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이럴줄 모르고 3월 초에 퇴사 해서
집에서 백수생활 하는 1인입니다.
대부분의 offer는 전부 캔슬이나 hold 당하고.....
아마 여름 까지는 백수 생활을 이어갈거 같내요;;
의료보험도 내일 이후로 끝이 나는데
비싸더라도 COBRA 신청해야 할가봐요
여기서 무서운건.....
이미 매일 뜨거운 토픽인 코로나가 점점 주변으로 다가 오내요
주위에 파지티브 검사 결과 받으신 분이 벌써 10명을 넘었고
아주 친한 지인 부부도 positive내요.
더군다나 어제 오늘 지인 2분이.... 하.....
조문을 가긴 해야 하는데.. 솔직히 두렵습니다..
요즘 진자 하루 하루가 우울하내요
저도 요즘 몸살 기운이 조금씩 올라오는게 겁이 납니다.
다행하게 퇴사한 회사가 백신 CLINICAL 들어간걸로 기사에 나오내요
부디 하루 빨리 좋은 백신이 나오길 기도합니다.
엇 전에 대구되신 분 아니신가요?;; 캔슬이나 홀드를 당했을거라곤 상상도 못했네요.
코로나 관련은 조문 가는게 아닙니다; 몸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가까운 분이겠지만 요즘 같이 생명에 위협을 느낄수 있는 상황에서 조문도 다시 생각해보셔야 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지금 전세계 어디든 어떤 형태의 모임이든 10명 이상의 모임을 강력하게 금지하고 있고 정말 이제는 Stay home이 더이상 선택이 아닙니다.
건강조심하시고 주변에 계신분들도 쾌차하셨음 좋겠네요.
다른 방식으로 조문하시고 안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몸살기운도 있으시다면서요.
아이구야.... 마음고생이 심하시겠네요..... 힘내세요...
힘드시겠어요. 코로나환자 조문은 가족도 엄격히 제한하고 있는 상황이니 조심하시고 지금 아픈 친구들 전화로 챙시기시고 필요한 물건이 있다고 하면 문앞에 놓아주는 정도가 최선인 것 같아요. 힘내세요.
COBRA는 employment termination 이후 두 달간은 가입을 안 하고 있다가 병원 갈 일이 생길때 retro하게 가입해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가족도 문병 안가는 상황에 가실 필요가....전혀 없어보입니다.
어디 사시는지는 몰라도 혹시라도 캘리포니아 사시면 Covered California를 통해서 의료보험에 들어보세요. 3월초에 퇴사했으면 지금 가입할 수 있을 것이고, 퇴사해서 퇴직금 엄청 받지 않았다면 올해 인컴 예상하여 정부보조를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볼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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