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youtube.com/watch?v=8X3gJg3_xeI
연구직 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안타깝네요
요즘은 유투버가 방송매체 보다 신빙성이 가네요...에휴
이글의 의도는 이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집단면역 즉 백신을 개발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역학조사와 진단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합니다
저는 세계 경제 10위권에 있는 대한민국이 충분히 백신 개발을 할 수 있고 정부에서도 적극 지원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우리는 어떻게 반도체 최강국이 되었나요? 그 때도 미국 일본에 엄청난 경쟁회사가 있지 않았나요?
대한민국이 백신 최강국이 될 수 없을까요?
시도도 해보지 않고 접는 것이야 말로 열등감 폭발 이라고 봅니다
한 줄 요약: 한국에서 백신후보 물질 찾는 연구 용역 예산이 터무니없이 작다는 (1억-수억원 수준) 유튭입니다.
백신 문제라기 보다는 신약 개발 전체에 관한 문제이지요? 한국에서신야개발에 힘쓸 회사도 거의 없을뿐만 아니라 나라에서도 지원할 계획이 없어요. 백신 기대 안하는게 실정에 맞지요. 그리고 백신 개발하겠다고 말한 사람 없지 않나요? 없을껄요? 개발 예산을 준건 보여주기 식인거죠...있다면 허황된 꿈일뿐...
한국에 바이엘이나 화이자는 없어도 셀트리온은 있죠.
유튜브는 내용 요약을 해 주셔야 하지 않을까요. 결론은 백신 개발에 국가 연구비가 과제당 1억밖에 안 들어간다는 건데 뭐 저도 한국이 돈이 많아서 연구비 펑펑 투자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예산을 쓰면 일단 반대할 사람들이 바로 눈에 보이지만..
대한민국 총 연구비는 상당히 많죠 창의단 BK IBS 중견 등등
그런데 비상시국에는 기존 연구비를 줄이더라도 그에 대응하는 연구비를 늘이는 게 당연한 수순 이라고 봅니다.
지금 전세계 과학자들은 집중해서 이걸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http://www.mohw.go.kr/react/al/sal0301vw.jsp?PAR_MENU_ID=04&MENU_ID=0404&page=1&CONT_SEQ=353676
그렇다고 유투버를 믿는 건 더 아닌 것 같습니다......
정부가 코로나19 백신개발에 1억 원만 지원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님
(3월 22일자 한국경제, “최소 수백억 드는 ‘코로나 백신’에 1억 지원하는 정부” 관련)
기사 주요내용
정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1억 지원
설명 내용
해당 기사의 1억 원 지원은 올해 코로나19로 편성된 예산이 없어 1월말 당시 미집행 예산*을 통해 필요한 과제를 긴급 지원한 것임
* ’20년 미집행 예산 긴급활용 약 16억 원
정부는 신속한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을 위해 예비비 및 추경을 통해서 추가 예산(60억 원)을 투입 중이며,
* 예비비 10억 원, 추경 50억 원
- 올해 출범 예정인 백신실용화사업단* 예산(119.5억 원)도 코로나19 백신개발에 최대한 투입할 계획임
* 감염병 예방치료기술개발사업(´19.3월 예타 통과) 내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20~’29년 2,151억 원, ’20년 119.5억 원)
이것도 보면 예비비 10억도 백신 과제당 1억 수준입니다. 백신실용화사업단의 예산이 어떻게 들어갈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결국 한 과제에 10억 이상은 안 들어갈 것 같아요. 119억에 39개 사업과제니 평균 과제당 3억이네요.
현 정부 문제도 이전 정부 문제도 그 이전 정부 문제도 아니고, 한국 과학계에 대한 고질적인 지원의 문제였죠. 관료들의 문제가 제일 크다고 보고요...
차라리 셀트리온에 기대를 하는게....
처음에는 1억 지원으로 공고가 떴고 추후에 다시 수정해서 올라온 겁니다
그나마 조금 더 지원이 되었으니 정부 기업이 힘을 합쳐 다른나라 신경쓰지 않고 백신 개발에 집중하면 좋겠습니다
+1
유튜브 믿지 마세요 제발...
