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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자동차 보험사들이 premium 일부를 돌려준다고 하네요

사벌찬 | 2020.04.06 09:23:1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원래 수익이 많이 났을경우 돈을 dividend로 가입자에게 돌려주는것은 mutual company들(몇년전에 statefarm이 이런적이 있음)이지만 이번엔 좀 특이한 상황이라 일단 AMFAM (american family mutual insurance)랑 Allstate (주식회사임에도 불구하고)도 프리미엄 일부를 리펀드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다른 회사들도 프레셔를 받아서 많이들 따라하지 않을까 싶네요. 코로나 사태가 끝나면 다시 사고위험도는 원래대로 돌아갈텐데 (기름값이 싸져서 오히려 예전보다 높을지도) 지금 상황은 단기적인걸로 보고 장기적으로 가격조정을 하는대신 앞으로 몇달 프리미엄을 낮추면서 이미 낸 프리미엄에서 리펀드를 해주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모나 오픈톡에 프리미엄을 아끼기위해 보험이나 레지스트레이션 캔슬하는거에 대한 글도 올라오고 그랬던것 같은데요. 주마다 다르지만 차 보험 캔슬하는게 차 레지스트레이션이랑 플레이트랑 연결되어 있어서 쉽지 않은주도 많아요. 차 한대 이상 있는집의 경우 하나를 아예 안쓰는 집도 있는것 같구요. 제가 보험 에이전트는 아니고 주마다 또 많이 달라서 그냥 general 한 팁을 드리자면 (AYOR입니다!! 너무 aggresive하게 하시고 나중에 blame하시면 안돼요...)

 

일단 1. coverage option (limit, deductible이나 커버리지 빼고 넣는거)는 리뉴얼때만 조정 가능한게 아니라 중간에도 가능합니다. 만일 커버리지가 바뀌면 다음날부터 원래 expiration date까지 계산이 다시 되어서 리펀드가 되거나 더 차지가 되거나 합니다. 2주에 한번 차 쓴다고 2주마다 바꾸는게 가능한지는 모르겠어요. (그리고 가이코의 경우 하루전에 바꿔야했습니다. 당일에 장보러 간다고 limit올리는건 불가능. 적어도 전날 해야했음) 한달정도 한국다녀올때는 바꿔놓고 다녀온적이 있습니다. 가이코의 경우 그냥 앱으로도 가능했습니다.

 

2. milesage based program이 있다면 그걸로 바꾸는것도 방법입니다 (metromile이 젤 유명한데 아직 모든 state에 있지는 않아요). UBI (usage based insurance)라고 불리는데 miled based인 회사도 있고 driving behavior based인 회사도 있고 둘다 하는 회사도 있고..메이져 회사는 보통 driving behavior based가 많습니다.

 

다시 1번으로 돌아가서

 

collision: 말그대로 자차보험 콜리젼. 운전을 안하면 빼도 되고 디덕터블을 높여도 되지만! 본인소유 개러지 안이 아닌 주차장에 주차하는경우 다른 차가 사고내고 도망가면 콜리젼으로 처리해야합니다 보통. 개러지에 안전하게 모셔두는게 아니라면 완전 커버리지 드랍하는건 위험할수도 있어요. 비싼차, 신차의 경우 collision 프리미엄이 꽤나 높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싼차 타는분들은 콜리젼 애초에 안드신 경우도 있지요. no fault state의 경우 특정 주(미시간인가? 어디더라..)빼고 no fault는 다친거에만 적용되고 차 수리비는 상대방에게 받아낼수 있으니 난 진짜 안전하게 일주일에 한번정도 그로서리 다녀올거야 하시는분은 디덕터블 높으시거나 아예 빼시는 리스크를 감수하실수도 있습니다. 별로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전 귀찮아서 그냥 뒀어요. 프리미엄이 사고나 자제분때문에, 또는 비싼차라서 아주 높은데 잘 안탄다면 고려해볼만한 옵션입니다.

 

comprehensive: 보통 주차되어있을때 화재, 나무가 덮쳐지는것, 도난, 밴더리즘등을 커버합니다. 차 안타도 이런 사고는 일어날수 있으니 그냥 두세요. 어차피 커버리지도 싼편입니다.

 

liability: 이건 위에 두개와 다르게 보통 mandatory 인데 minimum으로 낮추면 세이빙이 가능합니다. 아예 안타는 차는 이걸 state 미니멈으로 낮춰도 될것같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탈경우 특히 sue당했을때 뺏길 재산이 많으신경우 혹시 모르니 낮추는건 권장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liability limit이랑 uninsured motor, underinsured motor 리밋이 연동되는경우가 많은데 UM이랑 UIM은 평소에 사고낸 상대방이 보험이 없거나 보험이 별로 없을때 보장해주는건데 경제가 안좋을때는 상대가 보험이 없을 확률이 높으니 평소보다 더 중요할수도 있습니다...그리고 UM UIM은 굳이 운전중이 아니라 보행자인데 차 사고 당했을경우도 커버해줄수가 있어서 운전 안하더라도 혹시나 도움이 될수도 있는 커버리지입니다.

 

기타 rental reimbursement같은 애드온은 드랍하셔도 되는데 어차피 별로 비싼게 아니라 이것만 바꿀겨면 시간낭비 아닐까 싶구요...PIP은 복잡해서 여기서 안다루려고 합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AYOR입니다. 저는 6개월 프리미엄이 450불정도 되는데 최대한 세이브하면  6개월치에서 한 250불 낮출수 있겠지만 1-2개월만 낮춘다면 40-80불정도만 아끼는거라 그냥 놔뒀습니다. 프리미엄 아주 비싸신분들이나 차 두대인데 안쓰는차 플레이트 때기는 뭐하고 한 경우에만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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