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번 일요일 출발이였던 한국행을 캔슬했습니다. ANA 와 통화하며 속상해서 눈물 날뻔 ㅠㅠ 했어요
이제 마일이 다시 돌아와서 다시 스케줄을 해야하는데...이게 참 난감하네요
마음으론 여름방학인 8월쯤으로 하고싶지만, 그때까지 괜찮아질지 의문이구요.. 또 티켓도 거의 없네요
12월 겨울 방학으로 다시 잡고 싶은데 그땐 또 추워서 독감이 (혹은 코로나!!!) 돌아오지 않을까 싶구요.
그나마 천만 다행인게 8월 여행을 (원래 크루즈) 깜빡하고 디파짓 안해놓은게 신의 한수였네요...
다들 여행 미루신 분들 (특히 한국이나 아시아) 언제쯤으로 다시 스케줄 해놓으셨나요?
저는 꼭 가야할일이 있어서, 8월 초로 어제 예약해놨어요. ㅜㅜ 꼭 가야하는데.. 아휴..
미국에서 갈때는 댄항공으로 했는데, 돌아올때는 AA 타고 와요. 비지니스 45,000마일이네요. 오호..
꼭 가실일이 있으시면 가셔야지요. 저흰 그냥 아이에게 한국을 보여주려는 목적이여서 관광/여행인데 도저히 언제로 잡아야할지 모르겠네요
8월까지 꼭 다 이 사태가 진정되어서 한국 여행을 즐길수 있으시길 바래요~
5월중순정도면 좀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까요? 그 후에 나갈라고 하는데?!
그러면 정말 좋겠네요.. 지금은 아이 학교도 다 6월까지 닫는다고 해서 저흰 8월전엔 생각도 못하고 있거든요
5월은 너무 희망적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미국은 여전히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인데 (오늘 4월2일 거의 3만을 찍었습니다), 앞으로 1~2주 또는 그 이상 계속 늘어날거고, 다시 감소하는 추세로 돌아선다 하더라도 적어도 6월말까지는 지금의 생활을 그대로 유지할 거라고 생각됩니다. 아마도 여행자제 분위기는 그 이후로도 여름 끝까지 갈거라고 생각들고요.
맞는 말씀이십니다. 단지..저는 5월말에 한국으로 완전 귀국해서....그냥 희망적으로 말해봤네요.
지금 귀국이사하는것도 골치아파요.
제발 여름 전에 잡히는게 보였으면 좋겠어요. 그 새 약도 개발되고 하면 더 좋구요. ㅠㅜ
있던 여행 방문 취소 후 아직 다시 엄두도 못 내고 있어요.
사우스웨스트 캔슬했습니다. 12월 말까지 펀드를 써야 하는데 다시 갈 수 있을런지..
그떄까지 잡히지 않으면 기간을 더 늘려주겠지요? 아마 지금 다들 여행 크레딧과 마일만 쌓여있을듯 하네요.
코로나 끝나더라도 유럽여행은 인종차별때문에 못하겠죠 당분간 ? ㅠㅠ
저도 유럽여행 한번 가는게 소원인데... 인종차별도 그렇지만 그쪽 상황은 진짜 너무 안좋더라구요. 이탈리안 친구 하나는 진짜 친구 친척 다 코로나 걸려서 난리도 아니라네요.
전 여름에 한국 가려던거 캔슬했습니다 ㅠㅠ 아이들 학교가 어찌될지 몰라서 내년에 한국 가려고요.
저희도 내년까지 미뤄야할수도 있겠네요.
애들 학교도 정말 걱정입니다. 이번 학기는 다 날라갔고 여름은 어떻게 해야할지... 캠프들도 문을 못 열텐데요 ㅠㅠ
저도 친정엄마 혼자 계셔서 한국가고싶지만 올해엔 안가려구요.
7월 칸쿤 티켓이 엄청 싸서 노리는중요.
헛... 정말 혹 하네요
멕시코는 아직 조금 괜찮아 보이던데...