#유튭천귝 활자지옥
약 개발이란게 몇억 혹은 몇십억 수준으로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Generic Drug이 아닌 오리지널 약(Me-too drug 포함) 을 독자적으로 개발할 능력이 있는 회사는 전 세계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들어오고, 대부분 미국이나 유럽의 다국적 회사지요. 한국의 경제 규모에서 애초에 제대로 된 약을 개발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혹시나 한국의 소규모 제약회사에서 break-through가 나오더라도 결국 미국이나 유럽회사랑 제휴해야 개발을 마칠 수 있습니다. 결국 1억을 투자하든 100억을 투자하든 불가능한 일은 마치 한국에서 개발 가능한 것처럼 말하면서 정부에 투자 혹은 개발을 요구하는 미디어들이 문제입니다.
거기다 우리나라는 전자쪽이 강세인데 당장 성과도 안나는 인프라도 없는데펑펑 지원 할 상황도 아닌 것 같습니다 이미 국가 부채도 어머어머하고 선택과 집중에서 걸러진 것일 뿐 저는 잘 잘못을 따질 상황이 아닌 것 같아요. 바이오쪽도 꼭 모든 분야가 떨어진 것도 아니고 이번에 진단 시약 만 보더라도세계 최고이고 신약의 경우 엄청난 시간과 임상 실험 등이 받쳐 줘야 하는데트렌디한 것을 좋아하는 우리나라 정서랑은 잘 맞지 않기도 하구요
백신과 신약은 달라요
녹십자에서 몇 십년 전에 벌써 헤파박스 한타박스 등 백신을 개발하였고 백신개발에 대한 인프라는 대한민국에 충분히 있어요
이미 존재 했던 B형 간염 백신 국내용으로 개발. 30년 동은 3상도 안하고 면역성 지속 효과도 입증 안 된 한타박스 말씀이시죠?
기존에 존재하던 백신을 국내용으로 개발하는거랑 새로운 질병에 대해 백신을 개발하고 효력이랑 안정성을 입증하는 것은 아주 별개의 얘기죠. 그 논리라면 벌써 우리나라는 제약 강국이 되었겠죠ㅡ 미국의 다국적 제약 기업들도 백신 개발하는데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부어도 될까 말까한데 그걸 유튜버가 말로 백신 개발 쉽다 쉽다 하면.. 뭐 할말이 없네요
전시행정이죠. 국민은 세금 많이 안 내지. 이웃국가와는 전쟁준비하지. 나라에 돈은 없지. 상사는 쪼지. 어쩌겠어요?
대신 삼성의 반도체 공장이나 조선소 등의 규모를 보세요.
디램공장 따라오려다 독일도 국가적인 경제타격을 받았어요.
미국급이면 모를까 조그만 나라에서 어떻게 다 잘하겠어요? 그냥 우리가 잘하는 거에 집중하는거죠.
나머지는 전시행정과 베끼기로 넘어가면 됩니다.. ㅎㅎ
백신쪽은 잘 모르지만 약 (drug) 의 경우, 국내 개발은 이리님 말씀처럼 불가능이라고 봅니다. 약 개발 능력과 약 개발 투자는 전혀 다른 문제구요, 보통 약 개발 10년 잡지 않나요? 그게 그렇다고 개발이 보장되는 것도 아니고, 임상실험 대상 구하기도 힘들어요. 약을 '개발'하는 제약회사는 정말 얼마 안됩니다. 대부분 '연구'만 하는거죠. 몇십억에 약 개발이 가능하면 대기업에서 안할 이유가 없지요. 개발만 10년, 투자비용은 상상초월, 특허문제 등등 이걸 버텨낼 회사가 제약 공룡기업들 아니구서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다른 제약 회사들도 다 수천억씩 쏟아부으면서 개발 중인 약 들이 있을텐데데 지금 급하게 다른 신약을 개발하자고 밀어부치는건 제약 회사 입장에서는 risk 가 상당합니다. 개발하는 동안 코로나 바이러스가 수그러들 수도 있고요 (그러면 약 판매가 저조하겠죠), 만약에 반대로 코로나가 더 심해져서 약 개발이 정말 중요해진다고해도 독점/특허 문제로 윤리적인 문제도 생길 수 있구요, 최악의 경우 개발이 실패할 수도 있구요.
