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와 서브 프라임을 거쳐온 세대로서 지켜 보면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또한 지나가리라고 봅니다.
꼰대 마냥 나때는 그랬어가 아니라 다들 평안함을 가지시는 것이 어떨런지요?
계시판에 투기를 조장하는 글들, 그리고 불안을 포함하는 제목들을 읽어 보면서 최소한 이곳만은 마일을 쌓으며 사용하며 누리던 기쁨을
함께 하는 곳이기를 바랍니다.
모든 분들이 처한 처지를 어떻게 다 표현하겠습니다만, 지금 이 순간만은 위로하며 인생에서 한번 쉬어 갈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분명 세상에는 이 혼탁함에서 자신의 유익을 취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래서 낙망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또 잘 견뎌 내시면 새로운 길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희망찬 긍정적인 메세지 감사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서로 감싸주고 단합하여 이 위기를 무사히 극복하고 이겨내었으면 좋겠습니다!
집에서 일하면서 최소한으로 외출하지만 재수없게 감염되도 이겨내야지 하는 마음가짐으로 살고 있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어떤식이든지 지나는가겠죠...문제는 얼마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지나가냐가 중요해서 다들 긴장이 곤두선것 같습니다. 저도 내년 이맘땐...저땐 이랬지..하며 회상하길 기도합니다.... 인터스텔라의 명대사가 생각나네요...
"We will find a way. we always have."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다들 화이팅 하시길..
감사합니다.
Keep calm and carry on.
이번 바이러스로 생사의 문제를 겪게 된 분들과 또 간접적으로 생계에 영향을 받으시는 많은 분들 이야기를 보면서
언급 자체를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불안한 사회 풍조에 동조만할게 아니라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살펴봐야할 때가 아닌가합니다.
+1. 이게 사실은 맞죠.
다만, 이번은 천재지변 같은게 아니라, 역병이니, 사람들이 돕고 싶어도 나오기가 꺼려지는게 아닐까 싶네요. 일단 저만 해도 제 가족이 코로나 환자 도우러 간다면 뜯어 말릴거라서.. 네 저 이기적인 인간... ㅜㅜ
어설프게 돕다가 슈퍼전파자가 되면 안 하니만 못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모든 healthcare pesonnel을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그래서 어릴때 어머님들이 자주 하시던 말씀: 너는 가만히 있는게 돕는거야 ~~ ㅋㅋ
ㅋ 물론 직접적인 컨택은 가능한 피하는게 맞습니다. 그래도 간단한 안부 전화나 쌀이나 휴지가 없는 분들께 필요한 물품을 조금 나누어 드리기만해도 좋을것 같네요. 특히 마트에 아침일찍 줄서서 장보기 힘드신 시니어분들은 가능한 챙겨드리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방심은 안되고 경계는 하되. 너무 과도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희망과 낙관론이 더욱더 필요할 때 입니다.
말씀대로 지나갈 것입니다. 선한 마음으로 주위를 돌아보고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어야겠습니다.
여담으로 지금 쌩 난리중인 유럽에서 한국이 확진자 수에 비해 사망자가 적은 것은 마늘 덕분이라는 얘기가 돌아 마트에서 마늘이 동나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 사람들이 한국의 마늘 적당~히 들어간 알리오 스파게티를 먹어봐야...
Dr. Fauci가 한 말이 생각나네요. 대략 Overreaction is the right reaction to the Coronavirus.
IMF나 Subprime meltdown으로 직접 목숨을 잃은 사람은 없으니까요.
자동차 에어백도 심지어 안전벨트도 한때는 Overreaction이라고 생각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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