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사칭하는 사람이 있었군요.

어떤 분을 (농담삼아) 마일모아님이라고 몰아가는 건 봤어도 스스로가 사칭하는 경우가 있다는 건 놀랍네요.

개인적으로 단톡방 유행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입니다.

지금까지 두번 (두번 모두 오프라인 모임 관련으로 소집된 단톡방이였습니다) 마일모아에서 본 단톡방에 들어 가 봤었는데, 적응도 안되고 그냥 빠져 나왔었네요.

뭐 마일모아와 상관없이 오프라인에서도 친하신 분들 끼리 교류 하시는건 그러려니 하는데요.

두번의 단톡방 경험에 의해선, 마일모아 게시판과 마모님께서 추구하는 자리이타 정신과 반대로.. 공유 되었으면 좋을 정보가, 그 단톡방에 소속된 멤버들끼리에서만 머무는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게시판에서 저절로 친분이 쌓여 각자가 알아서 쪽지로 연락처 주고받고 하는식이라면 괜찮겠는데,

대놓고 공개적으로 멤버 모집하면서, 그 목적이 소수만 정보를 독점하기로 하는거라면, 굳이 마일모아 게시판의 방향과 맞지 않는 그런 멤버 모집글을 허용 해야하는지 좀 의구심이 듭니다.

뭐 이것도 마모님께서 판단하시고 허용범위를 정하실 문제라고 생각해서 그냥 저만 참여 안하고 마는 쪽으로 행동 했는데, 마일모아님께서 이 공지를 올리시는걸 보고나니 한 말씀 드리고 싶어지네요.

감사합니다 마모님. 항상 수고가 많으신데 이런 일까지 생기는군요 ㅠ

확실히 해두고자 미리 말씀드리지만 아직까지 핫딜방에 마일모아님 사칭한 사람 없었습니다. 비 공개방이고 앞으로도 그런 일은 없을겁니다.

와우..사칭이 있으리라곤 생각도 못 해 봤네요.

아이고  왜 마모님이 이렇게 까지 해야할까요.  웃프네요.

완전 쇼킹하네요 ...

다른 것 보다도 마일모아 게시판 특성상 여기에 포스트되는 방 링크가 인터넷 전체공개라는 점이 조금 걱정됩니다. 방장님들이 좀 수고스러우시겠지만 게시판 글 -> 쪽지를 통해 링크를 공유하거나 하는 식의 검증 절차가 한 단계 있으면 좀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인간은 모두가 주인공이 되고 싶어한다...능

.

과도기라고 생각합니다. 마모게가 커지는 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 혹은 부가가치 (입장에 따라)  같은거요.

저도 여러방 돌아다녀 봤지만 사칭은 아직 못 만나 봤어요.

방장님들도 책임감 있게 관리하시고,

마모파생 단톡방이랑 그렇지 않은 방은 질적으로 조금 달라서 같은 토픽이면 마모방을 선호합니다

제가 마모 쥔장도 아니고 단톡 방장은 아니지만

양쪽 다 이해하려 노력하는 1인입니다. 

원론적으론 저도 마모 말고 다른 곳에 마모의 이름 하에 하부조직이 생기는 것은 반대합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해, 아니 까놓고 말해 그 단톡방들이 마모를 좋아해 만들어진 시대에 맞춰진 모임이지, 마모의 정책이 싫어서 만들어진 "반 마모" 모임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래서 전 이해하려 노력합니다. 내가 적응하기 힘들면 나만 조용히 물러나면 된다 생각하면서요..

저도 여러 방에서 적응하지 못해 나왔고, 현재는 신발방, 컴조립방, 캘리방 세개에 발을 담고 있지만, 어느 곳 하나 능동적으로 참여하진 못하고 있습니다. 아재방은 거의 하고싶은 모든 말들을 필터없이, 스스럼없이 하는 스타일이라 저와는 맞지 않아 나왔고(복양도 보고), 핫딜방은 들아가단 거덜날 것 같아 무서워서 탈퇴했습죠.. 여느 단체와 동일하게 각각의 방들엔 운영자들이 계시고 그분들을 중심으로 대화가 이어가고 있습죠. 중간중간 저처럼 대화에 끼지 못한 사람이 불쑥 무언가를 물어보면 답 없이 바로 묻히기도 하죠..