한국이 개발할 능력은 있으리라 믿습니다. 핵개발도 능력은 있을거라 생각하고 (짐작만하고), 우주선도 개발도 자체 능력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지원하는 문제는 주머니안에 정해진 돈으로 해야하는 일이라 주머니 주인이 바뀌면 돈의 방향도 바뀌는 한국의 현실을 볼 때 눈 앞에 성과가 보이지 않는 장기 프로젝트는 많이 힘듭니다. 한국 뿐 아니라 이건 어디나 마찬가지이긴 합니다만 특히 한국은 정치/경제가 자리 잡혀가는게 그리 오래 되지는 않았잖아요. 얼마전까지 개인 태블릿에서 국정내용이 나오던 상황이었습니다. 태블릿 주인이 여기 얼마 지원해보라, 그러면 지원 나가던 시절이 바로 얼마전입니다. 정치 얘기 하려고 한건 아니고 그냥 현실이 그러했다는 말입니다.
백신과 신약의 차이
1 백신: 단백질 또는 비활성된 바이러스
2 합성 신약: 유기 화합물(chemicals)
3 항체 신약: 단백질 유래
단백질 유래의 백신과 항체신약은 Chemical drug 에 비해 독성과 부작용이 적기 때문에 FDA 승인이 수월하고 우리나라에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습니다
근데 실제 판매량으로 치면 여전히 합성약 (small molecule) 이 대세아닌가요? 단백질 (large molecule) 은 지난 decade 에 유행은 많이 했지만 (FDA 승인 건수가 증가했지만) 실제 약으로 판매되어서 판매량은 아직 small molecule 이 압도적인걸로 알고 있었는데 많이 변했나보네요. 단백질이든 백신이든 개발은 해도 결국 임상과 제품 승인/출시는 외국계 회사와 합작 없이 힘들지 않나싶은데요. drug development 가 저는 전문 분야는 아니고 오며가며 발만 살짝 걸쳤던 분야입니다. 분야이신거 같아서 급 질문이 생겼는데 제약회사의 revenue 가 병원에 가서 맞아야하는 약 (코로나 약같은) vs. prescription 이 있어야하는 약 (신경안정제 등등) vs. prescription 없이 over-the-counter 로 구입할 수 있는 약 (애드빌이나 타이레놀 같은) 중에 어느쪽이 revenue 가 클까요?
여기 -http://www.nifds.go.kr/brd/m_480/down.do?brd_id=3&seq=12995&data_tp=A&file_seq=1 보면 휴미라 (항체 ) 가 판매 1등이고 대부분 항체신약이 순희권 입니다
Top 10 만 보면 그런데 small molecule vs. large molecule 로 보면 여전히 합성약이 아직 대세죠.
Large molecule 은 승인은 많이 나도 아직은 시작 단계라 new trend 라고 생각합니다. Large molecule 이 상위권에 포진되어 있는걸로 봐서 향후 전망은 밝다고 보구요.
누군가라도 빨리 신약을 개발해주길 바랍니다 ㅠ 완치되서 나갔다가 다시 걸려서 양성 받은 케이스들이 자꾸 보이던데 이거 이뮨이 생기는 바이러스긴 한걸까요? 끝나지 않을것 같아서 넘 무서워요
정말 한국 노답인가요? 저는 유투버보다 며칠전 뉴스공장에서 인터뷰했던 국립암센터 예방학교수 인터뷰가 더 신뢰가 가는데요.
WHO도 한국에 임상보러 왔다가 한국 역학연구 보고 놀라서 가고,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던데요. 그정도면 노답이 아니라 만점 아닌가요?
물론 백신개발로 한정해서 얘기한다면 한국이 많이 부족하겠지만, 백신개발도 다 자료가 있어야 가능할텐데요.
지금 한국 정부가 너무 잘하니까 흠집내기로 보이네요.