올 해가 한국에 계신 아빠 칠순이라서 가족들끼리 동남아 여행가려고 생각했었는데, 안 가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댄공마일 열심히 모아놨는데.. 작년에는 엄마가 허리 아프셔서 캔슬하고, 올 해 우리가 들어가면서 쓸까 했더니 코로나 때문에 난리고.. 댄공 마일은 디밸류 된 후에나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에효, 댄공은 이런 상황에도 무조건 마일 디밸류 시키겠지요?
좀 늦춰주면 좋으련만... 얼른 사태가 해결되서 가족 여행 계획하실 수 있길 바래요 ㅠㅠ
이 사태가 좀 오래갈것 같아서 미국내에서 자동차로 갈수있는 정도만 할려고 생각중이예요. 유럽같은 곳은 인종차별 문제땜시 좀 부담스럽고...
지금 안전한 나라들은 나중에 어찌될지 모르겠고...참...그래서 같은주나 아님 친구네 집이나 처갓집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아이들 학교가 어찌될지 몰라서 예약해서 가는 여행은 좀 힘들것 같아요. 어서 이 사태가 진정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답답해 죽겠네요...콧구멍에 바람이라도 좀 넣었음 좋겠어요...
자동차로 어딜 가려고 해도 다~~~ 문을 닫았더라구요. 캐년이고 하이킹 코스고 바닷가고 다요.
저흰 아이 생일에 근처 랜치에서 말을 타고 오려고 했는데 랜치도 문을 닫아서 ㅠㅠ 그냥 집에만 있었구요
제발 날씨가 더워지면 바이러스가 싸악 다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저는 7월 유럽 비행기표 지난해 7월에 마일리지로 잡아놓은거 눈물을 머금고 캔슬했습니다. 설사 7월에 코로나가 좀 잡힌다고 해도 피해자가 현재 많은 스페인과 이탈리아를 계획했던 터라 인종차별 봉변을 당할까봐 그냥 접었습니다. 내년 여름에는 갈 수 있겠죠?
내년쯤엔 전 세계가 다 안정될 것 같아요 (제 생각엔). 스페인과 이탈리아 ㅠㅠ 면 정말 캔슬하기 잘 하셨어요.
그러게요. 어떻게 하필 골라도 제일 피해가 큰 지역을 꼭 찝어서 골라서 바르셀로나 인, 로마 아웃이었어요 ㅠ.ㅠ 내년에는 갈 수 있겠죠.
향후 몇 년은 그쪽 지역 여행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ㅠ.ㅠ
향후 몇년이요? ㅠ.ㅠ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1년전에 표 끊고 안가본 곳이라서 엄청나게 기대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5월말 ANA RTW를 취소하려고 ANA에 전화를 하면 통 연결이 안 되던데.. 여러번 한 시간이상 전화를 붙잡고 있다가 끊었어요.
웹사이트에서도 관련된 내용을 (저는 ^^;) 찾을 수 없었어요. 자꾸 빙빙 돌게만 되었거든요.
ANA에서 마일과 유류할증료도 다 리펀해 주었나요?
그리고 RTW 예약했을때 사용했던 크레딧카드를 해지했는데, 어떻게 refund을 받는지 경험이 있으신 분 있으면 나누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웹사이트에 보니 마일로 발권한것은 온라인으로는 취소가 되지 않는다고 해서 할수없이 전화해서 기다렸습니다.
아침 7시 (서부시각) 전화했는데 약 50분만에 받았고, 일본에서 전화를 받더라구요.
마일 + 유류할증료 다 리펀드 해주었구요. 원래는 1인당 3,000 마일 차감을 하고 주어야하지만, 코로나 관련이면 waive 해준다고 하였습니다.
몇시간 있다가 확인해보니 19만 마일 다 제대로 들어와 있었구요.
크레딧 카드 해지하셨다면 카드회사에 전화하셔서 Check 으로 보내달라고 하면 리펀드를 보내주더라구요. 우선 ANA 에 전화하셔서 캔슬을 해보세요~
50분만에.. 저도 다시 한번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카드회사에도 전화해야하는거군요.
