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 한가해진 일거리 탓에 이또한 지나가리라 마음 편하게 늘어난 여가시간을 즐기려고 몇년만에 게임을 좀 즐겨볼까 마음 먹었습니다.

일단 1번일듯 합니다. 게이머는 아니지만 ATT fiber 꽤 stable 하더라고요.

Uverse 는 그냥 DSL 이죠? 같은 값이면 fiber 인데 xfinity 가 더 싸긴 하지요.... 

Fiber 하시면 장비포함인데 일단 이사가시면 그것부터 해보세요.

어떤 게임을 하시냐에 따라 다르지만,

게임 옵션에서 사항을 낮춰주고 , 

라우터에 따라서 그런 경우도 있더라구요.  

구글에 "게임이름 ping is too high” 정도로만 검색하셔도 설정 낮추는 법 등 정보 많을텐데 한번 따라해보세요 ㅎ

들어오는 인터넷의 영향도 크고, 집의 라우터도 영향이 있습니다.

무선인지 유선인지 모르겠지만, 당연히 게이밍용으로는 유선이 좋긴 합니다.

안된다면, 무선 연결을 하되, 라우터의 대역폭이 좀 큰 제품을 쓰시면 좋습니다. (보통 광고상 게임 및 스트리밍 최대 지원이라고 할 겁니다.).

관련 일한지가 너무오래되어서 맞는지 모르겠지만..

일단..fiber 가 당근 안정적이겠죠? material이 fiber 여서 저 이름을 붙였다고 믿고 싶네요. 

기지국(co)에서 관리할테구요.(기본적으로는 50:50 이 맞지만..조절이 가능합니다. 여타의 장비들로),

PING 의 속도는 100이하면 원활하다고 봅니다. 100 이상이 지속적으로 나온다면 좀 문제가 있는거지만.. 

TRACERT 타겟 주소(IP or URL)을 쳐보시면 어디가 병목인지 아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XFINITY는 속도가 250Mbps라고 해도 이 속도의 보장은 일부 구간(상위구간까지의)인 경우가 있더라는... (적어도 제가 사용했던..)

말씀드린것처럼 병목이 어디인지 확인해보시고.. 라우터를 바꿔도 늦지 않으실거 같다는.. 

아님 라우터에 qos 기능이 있는걸 확인해보시고, 게임할때 몰빵하시는 것도 방법이시라는... 

라우터가 문제 일수도 있고, 집으로 들어 오는 선이 문제 일수도 있고, 가능성이야 많지만, 돈이 젤 안들고 쉬운것부터 해보겠습니다.

- 집으로 들어오는 케이블이 상한지 없는지 확인 (집밖에서 쥐나, 개가 물어 뜯는경우 있음)

- 집으로 들어와서 cable modem / router 에서 컴으로 오는 cat 케이블이 상한데 없는지, 혹시 전기선과 가까이 지나고 있는지 확인 (전기선 근처를 같이 지나면 간섭 발생)

- 집에 다른 Coaxial / cat 이더넷 케이블이 있다면, 다른것으로 교체 해보기

다 괜찮으시다면, 라우터에 들어가서 DMZ 라는 세팅을 찾아서, 현재 게임을 하는 컴퓨터의 IP로 세팅해서 되는지 확인

(혹시라도 게임하시는 컴에 개인적인 데이터가 들어가있는 중요한 컴이라면, 하시면 안되구요.  만약 그냥 게임만 하는 컴이라면, DMZ 세팅에 넣고 ping이 안정적인지 모니터링 한번 해보시면 어떤가 합니다)

-> 여기 결과에 따라서 다시 대처 방안 생각해봄.

핑이 "가끔" 튀는것이 언제 튀는지 보기위해 ping monitoring 프로그램을 하나 깔고 계속 보는것도 좋습니다.

ping 192.168.x.x (게이트웨이) 해서 라우터까지의 인터널 레이턴시가 얼마나 되는지 보시고요. 이게 튀면 라우터를 바꾸시거나 그냥 유선을 쓰시는 걸 추천합니다.

인터널 레이턴시가 안 튀고 전부 익스터널이다 그럼 인터넷 바꿔야되고요. 근데 보통 인터널일 것 같습니다.

대충 읽어보니 무선으로 하시는거같은데

레이턴시는 유선을 따라올수없습니다

유선으로 바꿔보세요

Fiber로 가시면 알아서 속도는 잡히겠지만 렌트 하우터 영향이 많아 보입니다. 개인적은 경험이지만 저는 컴캐스트에서 빌리는 모뎀에서 싼 중고 모뎀으로 바꾼 후 속도의 엄청난 변화가 있었습니다. 버라이즌 파이버 렌트 라우터도 같은 현상이 있었습니다.

