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가 표면에서 3일까지도 살아있다는 보고가 나왔네요.
https://doi.org/10.1101/2020.03.09.20033217
플라스틱 이나 철 제품 위에서는 3일까지도 많은 놈들이 살아있고
놋 제품에서는 하루도 못살고,
종이 위에서는 이틀까지도 살아있다고 합니다.
건강한 마모하세요.
그리고 재체기에 섞여나오는 바이러스가 얼마나 멀리 갈까 계산해보면요.
보통 재채기 속도가 100 mph 라니까, 약 44 m/s 이구요.
일반인 키가 2 m 정도니까. 땅에 떨어질때까지 0.639 초 정도 공기중에 있네요.
그동안 옆으로 날아가는 길이는 약 28 m 정도입니다.
잘 계산하셔서. 최소한의 거리는 유지하세요.
공기 저항이 없고, 수평으로 발사되었을 때 Gamer님이 계산하신 숫자가 나오는 거구요, 실제로는 공기 저항 때문에 침방울이 순식간에 종단속도에 이르러서 훨씬 천천히 떨어집니다. 입에서 나올 때의 초기속도도 크게 의미 없을 것 같구요. 공기의 흐름, 습도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많이 다릅니다.
근데 머리 밑으로 내려가면 감염위험은 거의 없어요. 그것도 상정하신 상황은 정면에서 힘껐 재체기한거죠. 그래서 6ft 정도 떨어지면되구요. 기침하는 사람이 가리는것도 너무 중요하지요. 손씼는게 가장 중요한 이유이구요. 손을 얼굴에 대지마세요.
더 꼼꼼하게 하려면 귀가후 샤워(머리포함) 하고 겉옷은 다 갈아 입어야 할텐데
평소에 궁금했었는데 고맙습니다.
종이에 묻어 있는건 최대 이틀이라니 안심이예요. 제 아는분이 일주일도 산다고 해서 설마 했는데 설마였네요.
이거 "lab environment"일 경우에만 저렇게 생존한다는 것 아닌가요?
현실에서는 여러가지 변수 때문에 생존 시간이 확 줄 것 같은데요.
휴대폰 표면에서는 3일정도 살아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휴대폰 표면이 배양 디스크? 와 비슷해서 잘 살아있다고 하네요. (어느 한국 의사 유투브에서 본건데요.닥터프렌즈 아니면 우리동네산부인과란 유투브일듯) 다들 휴대폰도 수시로 닦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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