우리나라 의료진이 잘 하는 거지 정부가 잘하는 건 절대 아님
우리나라 의료인들 정부에 싸인 감정 엄청 많습니다
역학조사와 격리는 각 병원의 의사들이 하는게 아니고 정부 행정력으로 하는 건데요...
역학조사는 정부 행정력 칭찬합니다
격리는 성숙한 시민들 덕분에 이루어진 거죠
자가격리가 개개인의 민도에 맡기는 거고 경증, 중증 환자 나눠서 격리하는 시스템은 정부가 만드는 거죠.
첨언하자면 자가격리를 개개인의 민도에만 맡기면 반드시 일탈자가 생기고 (위반 사례가 이미 많이 보도되었죠)
이들이 몇몇에 불과하더라도 또다시 감염이 확산될 수 있기에
자가격리 앱과 위치정보를 활용한 이탈자 경보 등을 도입해 신속 추적하는 체계를 갖춘 것도 현 정부가 한 것이죠.
물론 핸드폰을 놓고 나갈 경우는 추적이 불가능하지만 이런 제도를 도입해 조금이라도 이탈자 비율을 낮추는 노력을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 하는 것이라 봅니다.
홍콩의 경우는 입국자 추적을 위해 전자팔찌까지 도입했더라구요.
숭고한 의료진의 헌신과 깨어있는 시민 정신으로 잘버티는 한국이 자랑스럽습니다.
"정부가 잘하는 건 절대 아님" 이란 표현은 사태가 끝난후에 피력하셔도 될듯합니다.
대구광역시 정부에서 좀 잘 해줘야 할텐데요 ㅠㅠ 의료진 급여 깎을생각이나 하고 시장은 잠이나 자고 ㅠㅠ 중앙정부에서 내려온 긴급지원 예산은 자기들 수당먼저 책정하고 ppe 구입은 뒷전에 국민들에게 돌아갈 포션은 선거 의식해서 선거 끝나고 준다고 하고.. 뭣이 중헌디...
대구시는 벙말 총체적 난국이에요.. 한숨만 나옵니다
그럼 같은 논리를 적용해보면
미국, 이태리, 독일을 비롯한 유럽 여러나라들에서는 확진자와 사망자가 폭증하고 있는데
그 나라 의료진들이 실력이 없고 대처를 잘 못해서 그런 것인가요?
독일은 아니고..
의료진들도 대처 능력이 부족한건 맞고, 그보다 의료제도와 시스템과 예산이라네요
https://youtu.be/75_dIYPmWRI
그렇게 정부의 노력을 폄하해야하나 싶네요. 메르스 사태때처럼 정부가 무능하면 안커졌어도 되는 일도 커지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의료인들이 정부에게 쌓인 감정하고 정부가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때 처리를 한 것하고 무슨 관련이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도대체 메르스 사태때는 정부가 어떻게 무능하게 일을 했는지 궁금합니다. 메르스 사태보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더 유행하였고, 사망자도 많이 나온 걸로 아는데, 어떤 무능한 것을 보여 주었는지요?
정부에게 쌓인 감정은, 의사 협회의 입국 제한 권고 무시에, 마스크 제한, 의료진 수당 축소 등등인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정부가 컨트롤을 잘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의사 한분 한분이 노력해 방역에 앞장 섰다고 보고 있습니다.
미국은 의사 한분 한분이 노력을 안해서 이렇게 되었나요..? ㅠㅠ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심각성이 안일해서 이지 않을까요?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미국으로의 전파에 대한 의구심 등을 초기에 의식하지 않아서 라고 봅니다.
메르스는 전세계에 중동 빼면 오로지 한국에만 퍼졌고,
코비드19는 전지구적인 판데믹이라는 엄청난 차이가 있는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판데믹이란 뜻이, 세계에 퍼진 전염병이라는 뜻이더라구요.
둘다 전염병이라는 관점으로 비교를 해 보았을때,
그러면 지금 정부는 저번 정부에 비해 잘 대처하고 있다고 생각이 되시는지 여쭈어 보고 싶습니다.
