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를 몇주동안 운영을 못하다보니 도저히 렌트비를 다 줄 여력이 안되어서 랜드로드랑 연락을 하였는데요,
어떻게 좀 렌트비에 대해 도움을 줄수 없는지 물어보니 바로 정색을 하네요.
본인도 스몰비즈니스고 모기지 내야하는거는 알겠는데, 너무 정색을 하니까 좀 기분이 안좋네요. 안내고 뻐기겠다는것고 아니고... 애초부터 그렇게 할 생각이었으면 연락도 안했겠지만...
어쩌고 저쩌고 해서 약 75% 정도 주고 나머지는 나중에 주는걸로 얘기가 됬는데, 다른 스몰비즈니스 사장님들은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모기지는 3개월 defer을 받을수 있는걸로 아는데 그게 commercial 모기지에는 해당이 안되는 건가요?
저희는 우선 론받을때까지 기다린다 합니다.......안되면 어쩔......
저는 지금 사정이 그러니 나중에 내면 어떻습니까? 하고 텍스트 보내니 오케이 라고 답하네요.
근데 코로나 정국에 렌트비 2달까지 강요 못한다고 어디서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한텐 그냥 최선을 다해서 낼 수 있을만큼만 내라고 ㅋㅋ
건물주가 요즘에 주식에 빠져서 정신없어요. 아마 투자하는 돈에 비하면 제가 내는 렌트비는 푼돈이라 신경 안쓰시는듯...
저는 론 신청했다고하니 나오면 내랍니다.
Ppp나오는거 봐서 내려고요. 그것만 보고있어요.
저희는 처음에 4월달은 안 깍아준다고 하고.
비지니스, 퍼스널 은행 스테이트먼트 5개월치 보여달라고 하고.
왜 이머젼시 펀드가 없냐고 화를 내더라고요?
그러고나서 몇주뒤에 마음씨 좋게 절반가까이 깍아주었습니다. (제가 그날 어떤 착한일은 한게 있는데 그걸 하늘이 응답해준것 같습니다.)
다음달 스테이트먼트도 보내라 라는 대답과 함께.
제 P2 는 그냥 내고 있습니다. 진짜 초스몰 비지니스라서 당분간은 괜춘한데 레비뉴가 제로니 거시기하네요. 3개월 유예는 해줄 수 있다는데 3개월 후에 한꺼번에 내기는 더 싫어서 일단 그냥 내기로 했습니다. PPP 도 페이롤이 없어서 신청도 될지 모르겠고요. 페이롤 없어도 렌트비, 인터넷 등등 유틸에 계약한 광고비 등등 매달 나가는게 쏠쏠한데 두달 정도는 맨땅에 해당으로 버티려고합니다. 문제는 여긴 대학타운이라 5월초면 고스트타운이에요.올해는 절반 이상이 비지니스를 할 수 없는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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