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뉴욕 총영사관에서 이메일이 날라왔습니다.
코로나 사태때문에 뉴욕 총영사관 한 군데만 투표소를 운영하고,
뉴저지와 필리에는 투표소를 따로 설치하지 않겠다고 하네요.
투표소 운영하는 날짜도 딱 3일간입니다.
뉴욕은 지금 코로나 때문에 난리인데,
맨해튼 한가운데 있는 영사관에서 투표라뇨.
주차할 곳도 없고, 일자는 3일밖에 안 돼서 오히려 사람이 몰릴 것 같은데,
투표하지 말라는 건가 싶네요....
저도 걱정이네요. 다음주가 투표인데 영사관에선 아무런 연락이 없고. 이러다가 투표못하게 되는건 아닌지-
저는 올해는 아마 못 할 것 같아요. 뉴욕까지 운전으로 2시간 거리인데다가,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뉴욕은 좀 꺼려지네요. 집밖에도 안 나가는데, 뉴욕이라니... 기껏 재외국민 투표 신청했는데 이게 뭔가 싶어요.
저도 올해는 못할 듯 합니다. 왜냐면, 아직 연락도 없고, 저희도 선거하로 가려면 2시간 정도 운전해야하거든요.
ㅠㅜ 저희는 단지 밖으로 나가면 돌아오지 못하게 되어있어서 이번 재외국민투표 참여하러 아예 못나가요. 투표 참여하시는 분들은 마스크 꼭 쓰시고 조심히 다녀오세요.
그러게요. 저도 LA (운전 12시간 거리) 가서 하려고 했는데, 주정부에서 Stay-at-home order 가 내려지고, 일하는 곳에서도 타주 이동을 금지하라네요. ㅠ.ㅠ 살고 있는 주에는 출장소도 없구요 ㅠ.ㅠ 투표 하시는 분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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