마모에 미국 의료진들 많으신데 참 실례되는 댓글이네요.
https://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3163
저도 궁금해서 좀 찾아보니, 메르스때는 최근까지의 미국이나 일본에서 코로나 대응 하듯이 대응을 했었네요. 검사해달라고 해도 거부, 다른검사 다해보고 그때 한번 봅시다는 방식.
메르스도 추가하고 싶었는데, 윗 댓글에서 논의가 있었네요!
정치 이야기 다 빼고, 우리나라 의료 시스템 및 의료진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부 시스템이 제대로 돌지 않았고,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할 행적적 노력이 없는 좋은 예시는 이웃나라 일본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메르스 이후로 여러 논의를 거쳐서 시스템은 준비되었지만, 이를 투명하게 실행하기 위해 노력하신 질본관계자 분들께 “너네가 한게 뭐 있냐 의사들이 다 한거지”라고 하시면 미국과 유럽의 의사들은 실력이 없고 의지가 없어서 바이러스가 급하게 전파된 것 뿐이라는 결론에 다다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사실 컨트롤타워라는게 왜 중요한지 이 앞의 여러 상황에서 고민을 했는데,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여러 나라에서 보여준 시스템적문제와 행정적 문제들을 보고 차이가 보이더군요. 일선에서 일 하시는 의료계 종사자 분들과 투명하고 침착하게 시스템을 구현하는 정부의 노력이 함께 있지 않다면 한국도 이미 셧다운이었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마스크는 제한 안하면 사재기 한다고 와글와글 하면 한다고 와글와글.
의협은 박사모 충신의 레지던시도 안한 정치꾼 선동기관 수준.
중앙정부가 의료진 급여 깐다는건 가짜뉴스.
http://ncov.mohw.go.kr/tcmBoardView.do?contSeq=353773
정도임다
일단 국민 의료 보험 싸구려 수가로 몇십년째 이를 갈지요.
국민들은 싸다고 니나노하고 (병원비가 아니라 보험료가 싸서, 물론 그마저 비싸다 불평도 하고)..
하지만 전국 고등학생들 탑만 의사되고, 삼성전자다니다 의대 재입학도 흔할 정도로 여전히 의사 수입이 고액인것도 현실.
골은 손흥민의 발이 넣었지 손흥민이 넣은게 아니고
피아노는 조성진의 손이 연주하지 조성진이 치는게 아닌건가요
뼈를 너무 떄리시네요? ㅎㅎ
지금 우리나라 어떤 종교계에선 종교탄압 이라고 한다잖아요. --;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서 가지 말라고 막으니 아주 저주를 하더라구요. ;;;
그러면서 어찌 원수는 사랑하라고 하는지..
"중국인 입국금지 안해서 코로나 퍼졌다"
"중국에 보내서 마스크가 없다"
"마스크 배급은 사회주의다"
"조선족이 인터넷 여론 조작한다"
"중국 눈치 보다 세계 호구됐다"
"한국 진단키트는 비상용으로도 못쓴다"
"문재인이 생지옥 만들어놓고 대구시민 공을 가로챘다"
"질본이 잘한거지 대통령은 한 일 없다"
위에 내용들에 대한 팩트는 굳이 안 달아도 다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전우용 선생님이 그러셨죠.... "대통령과 정부, 국민들을 이간질하려고 끊임없이 준동하느 자들이 바로 '왜구'이거나 '토착왜구'라구요.
+1 뭘해도 불만인 일부(?) 분들에게는 방법이 없어보입니다.
+2
+3
한국이 확진자수 2,3위 다툴때는 '최악의 정부다'...10위권으로 내려가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사람 늘어나니까 '국민들 덕에 된거다.' 정말 답답합니다...위분도 적었지만.자가격리 하라고 하고 Gps동의받고 매일 두번씩 공무원이 확인하고...핸드폰 앱으로 우리동네 확진자 어디어디 들렀다..이런거 미국에서 받아보신 적 있어요? 정부가 어떻게 계획을 짜고 지휘하느냐에 따라 국민들 움직임도 달라지는거에요....제발 정치 당리당략 떠나서 팩트를 좀 보세요...