예를들면 핫딜방에서 매 순간순간 수도 없이 올라오는 핫딜들을 마모 페이지에 올리는 것도 게시판 형식 상... 차라리 톡방이 더 맞을 듯 하여 마모 트래픽을 위해 나온 것이지, 그분들만 공유하려 한 것은 아니리라 봅니다. 제가  다 순기능으로 보자는 것에도 동의 하지 않으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쥔장 사칭만 안하고 본진 물 흐리지 않게만 해준다면 그리 나쁘게 보이진 않으실 것 같습니다.

마모님이 여기까지 터치하실 필요도, 이유도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마모에서 파생되어 나왔지만, 그냥 마음이 맞는 분들의 모임으로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다 마모님 글처럼 마모님 사칭이나 마모 욕하는 분들 계시면 본진에 신고 해 주시든가 (마모님께 누구가가 신고한 것 처럼 들려서요) 지체 정화필터를 사용해주시는 것이 자랑스런 마모 준회원들의 자세가 아닐까 생각해보있습니다.

헐.. 별의별 일이 다 있군요. 

카톡방에도 선작용 부작용이 있는건 사실입니다만, 이건 악의적인 제보인듯합니다. 

제가 웬만한 카톡방에는 전부 가입되어있고, 하루 종일 재택근무하는 척 하면서 카톡만 붙들고 있는데, 마일모아를 사칭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신입생이 들어올때마다 마일에 대하 잘아는 사람이 오면 마모님 다중닉 아니냐 몰아가는경우는 봤어도, 본인이 스스로 마모님을 사칭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일부러 이간질하려는 악의적인 제보라고 봅니다. 

일단 카톡 연결 되면 거기 프로필 사진 포함 올려진 사진은 다 볼 수 있는거 아닌가요?

와우...

모두 항상 조심 해야 세상이 되야 부렀습니다..

단톡방 망했으면..

설령 정도가 심하지 않더라도 당사자도 모르는 사이에 뒤에서 이름을 들먹이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은 아닐 듯 합니다. 마모님께 위로 말씀 드립니다. 어쩌면 관심도 중량감도 있는 마모님께서 치뤄야 하는 유명세일지도 모르겠지만 이를 계기로 게시판 밖에서도 조금씩 더 세심하게 마모님을 배려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저는 단톡방에 가입해서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게시판에 풀어 놓을 이야기가 줄며 참여도가 떨어지고, 그러면 수시로 마모님께 고맙다고 했던 것들이 거짓이 될 것 같아 '마모 연관 단톡방' 가입을 일절 생각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면서 요즘 단톡방이 활성화 되는 추세라 혹시라도 오하이오주 단톡방이 생기고 초대를 받으면 어쩌나 괜한 걱정까지 했습니다만, (이미 있는 줄도 모르겠습니다만) 아직까지는 우려했던 일이 업서 무척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자리를 빌어 마모의 연은 마모 게시판에서만 이어가겠다는 작은 각오를 다시 다져봅니다. (다만 부득이하게(?) 오프라인 모임이나 만남이 생기는 건 감사히 여기려 합니다.)

단톡방 만드는 건 자유지만, 굳이 마모게시판에서 한번 "소개" 정도는 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은 과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진 단톡방은 마모와 별개로 돌아가야 맞구요. 마모님께서도 굳이 막지는 않겠지만, 단톡방에 "마일모아" 이름 쓰지 말라고 하셨으니 그냥 그리하면 될것 같습니다. 저두 한두번 단톡방에 들어가 봤지만 여과되지 않는 메시지들이 난무하는 것 같고, 제가 봐왔던 마모 게시판과는 성격이 많아 달라서 다시 조인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저도 한번 들어가봤는데 어떤분이 마모님 사진 올려달라고 그러면 누군가가 올려서 금방 지우고..

마모님 마모님 하던데..

전 그래서 사진속의 여자분이 마모님인줄 알았어요.

게시판에 와플 달릴때 반대분 의견 가져와서 조리돌림? 하는것도 봤고요..

비공개 친목이 있는방에서는 그럴수도 있겠고 저도 몰랐겠지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방에서 그러는건 좀 그렇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