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트로 집에서 일은 물론 온라인 은행도 없고 밉던 곱던 아마존 프라임 들리버리도 없고 온라인 게임도 없고 애들 온라인 학교도 없고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은행같은곳은 매일 줄이 몇 마일 있을거 같고 회사도 더 많이 가야할테니 감염은 더 빨리 많이 될테고.
휴대 전화기도 없고 온라인 뉴스도 없으니 심심해서 밖에 더 나와 돌아다닐거 같고. 애들 밖에서 자전거 롤로스케이트 타고 다니며 놀거같고. 더 빨리 전파데고....무섭네요.
수요일 잡담이였습니다.
저도 어제 백만년만에 자전거 사서 탔어요.
보통때 얼마나 먹을거 사뒀는지 한달 가까이 먹거리 쇼핑을 안해도 냉동고며 팬트리..아직도 뭐가 많네요.
집에서는 리모콘 쟁탈전이 심해질테고, 방송국은 특별방송을 많이 할테고, 비데오가게는 매우 잘될테고,,,
비디오 리턴 안해서 연체율이 높아 지고.. 사장님 계속 전화 하고.. 불법 카피에..
요즘 게임스탑 앞에 줄 있는거 보고 놀랏네요 ㅋㅋㅋ
그때는 발병하고 싶어도 발병이 안됐을듯 합니다. 전염병도 시대에 따라 움직이는듯요..
지금 정도에 우한에서 중국으로 퍼지고 있지 않을 까요?
저도 그 생각 종종 합니다. 인터넷이 있으니까 격리되어도 이 정도로라도 생활을 하지 인터넷이 없으면 재택근무도 못하니 그냥 꼼짝없이 집단면역 가는거죠 ㅠ
나라간의 왕래도 적었을뿐 뱅기는 사치품(?)이었으니 전염속도는 떨어졌겠네요.
Outbreak 를 한번 보시는 것도...
'중공'에 괴질이 돈다 카더라.. 하는 얘기가 지금쯤 돌고 있겠죠.
중국에서 철저히 언론 통제해서 아무도 모르고 지나갔을 듯.... 혹시 예전에 이미 발생했었던 것 아닌 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몇만이 죽어도 잘 모를것 같아요. 그냥 폐렴 사망자가 볓% 늘엇다 이정도로 나중에 알게됏을 수도 있을것 같아요
1918년에 세계최악의 스패니쉬 독감이 있었죠.
5억명이 걸려서.
5천만명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80-90 년대에는 지금과 같이 일반 서민들의 유학, 해외여행 및 해외교류가 활발하지는 않았으니, 오히려 해외로 전염이 덜 심했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지금 일본 아베가 하는 것 처럼 했겠죠...
지금 처럼 퍼지지는 않았을 겁니다. 중국안에서 조용히 격리하고 암흑속으로 묻어 버렷겠지요.
중국의 흥망성쇠는 이런 전염병에 의해 많이 좌우된다는데 앞으로 보건쪽 뿐만이 아니라 정치적으로 중국이 어찌 될지 궁금해 집니다.
어려운 시기지만 인구가 늘거라는 뇌피셜이 있습니다 ㅎㅎ 부부가 집에서만 방콕하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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