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 있으신 어머님이 작년 11월 첫주에 한국에 가셧습니다.(고질적인 무릅 통증이 있으셔서 치료가 주 목적) 그때는 아직 중국만 문제가 되기 시작할 때라 감염에 대한 별 생각이 없었거든요.. 한국이 문제가 커지기 시작해서 미국사는 우리에게 옴길까봐 뒤로 미루다가 4월 첫주에 애들 오시기로 했는데 이게 거꾸로 미국의 감염비상 사태로 인하며 6월로 변경됫습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을 보니 6월에도 미국은 난리난 상태가 유지 될듯 한데요. (그나마 한국은 오히려 나아지고..) 오히려 여기 오시면 또 감염이 걱정이 됩니다.
이런 이유로 일년 가까히 미국 입국을 미뤄도 추후에 문제가 될까요?(코비드 비상 사태가 많든 상황이라 별 문제 없을것 같긴 한데.. 혹시나 해서요...)
(지금 마모에 올라온 글을 보니 미국 공항이 폐쇠될 수도 있겟단 -6월은 물건너 같다는-생각이 드네요..)
이번 사태와는 상관없이 reentry permit 없이 6개월 이상 나가계시면 미국 공항에서 영주권 포기서 작성각 아닌가요? @bn
+1 일단 들어오셔야 할 것 같긴 해요.
심사관이 강압적으로 얘기해도 사인 안하면 입국심사관은 일단은 입국을 거부할 수 없습니다. 심사관이 수틀리면 이민재판으로 넘겨버릴 수 있습니다만 불가피한 사정이라는 건 이런 경우에 적용되는게 아닐까 싶네요. 근데 고생하실 수 있고 나중에 시민권 심사관이라던지 영주권 연장하실 때 심사관이 수틀리면 일이 꼬일 수 있으므로 어지간하면 시간내에 돌아오시는 걸 추천드리긴 합니다.
물론 1년 이상 체류하면 조금 더 위험하긴 합니다만...
알로하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시겠어요. 경험이 없어 답을 못해드리지만 동병상련의 입장에 있습니다. ㅠ.ㅠ 전 P2님이 임신 중이라 (작년 12월 한국 갔을 때 생겼답니다) 지금까지 못 들어오고 있습니다. 올초는 초기라 안되고..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애기한테 문제가 생길까봐 한국 처가에서 집콕 중입니다. ㅠ.ㅠ 어떻게 될까나요? ㅠ.ㅠ
원래 출국 후 6개월부터 1년 미만 사이에 재입국할 때는 추가로 이거저거 물어본다고는 하는데 요즘 같은 시기에는 충분히 이해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1 저도 여기에 한표 던집니다. 물론 입국심사관에 따라 케바케인 부분일 것 같은데요. 가족이 미국에 있고 하면 어느정도는 이해해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년이상일경우만 리엔트리 퍼밋이 필요라고 미만은 입국시에 까다롭게 물어볼 가능성이 있습니다만. 현 시국이라면 이해 해줄수 있을듯 합니다
글로벌 엔트리가 있다면 인터뷰도 필요없겠지만요..
치료차 한국에 가셨다면 의사에게 소견서를 부탁하시고 오실때 가지고 오시면 도움이 될듯 싶은데요. 소견서에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하며 장시간의 비행은 무리가 있다 정도로요.
한국에 있는 미국대사관에 연락하시고, 의사 소견서를 첨부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한국에서도 re entry permit을 작성하실수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일단 대사관에 전화하셔서 확인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Re-entry permit은 무조건 미국 내에서만 신청가능합니다. 한국대사관에서 받는 건 SB-1 returning resident비자로 매년 손 꼽을 정도로만 발급되는 어려운 비자라서 다른 방향으로 보시는 게 맞을 것같습니다.
그렇군요..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12월에 와이프랑 한국 방문 했다가 임신을 하게 되어 저만 돌아오고, 와이프는 한국 처가댁에서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라 이리 저리 알아보고 있는데요 (아마 출산까지 한국에서 하고 100일 지난 1월에나 들어올 예정이라 1년이 좀 넘어갑니다, 아들아~ 넌 애비 따라 UDT가자~!!).
