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건강하시나요?

 

저희 가족이 올해 방학하자마자 한국에 갈 예정이었는데요. 코로나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취소하는 바람에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다시 쌓였네요.

 

그러면서 갑자기 드는 생각이 8월쯤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잦아든다는 가정하에 하와이 여행을 눈여겨 보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마우이를 너무 잘 갔다와서 아이들이 하와이를 넘 좋아해요..-_-

 

암튼 제가 사는 곳에서 티켓을 검색하니 basic이 500-600불 선이네요... 왕복이요...O_O

 

하지만 문제는 만약 코로나가 그때까지 진정이 안된다면 2천불가량의 비행기표를 날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 정도 티켓 할인이라면 대한항공 4인가족 10만 마일도 가능하다 싶어 검색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신시내티에서 Big Island까지 가는건 여정이 꼬여서인지 잘 안보이긴 하는데 호놀루루 가는건 엄청 많더라구요.

 

그래서 7/30에서 8월 8일까지 9박 10일의 여정으로 부킹을 해놓았습니다. 

 

이젠 어딜 갈지 (호놀루루+카우아이 vs 박 아일랜드) 결정하고 호텔 예약 (힐튼+하얏) 하면 되긴하는데요. ㅎㅎ

 

한가지 궁금한 것은 이렇게 부킹한 비행기는 델타항공인데 이 부킹 내역을 델타웹싸이트에서 볼 수 있는지요?

 

그리고 확인이 가능하다면 추가 비용으로 혹시 좌석 업글도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아참 그리고 호놀루루+카우아이 vs 빅아일랜드 중 추천 부탁드립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4/12 업데잇> 가족회의 후....일단 현재로선 빅아일랜드 6박 후 카우아이 3박을 계획중입니다. 호놀루루 도착이 오후 2시쯤이라 곧바로 빅아일랜드로 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 돌아오는 날도 오후 2시경 출발이라 시간은 넉넉할것 같아요. 빅아일랜드는 Hilton Waikoloa Village에 2 queen (Palace tower인듯..-_-) 으로 예약했구요. 카우아이는 Grand Hyatt Kauai로 예약했습니다. 글로발리스트라 은근 기대하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