의료인들이 많이 고생하니, 이 또한 너무 적은 의사인력 때문 아니겠어요?
의대 정원을 대폭 늘려줬음 좋겠어요.
다들 어려운시기에 의료진과 국민모두가 노력하고 있는데 굳이 "정부"의 노력만 깎아내리려고 하는게 이해되지 않네요.
왠만한 다른나라보다 잘 해오고 있다고 생각하고있는데..
"정부가 잘하는건 절대 아님"이라고 하시면... 어떻게 해야 정부가 잘했다는 소리를 들을까요? 뭘하든 정부가 잘했다는 소리를 들을수 있기는 할까요?
"정부가 잘하는 건 절대 아님"
현 상황에서 이렇게 절대 라는 부사를 이렇게 쉽게 사용하시면 님의 의견을 진지하게 고려할 수가 없습니다.
현 정부가 100% 잘했다고 해도 못 믿지만 절대 잘하는게 아니라고 해도 못 믿죠.
쉽게 비교해 볼까요? 선진국들의 의료진 수준들은 다 높고 잘해요. 서유럽국가, 미국, 한국, 일본 다요.
즉 의료진 수준의 높음과 잘하는 것은 상수에요.
그런데 왜 서유럽들은 저런 사태가 터지고 미국은 서유럽을 쫓아가는 상황일까요?
여기서 갈리는 것은 여러 변수가 있겠지만 그 중에 하나는 그 정부의 대처 능력입니다.
그렇다고 한국정부가 100% 잘했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 세계에서 한국을 모델로 배우려고 하며 인구 5천만에 현재 만명이하의 확진자수로 막는 것을
정부가 잘하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하는 것은 상당히 공정하지 않은 평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한 이런 전시상황을 보게 하는 긴박한 상황에서는 당연히 일선에 서는 사람들은 싸인 감정이 많을수 밖에 없어요.
왜냐하면 그 일선에 사는 사람들이 갈려 나가는 상황이니까요. 전쟁 나보세요. 일선에서 갈려 나가는 군인들은 정부에 감정이 없지 않죠.
이런 긴박한 상황에서 일선에서 갈려나가는 사람의 평가만 가지고 정부를 평할 수 없다고 봅니다.
서유럽, 미국에서도 의료진들이 갈려나가고 있지만 한국과 상황이 다르잖아요?
당연히 처음부터 준비 잘하고 모든 절차를 100% 잘 대응해서 안 갈려나가게 하는 상황이 되게 하는게 좋겠지만
그것은 비현실적인 이상이죠. 당연히 잘못한 점을 돌아보고 미래에 같은 실수를 안 하게 시정해야겠지요.
게다가 테스트 저렇게 광범위하게 할때 국내에서 질타도 받고 한국인 입국제한까지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도
뚝심으로 계속 밀고 나갔습니다. 그리고 이 모델이 전세계적으로 칭찬 받고 있고요. 이것도 정부가 한 일이죠.
100%점이 아니라고 50% 0% 점이 아니죠. 70% 든 80% 든 인정해줘야할 것은 인정해줘야죠.
그리고 죄송하지만 유투브는 공신력 있는 단체나 사람이 운영하지 않는 이상 공신력 있지 않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nuu7UBBvkc
이런 동영상 만드는 채널이 공신력이 있다고 보기 어렵네요.
정부가 잘하고 있는지 어떤지는..
각자 처한 상황과 살아온 인생 경험에 따라 달리 판단될듯 싶은데요..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있는 커뮤니티에서는 갈등을 피하기 위해 굳이 '절대'라는 강조부사를 쓰실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글제목에 '노답'이라고 표현도 다른 생각을 가진 일부 분들에게는 눈살 찌푸려질수있는 표현이거든요.
갈등 조장이 글의 목적이 아니라면 몇몇 단어사용에 좀더 신경써주셨으면 합니다.
메르스 때 잊으셨나봐요.
병원 폐쇄하고 우왕좌왕 장난도 아니었죠.
지금은 심지어 당시와 같은 질병관리본부장인데도 + 이렇게 전염력이 강한 전염병에도 잘 대처하고 있습니다.
