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T에 묻지마 투자했는데 휴지되기 직전인것 같네요.
인생은 손절을 잘해야 된다던 어떤분이 말씀이 스쳐갑니다 ㅠㅠ
비슷한 주식 가지신분 다들 괜찮으신가요?
VNQ 같은 것들도 타격이 굉장히 큽니다.
초반에 상대적으로 잘 버텼는데, 지난주에 타격이 좀 컸네요.
REM 같은 mREIT ETF도 타격이 굉장히 컸던 것을 보면 mREIT가 전망이 안좋은가 봅니다.
제로 금리는 REIT에게 호재여야 하는데, 이번에는 완전히 폭망이네요.
키워드 몇개를 알려주셔서 더 공부하게 되네요. 소잃고 외양간이라도 고쳐야 겠어요 ㅠㅠ
이런 riet들은 롱텀 mortgage bonds를 들고 그걸 담보로 short term 으로 돈을 빌려(repo) 그 이자의 차이로 이익을 실현하는 구조인데 nymt를 비롯한 대부분의 mreit들이 최근에 코로나 때문에 트레져리 이외의 bonds들의 가격이 무너지고 그로인해 담보가치 하락으로 margin call을 당했고 nymt의 경우는 23의 margin call을 막지 못해 현재 creditor와 협상중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가격은 북밸류보다 한참 아래이기도 하고 미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debt을 사주려는 분위기이며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를 이겨낸 회사이기 때문에 지금 손절하기에는 아쉬운 상태가 아닌가 싶네요.
지난 한 1-2동안 overperform했던 REIT들은 거진 non-performing loan을 사들인 회사들인거 같아요. 페이먼트가 밀리고 있는 론들을 (말씀하신대로 repo에서 당긴 돈으로) 헐값에 사서 묶은 다음에 조정을 거쳐 securitize해서 되파는 모델인데. 지금 상황에서는 Fed 덕 보기도 좀 힘들겠죠.
댓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