At&t fiber 1gb bps쓰고 있습니다.

참고로 스샷올려드립니다.  

100짜리 쓸때는 실제 속도가 100이 나왔는데 1gb짜리는 한번도 1gb 나오는걸 본적이 없습니다. 

Tech support 말로는 유선으로 연결하면 나올거라고, 자기네는 이더넷 유선으로 측정한것만 인정한다고 해서, 집에 모두 맥북프로들만 쓰다보니 이더넷 연결을 못해봐서 실제 얼마나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게임하는 사람도 없고 하니 실 생활에 아무 문제 없어서 그냥 쓰고 있구요, 한달에 60불, 세금 각종fee 포함해서 냅니다.  

컴캐스트는 알아보니 훨씬 비싸더라구요..

많은 훌륭한 경험을 나눠주셨습니다. 정리에 도움을 드리면

- 좋은 인터넷 회사 (fiber가능한) 를 선정/업-다운 대칭형 서비스, fios/frontier 경우 대여 모뎀/공유기 자체에서 외부로 나가는 ping / 인터넷 속도 테스트 기능이 있어서 체크 해볼 수 있습니다

- 무선보다 유선으로 공유기/라우터 연결(케이블 Cat5부터 기가비트 지원하니 "큰" 차이는 없다고 여깁니다)

- 공유기/라우터 최적화, 공유기 내에 QoS기능이 있으면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게이밍, 스트리밍, 웹 서핑 등등), 만약 무선으로 연결하면 (b<a<g<n<ac 순으로 성능이 높음) 최신 wifi 규격의 모듈 사용, 2.4GHz보다 5GHz가 대역폭이 넓어 더 좋은 속도가 기대 가능(20/40MHz vs 20/40/80MHz)

- PC최적화(마이너 개선 가능) 

현재 모든 서버가 과부하 상태로 전체적인 성능이 좀 떨어질거에요.저도 재택근무 중인데 보이스/비디오 컨퍼런스 딜레이가 좀 있어요. 유선인데도 저정도면 인터넷 문제가 아니라 호스팅 서비스 문제일 가능성이 제일 높아보이네요...

저도 꽤나 겜을 좋아해서..(그래봣짜 LOL) 나름 latency 잡을려고 노력해봤는데, 결론은 한국같은 환경은 안된다 였습니다. 저도 speed test같은거 하면 ping 10ms로 나오는데, LOL in-game내에서 보면 40ms 주변 입니다. 한국에서는 그저 그런 컴터에 그냥 통신사에서 주는 라우터 썼는데도 10ms이하였는데 말이죠...

지금은 fiber 씁니다. 싱글하우스 인데, 외부에 ONT (opitcal network terminal)라는게 있습니다. 여기로 광케이블이 들어오고, ethernet으로 나가야 하는데, 번들로 TV랑 전화기등을 쓰면...ONT에서 coaxial cable로 나가고...케이블모뎀을 통해 사용하는 어처구니 없는 구조였습니다. 여러 삽질 끝에 ONT에서 ethernet으로 바로 나갈 수 있게 만들었고, 그 선을 2층 방으로 끌어 왔습니다. 비싼 네트워크 스위치와 라우터조합으로 (이미 방마다 유선 포트는 있었음) 케이블 모뎀에서 오는 선이 아닌, 직접 ONT에서 나오는 선으로 전체 네트워크 구성하였고요. 근데...별로 안 달라지더라고요. 그래서 아예..스위치/라우터 다 치우고 직결로 데탑에 유선으로 써봤습니다. 별 차이 없습니다... 케이블도 CAT5E에서 CAT6로 바꿔봤습니다. 안 떨어집니다...그 외에 소프트웨어 적인것도 다 적용해봤습니다. (구글링 해보면 많습니다. 그리고 Razer 나온 툴도 있고요) 그래도 LOL에서는 40ms대 이하로는 안 떨어 집니다.

제 기준으로는 사실...40ms~50ms 수준은 겜하는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한국에서 할때 10ms 이하가 생각이나서..겜 티어가 안올라가니..latency탓해가며 낮춰볼려고 해본건데..사실 반응속도 문제나 그런 건 못 느낍니다. 물론 한국에서 겜해본지 오래되서, 10ms 이하와 비교는 못하겠습니다. 실사용도 문제 없고..그냥 저희집과 LOL서버가 멀어서 그런거구나..라고 생각하며 더 이상의 삽질은 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