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것이 있는데 UWT 의 정반대가 DWT 인데, 어제 오일가격 폭등할때  DWT는 거의 63% 폭락할때  UWT는 고작 22% 밖에 안올랐어요.  둘이 움직임 폭이 같아야 되는거 아닌가요?

오일마켓도 미쳤는데, 유동성이 끊긴 시장에서 이런 etf가 정상적으로 돌아가기가 힘들죠. "leveraged" "bull" "daily"라는 이름이 들어간 etf들은 특히 이런 시장 상황에서는 피하고 보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계산과 행동력 빠르고 강심장인 사람들은 어제 오늘 큰 돈 버는 사람들도 있겠죠..

상품투자는 내공이 필요합니다. 레버리지 상품은 왠만해서 피하시기를 권합니다.

질문에 대한 답을 알고 있는데 알려드려도 별 도움이 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가격이 너무 떨어진 etn들 청산하는 경우 자주 있더라구요. time decay 때문에 2x 3x, 인버스, 이런 상품들은 오래 들고 있어도 원금 회복의 기회가 원래 없습니다.

음모 아니고요. 몇 번 댓글 달았던 것 같은데 etf 상품들은 조건이 되면 (예를 들어 일정 가격 이하로 내려가면) 그냥 휴지됩니다. 그래서 위험하다고 하는거죠. 무작정 달려들면 절대 안돼요. 

음모라기 보단 쉽게보자면 ETF상품의 가격이 워낙 낮아져서 (예로 들어 한주당 $1 이하) 상품 자체가 너무 volatile 하게 되어서 닫게 되는겁니다.

아... 이거 비슷한 ETF로 피해 보시는 분들이 계속 나오네요 ㅠㅠ

제가 2015년에 뭣모르고 UWTI 라고 UWT 이전 버전을 샀다가 물려서 그냥 장기투자하면 회복하겠지 하고 존버하다가 한 1년 후인 2016년에 liquidate 된다고 해서 1/10 토막나고 피눈물 흘리고 팔았어요.

없어지고 나서 비슷한 이름으로 새로운 상품이 생기더라구요. 그게 UWT였나보네요 ㅠㅠ

여러분들이 말씀해 주셨지만 이 상품은 절대 장기투자 하는 상품이 아니고 단기간 수익 내고 빠져나와야 하는 단타성 상품입니다.

저도 사고나서 주위에서 그거 없어지는 주식이야 이런 얘길 하셔서 좀 살펴봤더니 이상하게 유가 올라갈때는 그만큼 안오르고 떨어질때는 좀 더 떨어지더라구요.

이게 시간이 지나면 결국 0으로 수렴하는 상품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