요즘 많이 뒤숭숭하네요. 제가 사는 곳도 이제는 확실히 체감이 갑니다. 다들 식당도 안 가고 도서관 뮤지엄 등등 다 텅텅 비어갑니다. 마트는 뒤죽박죽이구요.
간단한 준비물 몇개입니다.
알콜 스프레이.
핸드세니타이저.
손수건 이나 휴지.
이젠 레어템이지만 마스크?
Lysol wipe같은 거
세니타이저나 알콜스프레이는 수시로 손에 뿌리시구여, 새로운 장소 갈때마다 화장실에서 손 빡빡 + 문손잡이는 휴지로 열고 닫고 하시고요.
사람들 좀 모여있다 싶으면 거리 좀 벌려서 걸으시구요.
이렇게 말은 하는데 참 힘들더군요. 결국 갈만한 곳이 한가한 공원 트레일밖에 없습니다.
모두 힘내세요.
그냥 차안에서 드라이브도 괜찮아요.
요즘은 트래픽도 없어서 운전이 재미있더라고요.
맞아요요그래서 공원 트레일 산책을 하루 세번씩 하고 있어요..
사람도 없고 있어도 어쩌다 있으니 멀리 떨어져서 하이만 하고 지나 갑니다.
네. 잠시 slow down 하는걸로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요. 주위에 사람들 좀더 챙겨주고. 하며 지내면 지나가겠죠.
마스크도 몇장 있으면 보관해 놨다 혹시 병원 갈일 생기거나 감염된 사람과 접촉이 불가피할때 쓰면 좋겠죠. 약드시는 분들은 미리 분량 좀 챙겨놓구요.
지나고 나면 모두 손잘씼는 습관들겠네요. ^^
서로가 서로를 피하는 분위기가 약간은 기분나쁘고 서럽네요 ㅠ
밖에 나가면 정말 한산하더라구요. 짐을 챙기러 오피스에 왔는데 문들을 테잎으로 칭칭 감아놓고 뭔가 영화에서 나오는 장면같은 느낌이라 겁이 나더라구요. 빨리 이 사태가 지나가길 바랍니다.
짐에 가서 운동하는 것도 위험할까요?
산책하는 정도로는 아무래도 약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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