저는 정부 칭찬 합니다. 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고 (도시 봉쇄나 감금 등) + 외국인의 입국을 막지 않고도 flatten the curve 할 수 있다 라는 전세계에 귀감이 되고 있는 듯 합니다.
저런 유튜브만 보셔서 그렇게 알고계신 것 같은데요.....
그리고 음슴체는 존댓말이 아닙니다. 예의 지켜주세요.
보험 제도의 차이랑 시장 크기의 차이가 아닐까요.
미국: 백신을 개발한다 -> 어마어마한 거액에 팔아서 개발자는 떼돈 & 그러나 돈이 없는 사람은 백신의 혜택을 받지 못함
한국: 백신을 개발한다 -> 가격은 나라에서 정함 & 많은 사람들이 저렴한 가격에 혜택을 받음.
정부에서 1억원 말고 돈을 쓰지 않는다면 한심한 일인 것은 동감합니다.
거짓뉴스 공포감 분위기 조성하며 중국인 입국금지, 마스크, 외국인 입국금지 이젠 백신개발 부진 비난인가보네요... 그래도 지금 어디에 있으면 가장 안심인가요 하고 물으면 저는 한국이네요.
베스트 댓글이네요. 한국미디어에 현정부에 대한 비판과 비난이 넘쳐나지만, 저에게도 같은 질문을 물어본다면 '한국'입니다... 요즘 미국 소상공인들도 매출이 줄었다고 비슷하게 정부비판 많이 하는데 한국처럼 30~70%가 아니라 아예 문을 못열고 있으니 매출 0이지요. 봉쇄 하지 않고 이정도 막아내는 현재 한국에 박수를 보냅니다.
사스나 메르스도 아직 제대로 된 백신이 없는걸 보면 우리나라에서 만들 수 있는 종류의 백신일지도 잘 모르겠네요.
며칠 전에도 비슷한 글 올라왔는데, 제목까지 똑같은 글...
그때는 댓글이 없었고, 올라왔다 얼마지나지 않아 글을 삭제했던거 같은데요.
같은 내용 글이 또 올라왔네요.
정부가 잘한거 없이 의료진 노력만으로 잘 대처하고 있다는건 네이버 댓글에 주로 달리는 의견이더라구요. 근데 이제 댓글 이력을 볼 수 있어서 더는 여론조작이 안되죠.
전 요즘 우리나라 국민인게 자랑스러울 정도입니다. 심지어 무지렁이인 제가 발빠르게 적극적으로 그 고단함을 이끌고 끊임없이 움직이는 정부를 보고 있으면 대단하다고 할 정도에요. 몇몇 무지하고 이기적인 사람들이 퍼트려 놓은 불 끄는 의료진들과 선한 마음의 사람들 보면 감동입니다. 솔직히 저희 나라에서 백신 개발되면 정말 좋겠다...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그게 그렇게 쉽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한편으로 그만한 인프라, 그만한 투자, 그만한 인재 유치 못한 상황이었고, 그런 상황을 만들어낸게 바로 덮어두고 비난부터 해보고 남들부터 끌어내려보자는 사람들 때문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근데, 그냥 지금은 응원하고 배려하고 앞으로 나아갈 상황 아닐까요? 세계 최고를 하지 못한다고 비난하기 전에 최선을 다해 자기 목숨을 깎아 목숨을 살리고 있는 분들께 예의를 감사를 드리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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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정말 국내/국외 온통 비난 받아가면서도, 테스팅,테스팅,테스팅을 외쳤고, 그 결과가 한달후 극적으로 전세계에서 저 방법이 옳았다 라고 얘기하는걸 들으면, 정말 한없이 자랑스럽더라구요. 충분히 쉽지 않은길이었을텐데 말이죠.
#유튭천국활자지옥
바이러스 치료제가 원래 난이도가 높은거 아닌가요? 올해 안에 치료제 개발한 사람 있으면 노벨상 예약이라고 생각합니다. HIV 치료제 개발하는데 수십년 걸렸는데 1년 안에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되면 그건 로또 당첨이죠.
