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국에 출장 갔다가 생각이 나서 힘들게 사왔던 고우영 화백의 삼국지 전집이 그간 책장에 먼지를 뒤집어 쓰고 있다가 최근 생각지도 못한 WFH 사태로 인해 다시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여러가지 version 의 삼국지를 읽어 봤는데 저는 고우영 화백의 삼국지가 제일 맘에 듭니다. 내일부터 아껴서 읽어야 겠습니다. 왕소라 같은 한국 과자가 있으면 금상첨화일텐데, 마스크를 쓰고라도 나가야 하나 생각중입니다.
저 예전에 이거 팬이었어요
부럽습니다...
앗 저도 미스터초밥왕 전집 꺼내야 겠네요!
만화는 고우영
책은 황석영
이건 자랑글인가요?
다 보시고 좀 우리 돌려봐요.
줄 섭니다. 부러워요.
기다림님, 고우영 삼국지 돌려볼까요?
제가 집으로 보내드릴수 있어요.
와. 부러워요.
이것은 자랑글.
저도 이거 집에 있어요^^
부럽습니다.
저는 고우영 화백님 작품으로 삼국지와 대야망 (내용이 거의 구라지만) 을 제일 좋아합니다.
대야망 참 재밌게 보았는데요.
저도 삼국지 좋아라 하는데요 고우영 화백님의 삼국지가 참 인상깊었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에 삼국지 웹툰도 있는데 괜찮더군요. 여러버전으로 보면 참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이 가능한데 이것도 꽤 쏠쏠한 재미가 있어요 ㅋ
즐독하세요^^
어둠의 경로를 통해 고우영의 삼국지, 서유기, 수호지, 십팔사략, 열국지, 임꺽정, 초한지 다 구했습니다 ㅎㅎ
아무리 그래도 종이책 보는 맛은 없네요.
한국 도서관에서도 빌려볼 수는 있지만 항상 대출중인 것은 안비밀.
나이많은 오빠들을 둔 덕에 어린 시절에 접하고 문화적 충격을 받았던 그 책~!!!
삼국지라는 고전 이미지 보다는 남녀상열지사가 더 기억에 남았던 그 책인데 저렇게 새로 현대적으로 커버된 걸 보니 새롭네요. ㅎㅎ
나이든 지금 저 책을 다시 보면 어떤 느낌일지 좀 궁금해 지네요.
무삭제 완전판....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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