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전 세계적 난관에 대응하고자 미 국무부에서는 국무부 여행경보 기준 제 2, 3, 4단계 경보가 발령된 국가에서 정규 비자 업무를 중단합니다. 이에 따라 주한미국대사관에서는 2020년 3월 19일을 기하여 이민·비이민 비자 발급을 위한 정규 인터뷰 일정을 취소합니다. 이번 조치는 비자 면제 프로그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https://kr.usembassy.gov/ko/031820-suspension-of-routine-visa-services-ko/
유학생을 비롯해서 한국에서 비자 스탬핑을 받으셔야 하는 분들이 큰 일이네요.
모쪼록 다들 안전하시길 바랍니다.
이건 뭐 융단 폭격이네요. USCIS도 방문 서비스 안된다더니 이제는 비자 업무도 안된다면... ㅠㅠ
헉... 산넘어 산이네요. 한국에 올해 들어가긴 글렀나봅니다. ㅠ.ㅠ
뭔가 막 조여 오는 느낌이네요. 아이 하나 여권 만료가 막 6개월 경계를 넘었는데, 문득 그도 어찌 될지 모른다 싶으니 미루지 말고 당장 인터뷰 날짜를 잡아야겠네요.
이글 쓰고 바로 내일(20일 금) 날짜로 인터뷰 예약하고 오늘 서류 사진 준비했는데,
오늘 여권 발급 변경 고지가 떴습니다.
https://travel.state.gov/content/travel/en/passports/how-apply/fees.html
내일 부터 가족 위독 등 응급 상황이 증명된 경우를 빼고 급행 서비스는 하지 않고,
접수 장소도 제한하고 발급 기간도 늦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 오전 예약한대로 인터뷰하고 신청 마쳤습니다.
접수대에 서자마자 우체국 직원으로 부터 급행은 안되고,
발급 기간은 기존 보다 늘어난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물론 얼마나 늘어날지는 모른다고 했습니다.
어제까지 접수한 사람은 기존대로 처리해준다고 합니다.
이러면 가을에 인터네셔널 스튜던트 못 받을테고, 그럼 인터네셔널 등록금에 의존하던 대학들 타격이 엄청나겠네요. 이러다 테뉴어 없는 사람들 레이오프 시키는거 아닌가 몰르겠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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