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다니는 미용실이 있는데. 코비드 때문에 가기가 좀 무섭네요. 제가 무증상 감염자일 수도 있고 미용사 선생님께서 감염자일 수도 있고 미용실은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는 곳이고. 미용사 선생님과 꽤 오랜 시간을 마스크 없이 접촉해야 하는데... 기우인지는 모르겠지만 걱정이 좀 되네요.
요새 어떻게 이발을 해결하고 계세요? 아마존에서 hair clipper 주문했는데 non essential이라 곧 산적과 하이파이브 할 모습이 될 듯 합니다. 꽤 진지한 고민인데... 어쩌죠?
못간지 좀 됐습니다. 저는 이미 산적이에요.
ㅋㅋㅋ 그러게요. 전 곱슬이라 우선 베토벤과 친구 먹을 듯 해요.
제 P2 는 집에서 자기 혼자 머리 밀어요. 예전에 코스코에서 산 헤어클리퍼로 밉니다. 그래서 두발이 .5-1 센치 에요. 모양은 안나지만 관리가 쉽대요
그러게요. 저도 아마 그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주로가는 미용실이 이번 사태로 문을 닫았어요. 이발할 시기를 놓쳐서 꼴이 말이 아니라 와이프가 미용도구를 사서 직접 깎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러고싶은데... 제 몸매는 정말 아저씨네요. -_-
문 다 닫았어요. 우선 가위로 셀프 손질해 보다가 망치면 강제 삭발 예정입니다...
저도 클리퍼 주문했어요. ㅋㅋㅋ 반갑습니다.
이 시국에 이발을..로 시작하는 제목써보시죠? 대세에 맞춰 ㅎㅎ
전 혼자 망쳐놓고 아내에게 해결해달라 손내밉니다.
ㅋㅋㅋ 저도 그럴 듯 싶습니다.
문을 다 닫았습니다. 다시 열기 전까지 그냥 길러서 묶거나 머리띠를 할려구요.. 옛날에 혼자 깎다가 뒷머리에 심하게 구멍을 낸 적이 있어서. P2가 자기가 깎아주겠다는데 정중하게 사양했습니다.
남편이 깎아달래요. 아들부터 연습해볼려고요.
이번 코로나 지나가면 전부 추노가 될듯요. ㅡ.ㅡ
저도 어제 배우자 머리 처음으로 이발해봤는데, 유투브에 자세히 나와있어서 할 만해요. 클리퍼와 숱치는 가위 (?) 만 있으면 되고. 제 머리도 맡겨 볼 생각이에요 ㅎㅎ
오... 희망을 주는 리플 좋습니다!
지난주부터 아내 헤어밴드 빌려서 착용중입니다. 이사태가 끝날때까지 한번 길러볼 생각으로 매일 저녁 앞모습, 옆모습 사진 찍고 있어요.
이번 사태가 지나면 다들 60 - 70년대 스탈의 장발이 유행할 듯요.
집에서 해보았습니다, 저랑 아들이랑
이젠 문열어도 출근 못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W0qKBkBH6s
이건 어떠하신가요? 제품은 나온지 꽤 오래되어 보이는데 참신한 아이디어네요..
저사람만큼만 손재주(?)가 있다면 쓸만한거 같은데요...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hOEAMMjaBPg
저는 5년째 와이프가 이걸로 이발해줍니다. ㅎㅎ 매우 편해요!
저도 질렀습니다. 추천 감사드립니다!
와. 이런게 있었네요. 저도 2년째 남편 아들 머리해주고 있는데 이게 있으면편하겠네요. 주문들어갑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보고 구입했습니다. 셀프컷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ㅎㅎ
저도 주문하려고 아마존 들어가보니 배송이 4월 하순이라서 포기했는데....그때까지 기다리면 그야 말로 제 몰골이 홈리스로 변하거든요.. 배송이 언제던가요?
저도 이거 보고 질렀습니다!
혹시 아마존 배송기간이 늦어서 고민하시는 분들위해 후기남기자면
직접 제조사 사이트에가서 주문하니 4/10 도착으로 알림 받았습니다.
배송비하면 아마존보다 조금 더 비싸긴 하지만 약 10일정도 빨리 멀끔해지기위한 비용이다 생각하면 아깝지 않은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해외배송도 가능하다고해서 질렀습니다 ^^
딱 이 일 터기전에 머리를 깍아서 괜찮아보이긴 하지만...저도 슬슬 불안해지긴 하네요;; 어차피 집에만 있는거 삭발이라도 하고 지내는게 마음편할련지;;;
그냥 기르는거죠 뭐. 전 즐기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길어진 머리가 기대됩니다. 수염도 기르고 있는데 언제까지 기를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페이스북 보면 일터가 사라진 미용사들이 집으로 직접 와서 이발 해준다던데 한번 시도해 보시면 어떨까요?
