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으로 장기 재택근무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차가 운행하지 않고 거라지에 있다보니 베터리 방전이 염려됩니다.
그렇다고 불필요하게 자주 자주 차를 운행하기도 애매하고 해서요
거라지 장기 주차시 베터리 방전 방지 방법 어떤게 있을까요?
저는 계속 나다녀야해서 걱정은 안하는데요. 미루던 정비도 하나 맞기고, 필요하면 공회전 시키면 되지 않나요? 5분정도?
주택이시라면 Trickle Charger 고려해보세요.
재생각으론 일주일에 한번정도 15분 이상 drive 다녀오시는게 좋을것 같고요.
배터리 새거면 한달정도 안타도 별문제없을것같고
헌거라서 나중에 충전잘 안되시면 그냥 새거로 하나 바꾸세요.
그냥 새거로 바꾸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ㅎㅎㅎ
제가 몇년 전에 급하게 한국에 (근 4달을) 다녀올 일이 있어서 차 한대를 방치했다가 배터리가 방전된 적이 있었는데요, 점프*2 + 배터리 갈기를 해도 해결이 안 되어서 결국은 generator까지 갈았습니다. 새차라면 몰라도, 오래된 차라면 조심하세요..
이건 그냥 alternator 가 수명을 다한 경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배터리가 방전됐다고 alternator 를 고장내지는 않거든요.
제가 이번 12월에 딱 이런 경우였는데 한달 정도 방치되서 전압 측정하면 거의 바닥 상태인 배터리 (구매 후 4개월밖에 안 된 새거였습니다) 를 점프 스타트 후 새로 충전하면 alternator (이것도 교체 후 4개월) 에 부하가 걸려 고장날 수 있다고 해서 배터리를 워런티 처리해서 새걸로 갈았습니다.
Battery 가 고장나서 지속적으로 current 을 drain 하는경우만 아니라면 alternator는 별상관 없을거에요. 물론 배터리 무료로 교환해준다면 않할이유는 없지만...
그럼 그냥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 거였나보네요. ㅠㅠ 전 그때 너무 고생을 해서...
그때도 고생하셨군요.. ㅠ.ㅠ alternator 가 오래된경우였다면 아무래도 risk 가 있긴하지만 보통은 한번 방전된거 충전하는정도로 나가떨어지면 안되죠.
이제 주말인데 집안은 어찌좀 정리가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ㅎㅎ 기억하고 물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화장실 벽은 구멍이 나 있고 (임시로 Drywall로 막아놓고 가서 하수구 냄새는 안 나요), 윗집은 여전히 공사중이라 시끄럽고 그러네요. 오늘은 옆집도 참다못해 문자가 왔더라구요. "너는 (소음이) 참을만 하냐"며... 저희 바로 윗집이라..
원래 페인트 아저씨들이 내일 (토요일)에 오신다고 했는데, 아직도 연락이 없어서 살짝 긴장하는 중입니다..^^
정말 오랫 동안 안 쓰실 거 아니면 그냥 한 15분 쯤 공회전 내지 운행 시켜서 배터리 충전한 다음 음극을 빼놓는 것 만으로도 두세달 정도는 거뜬합니다.
---
그리고 위에서 몇분이 추천하신 트리클 차저를 쓰시더라도, 계속 연결해놓으실 것 없이 그냥 음극을 빼놨다가, 이제 좀 쓸 것 같다 싶은 시점에 트리클 차저를 연결하면 전기 요금을 꽤 아끼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식료품 사러 1주일에 한번은 나가지 않나요?
저희는 매일 산책하는데, 동네 산책만으론 지겨워서, 일부러 차타고 다른 동네 가는데요.
차가 2대라도 번갈아서 2주에 한번씩 장보러 다녀오면 충전 충분히 되리라 봅니다. 굳이 배터리 음극 빼놓을 필요 없이요..
그리고, 왠지 자동차는 너무 오랫동안 오일들 안 돌게 하면 안 좋지 않을까요? 기름칠 해주려면 가끔씩 몰아야죠..
심심하니 1주일에 한번 차에 가셔서 15분 정도 공회전이라도 하시면 됩니다.
뭐니뭐니 해도 CTEK이 최고죠. 슈퍼카들도 OEM납품하는 회사입니다.
Costco에서 이거 하나사서 쓰고 있습니다. 12V, 6V, Lithium ion battery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네요.
https://www.costco.com/duracell-4-amp-battery-charger-and-maintainer.product.100479359.html
전 코스트코에서 파는 다용도 충전기를 구매했는데, 시에나 방전시에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사이즈도 작고 그냥 배터리 터미널에 케이블만 연결하면되니 편하더라구요. 폰이나 태블릿 충전도 가능한데 저는 차에다 두고 자동차용으로만 사용중입니다. 지난번에 차 배터리가 나가서 코스트코에서 새 배터리를 넣기까지 이틀동안 20회 이상 사용한 적이 있네요. 중간에 배터리팩을 두어번 충전한 것 같습니다.
장기간 세우는 게 타이어에도 안 좋지 않나요?
보험 글 보니 한 달 세워 둘까 생각도 드는데,
자동차 장기간 보관할 때 해야할 일 리스트에 배터리 충전도 있지만 타이어 빼 놓으라는 얘기도 있네요.
타이어는 글쎄요? 자신이 없어요
배터리는 그래도 충전기 있으면 유용할 듯 합니다.
그런데 얼마를 세워나야지 방전의 위험이 있는 것인가요? 물론 차량 연식, 배터리 수명, 사용 빈도 등 변수가 다양하겠지만, 한 한달 안타면 문제가 발생할까요? 예전에 한 6년된 차를 한달정도 뙤약볕 아래 공항 주차장에 세워 뒀었을때에도 문제 없었어서요. 걱정은 되는데 그렇다고 이게 계속 사용할 물건이 아닐 것 같아서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제 차가 2015년 캠리인데.. 한국이나 다른 곳에 가느라 오래 세워뒀던 적이 여러번 있는데. 경험상 3-4주까지는 와서도 시동이 잘 걸렸어요. 그런데 한달반? 정도 넘어가면 시동이 안걸리더라구요. 그래서 한달 이상 어디 갈 일이 있으면 친구에게 차키를 주고 한달에 한번씩만 공회전을 해달라고 부탁을 해놓고 갔었어요. 이번에는 제가 아예 한국에 나와서 8개월동안 차를 세워놓으면서 한달에 한번씩 시동 걸어달라고 부탁하고 갔는데. 잘 되더라구요. 결론은 그냥 평범한 중형세단 기준 맥스는 한달 정도인것 같아요
캠리는 3-4주 가는데요 제 혼다 오디세이 (2007년식)는 1-2주면 방전됩니다...ㅠㅠㅠㅠ
이삼일에 한번 차타고 이십마일 정도 돌아다닙니다
저도 예전에 한국간다고 공한 근처 저렴한 주차장에 한달정도 파킹했는데
갔다와서 시동 잘걸렸습니다.
요즘은 차 케비넷 서랍에 조그만 점프스타트 가지고 다닙니다.
왠지 모르게 주유소에서 가끔 시동이 한번씩 꺼집니다.
한달 정도는 괜찮은데 세워놔도 만약 정 불안하면 배터리 -단자만 분리해놓시면 됩니다. 다만 귀찮은건 시계나 라디오 메모리를 다시 맞춰야되는게 귀찮죠. 배터리 마이너스 단자만 분리해노면 몇달은 거뜬합니다.
댓글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