뒷북인지 모르겠는데 한국 정부 코로나 관련 일 못한다고 욕하는 분들.. 우리나라 의료진에 트럼프 행정부 스왑한 곳에 가셔서 살아라 하시면 사시겠는지..
평시에는 미국이 의사 간호사 대우가 훨씬 좋죠.
그런데 트럼프 치하 코로나 정국이라면 과연 한국대신 미국 선택할 의료인이 있을까요?
백신 실용화 기술 사업단 이란게 이번에 출범한다고 해서 공고내용 (공고 19p-20p)을 보니,
백신 + 범용인플루엔자 관련 으로 10년짜리 과제 총 313억 이내로 편성이 되어있고, 세부과제는 21(9+6+6)개로 공고는 되어있네요.
이건 대규모 사업단(10년 1200억짜리 프로젝트) 이야기고, 개별 단기 및 소형 "프로젝트"는 따로 있을 수도 있구요.
유튜브는 안봤지만, 나라에서 너무 투자를 하지 않는다고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싶네요
이게 발효가 되면 좋겠습니다
관련 사이트 부탁드립니다
구글에서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라고 검색했더니 공고가 바로 보이더라구요!
저는 찾기가 힘드네요 관련 링크 부탁드립니다
감사드리며
구글링하면 바로 나옵니다.
https://www.yuhs.or.kr/2013_common/include/board/downloadResearch.asp?name=3%2E+2020년도+제1차+보건의료+RD+신규지원+대상과제+통합공고+RFP+모음%2Epdf
감사합니다
온갖 사업단 합쳐서 총액이 313억 이네요
세부 백신 사업은 일 년에 1억 이네요
질본에서 추진하는 60억 프로젝트에 기대를 겁니다
여기요. 처음 검색결과네요. 유툽검색보다 쉬움요
세계적 펜데믹인데 백신강국 소리할게 아니라 외국에라도 유망한 회사에 인도주의적으로 지원해서 일단 개발해야죠. 십억이든 백억이든 단독개발로 이미 범용 바이러스 백신을 오래 준비해온 모더나나 이노비오 쫓아갈 수 없죠. 독일회사중 화이자랑 협업하는데도 있고.
지금은 세계가 협력해야 할 때라고 봐요.
유망한 회사에 투자해서 개발 성공시 우리나라에 싸게 공급하는 계약을 맺던가 그러는게 현실적이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걸 정부가 주도하지 않는다고 욕할 문제인가요? 삼성이 반도체 강국을 이뤄낸 것처럼 능력있는 회사가 주도적으로 이 일을 추진해나갈 일 아닌가 싶어요.
우리나라 연구개발쪽이 전반적으로 비교적 작은 예산으로 굴러가긴 하죠
아이고.. 지난번에 길리아드 주식 영업하시던 분인거같은데.. 무슨 약개발이 돈만 부으면 컵라면처럼 땡하고 물건이 나오는게 아니에요. 당연히 연구비도 phase에 맞춰서 milestone방식으로 주는거고, 그리고 2/3상 가면 어차피 정부주도사업으로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그리고 전세계의 자본이 백신을 개발하려고 뛰어들고 있는데, 왜 굳이 얼마 안 되는 정부 예산까지 뭉텅 빼다가 거기다가 부어야 되나요. 대한한국정부는 지금 대한민국정부만 할 수 있고 해야 되는 일만도 천지에요. 얼마전에 질본에서 이번 감염병관련 임상정보들을 익명화해서 전세계 연구자들에게 무상공개하기로 한것처럼요.
참고로 저는 주식 영업 하지 않습니다. 정보를 나눌 뿐이죠
"전세계의 자본이 백신을 개발하려고 뛰어들고 있는데, 왜 굳이 얼마 안 되는 정부 예산까지 뭉텅 빼다가 거기다가 부어야 되나요" --->
백신 개발에 돈을 부으지 않으면 계속해서 변이하는 바이러스에 점점더 대처가 어렵고 다른 나라에 의존하게 됩니다
제 생각에는 백신 개발도 반도체 처럼 국가 핵심 산업이 되어야 한다는 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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