미국 US Citizenship & Immigration Service에 문의를 해본 결과, 가장 가까운 미대사관에 연락을 하라고 하더라구요. 일단 주한 미대사관이 현재 비자 업무를 중지하고 있는 까닭에 혼자 이리 저리 알아보니, 재입국 허가 (Re-entry Permit)을 미국내에서 신청하지 않았을 경우, 영주권자의 재입국 비자 (SB1)을 신청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면 될 것 같아요 (한글 링크로 올렸습니다). 전 일단 비자업무에 관해 이메일로도 문의를 할 수 있다고 해서 (https://kr.usembassy.gov/ko/visas-ko/) support-korea@ustraveldocs.com 로 문의를 해 놓기는 했지만, COVID-19 상황을 보고 주한 미대사관에 여권업무를 재시작 할 때 연락을 g한번 더 해 보려고 합니다.
https://www.ustraveldocs.com/kr_kr/kr-iv-typesb1.asp#howtoapply
잘 해결이 되시길 바래요.
도움이 되실까 싶어 좀 찾아봤어요.
여기서도 일단 SB-1 Visa 신청을 권유하는 것 같아요. 저도 아마 이런식으로 프로세싱을 할것 같습니다. 차후 업데이트 해드릴께요.
글쎄요. 저건 이론상 얘기고 현실로는 SB-1 받느니 차라리 영주권 새로 받는게 쉽다는 얘기가 많아요. 경험있는 변호사 끼고 철저하게 상담하고진행하시기 바랍니다. SB-1은 진짜 받기 어려워요. 한국대사관에서 한달에 한건 승인되는 수준? 그때가서 비자 거절되먼 다시 영주권 처음부터 진행하셔야 하는데 그럼 그때부터도 1-2년 걸릴테니까요. .
왜 미국에 오시면 안되는지 의사 진단서 자세하게 받으시고요. 아마미국 사람들 정서 상 임신 중에 문제가 없다면 중기 이후부터는 safe to travel인데 왜 미국으로 안 왓냐는 식으로 나올 가능성도 큽니다.
아 그런 현실적인 문제가 있군요.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P2님이랑 다시 한번 상의를 해봐야겠네요. ㅎㅎ
bn님께서 해주신 조언을 참고하여 이민법 변호사 지인 3분에게 문의를 드렸습니다. 불확실성한 현재의 상황에서는 어떠한 가능성도 있을수도 있지만, 최선은 법에 나와있는데로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6개월 안에 들어오는 것이 좋지만, 한국에서 장기 체류 (그러나 1년이 넘지 않는 한에서)의 합당성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만 있다면, 1년전에만 돌아오면 괜찮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와 P2님은 출산은 한국에서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산모와 태아의 안정성을 위해 돌아오지 않기로 했구요, 6월이 지나면 임신 7개월이 지나기 때문에 비행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안전을 위해 미국에 돌아오지 않기로 했습니다) 하면서 영주권자로서 미국에 실질적으로 거주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러할 거라는 각종 필요한 증빙서류를 모아놓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한국 체류 1년이 되기 전에 제가 잠시 들어가서 P2님과 아이를 함께 데리고 들어오기로 하였습니다. 물론 아이의 영주권을 위한 준비도 그동안에 하기로 하였습니다.
@알로하 님의 부모님도 건강상의 문제이니 이경우에 해당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짐작해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모두들 몸과 정신이 모두 건강한 하루 되십시오~
오늘 아무 문제 없이 잘 입국 하셧습니다, 어머님 말씀으론 심사만 5분쯤 걸렷 다네요, 이코노미에 승객이 30명 정도 뿐이 였다고 하시네요, 오시는 내내 누워 오셧다고.
걱정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알로하님 그동안 걱정많으셨을텐데 정말 잘 되셨네요.. 다행입니다.
궁금한 것이 하나 있어서 여쭙니다. 5분쯤 걸리셨다는 의미가 5분이나 걸리도록 이것저것을 물어봤다는 의미셨는지, 아니면 별일없이 5분만에 나오셨다는 것인지요? 심사가 5분이면 오래걸린것이 아닌가 싶어서요. 저희 어머니도 영주권자이신데 7-8개월째이신데 미국 무섭다고 안들어오시네요... re-entry permit 도 없으신데.. 걱정입니다. 요즘은 코로나로 늦게 들어가도 많이 봐준다는 말을 어디서 들으셨는지...
준비는.할수 있는데로 했습니다ㅡ .진단서랑 편지도 준비하고(늦게 들어온 이유를 서슬) 입국을 하셧는데 입국심사 하는 사럼이 별 말 안하고 근처에 있던 대한항공 직원을 불러서 편지와 같은 내용을 물어 보게 했 답니다. (대한항공 직원은 편지 내용은 모르구요) 교차 검증 한 거죠..딱 5분쯤 시간 걸린듯 하디고 하시네요.
그냥 통과 하셧 답니다.
총 한국에 8개 월 계셧구요. 시에틀로 입국 하셧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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