상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요번 여행 캔슬되면서 마일은 돌려받았지만 돈은 크레딧으로 주길래 올해안으로 전처럼 여행이 빠른시일에 가능할까? 가능하다면 얼마나 빠른 시간안에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그런데 aa에 들어가보면 시간대에 또 날짜별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first class 가 편도에 hnl to mco가 3만에도 나오네요. 예야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엄청 고민하는 일인입니다. 어쨋던 디즈니티켓도 써야하고 참!! 빨리 이시간이 지나가야할텐데 걱정이네요.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
엄청 싸게 나오네요. 진짜 가격보면 혹하긴 한데 요즘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ㅠㅠ
다들 집에만 콕 박혀 있는데도 확진자 숫자는 계속 늘고 어렵네요. 저희도 디즈니 애뉴얼패스 홀더라서 디즈니는 진짜 돈 너무 아까워요
그나저나 캐나다-미국 국경은 언제 다시 오픈될까요? 가깝지만, 못 가는 나라가 되어버렸네요...
일단 30일 닫는다고 하는데 길어질듯 하네요..
8월중순-9월중순으로 한국행 티켓을 작년에 예약했거든요...
병원에서 일하는 힘듦보다 4년만의 한국 여행을 캔슬해야 하는가 고민하는게 저를 더 서럽게 만들고 괴롭히네요ㅠㅠㅠ
눈 딱 감고 가기엔 2주간의 자가격리를 할만큼 일정이 널럴하지도 않고...이 사태가 참 야속해요
정이님 정말 요즘 병원에서 고생도 많으신데 휴가까지 캔슬하셔야 한다면 이건 진짜 너무하겠네요 ㅠㅠ
제발제발 그때까지 좋아져서 휴가가서 푹 쉬고 오시게 되길 바래요~
9월말 여행인데 애매하네요. 여행하기도 애매, 켄슬하기도 애매..
아직 5개월 남았으니 좀더 지켜보셔요~ ㅡ그때까지는 좀 많이 나아지길 바랍니다
저도 올 겨울 한국행 비행기 취소했습니다. 백신이나 치료약이 나온 후에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 같아요. ㅠ
ㅠㅠ 캔슬 하신분들 많네요.
백신이나 치료약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7월 말 한국 아시아나, 12월말 유나이티드 인데 아시아나 91전에 캔슬하면 위약금 30불인것 맞나요? 유나이이트는 75불인것 같은데 맞는지..
죄송한데 혹시 아시는분 있으시면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유나이티드 75불 맞아요 여행전 60일전까지래여 기 이후는 두배 이상으로 뛰어요
7월말 하와이 여행을 한국에서 부모님이 오셔서 같이 할 예정이었습니다. 연세도 있으시고 해서 부모님 비행기표 (한국 - 하와이 왕복)은 이미 취소했는데, 미국 국내선이 문제입니다. 가는 표는 AA 취소 불가 레비뉴, 돌아오는 표는 united 마일리지인데, 7월 말 여행도 수수료 없이 취소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혹시 미국 7월 미국 국내선 수수료 없이 취소 해보신 분 계신가요?
지난번 3월 여행에 이어서 며칠전 9월 여행도 캔슬 했어요. 서글프긴 한데, 마음이 떠났어요. 곧 호텔 카드들 닫아야 겠어요. ㅠㅠ
호텔 숙박권 보면서 진짜 슬픕니다 ㅠㅠ 호텔 카드들을 다행히 아직까지 (게을러서) 안 열은게 다행인가 싶네요. 얼른 사태가 해결되길 빕니다
3월 여행은 진작에 켄슬했고 9월달 여행도 켄슬해야 되나
고민 중입니다. 그때까지 분위기 좋아질 것 같지도 않고...
화두를 던져 주셨네요. 양가 어르신들 1년에 한번 손주들 보는 게 낙이다 시피 하신데도 (주변 다른 어르신들이 그래도 속으론 아들 딸 보길 더 원하신다고 하시네요), 방문을 만류하셔서 미련 없이 취소했는데, 이제 여기가 딱히 안전하고 한국이 더 위험한 것도 아니라서 다시 가는 방향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다만 절차가 복잡해 지고 따져볼 게 늘어서, 가겠다고 다짐만 해서 되는게 아니라서 결정이 늘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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