미용사 선생님이 저 병원 댕기는지 아시는데... 싫어하시지 않을까 괜시리 걱정부터 해봅니다. 좋은 아이디어네요. 근데...
전 혼자 삭발만 한지 한 13년. 그리곤 넘 없어보인다고 해서 P2님이 잘라주신지 한 3년 되네요. 지금은 한국에서 미국으로 못(안) 오시기에 그냥 내비두고 있습니다. 이러다 단발머리 아가씨 되겠어요. 미용실같은 문명은 한국 방문 할때나 누릴수 있는 사치죠.
안 그래도 집에서 하려고 p2랑 유투브 동영상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장비는 있어서 ㅋㅋ
화이팅입니다! 인증샷 부탁드려도 될까요?
꽤 오랫동안 집에서 깎아서요 'ㅅ';;; 저희는 단체(?)로 어제 깎았네요.
그나저나 와이프님 머리는 어쩌나...
인증샷 부탁드립니다. ㅋㅋㅋ 저도 자신감을 얻고 싶어요. 잘 나올 꺼라는...
현재 75% 완성입니다.
투블럭이라고 윗머리 남겨두고 옆과 뒤를 바리깡으로 미는 스타일이 생각나서 해봤는데요.
혼자서 양 옆 밀었는데 수염 관리용 바리깡이라 그런지 머리 깍기에는 배터리가 모자라네요.
p2는 도와주겠다고 말만하고 소식이 없어서 몇 일 뒤에
딸래미 꼬셔서 1불짜리 판초 모자 접어서 쓰고 뒤에 해 달라고 했는데
뒤 왼쪽만 하고 또 배터리 사망.
75%로 있은지 이틀 됐네요. 오늘은 마저 끝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스타일 나온 건 맘에 듭니다.
음... 완전 프로젝트인데요. ㅎㅎ
시험기간엔 한번씩 혼자 이발 했는데 바리깡을 학교에 두고 와서 면도도 안하고 산적 되는중입니다 ㅋㅋ
저는 한 열흘전에 사고 쳤습니다. ㅋㅋ ㅠㅠ
미장원은 다 문닫고 배우자가 부탁을 해서 난생 처음으로 남자 머리를 잘라봤는데요 ... 유투브라도 찾아보고 할걸 그냥 했더니 ㅠㅠ 자르다 안되어서 이걸로 막 밀었습니다. https://www.amazon.com/gp/product/B014SG66UO/ref=ox_sc_saved_title_1?smid=ATVPDKIKX0DER&psc=1
이 글타래에 집에서 깎은 머리 사진 올려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저도 집에서 P2 시켜보고 망치면 바로 삭발 예정입니다.
저도 이미 산적입니다... 이동네는(쏘캘) 바버샵들 전부 문닫아서 타겟 가서 바리깡 비스무리한걸 사왔는데 도저히 깎을 엄두가 안나네요.. ㅋㅋ
ㅋㅋㅋ 화이팅입니다. 정말 엄두 안 나긴 해여. ㅋㅋㅋ
저도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하는데요. 트리머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
https://thewirecutter.com/reviews/best-hair-clippers-for-home-use/amp/
와이어커터 추천은 적어도 중상의 품질은 보장합니다. ㅋㅋㅋ
추천 감사합니다. ^^ 집에 있으니 온라인 쇼핑만 하네요 ㅋㅋ
이런 모습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길러야하나 고민되네요.
위 댓글에 신기한 다양한 툴들이 다 있네요. 깎는 것도 문제지만 자른 후 치우는 것도 일이더라구요. 청소기로 빨아들여도 붙어서 잘 안떨어져요. 몇번 하다 포기하고 미용실로 갔는데 다시 집에서 자르는 걸로 돌아가야겠네요.
참고 참다 일단 급한데로 dog hair trimmer (강아지용 바리깡?) 으로 마눌님이 다듬어주셨습니다.
^^ 하도 머리가 무거워 지기에 고민 중 이었죠
아내도 스스로 손질하더라고요
그래서 속는셈 치고 맡겼더니......
정장 1시간 동안 가위와 빗 만으로........
제가 인증샷을 올리면 코로나 보다 더 무시무시한 사태가 올듯
전, 자가 격리 수준에서 완전 격리로 자동 숭굽 됬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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