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렌트를 카드로 결제할 때에 카드 수수료를 받는 프로퍼티들이 많습니다. 저희 아파트도 해당합니다.
이전에는 건당 30불이라서 카드 한 장 열면 무조건 스팬딩 금액만큼 결제했었죠. 3천불짜리 스팬딩이면 1% 수수료이기 때문에 괜츈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수수료 비율을 정찰제에서 결제액의 2.5%로 바꿨더라구요. 3천불이면 75불이 수수료로 나가기 때문에 참 아까웠는데요.
이번에 COVID-19 때문에 저희 프로퍼티에서 수수료를 자기들이 지불하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얼른 카드 여러장 열어서 어차피 내야할 렌트비를 다 내볼까 합니다.;;;
아파트 거주하시는 분들 확인해보셔요.
모기지도 되면 좋겠네요
수수료 부담해서라도 렌트비를 받는게 뗴이는 것보다 낫다는 계산...
카드빚 내서라도 렌트는 내라.... 그런거겠죠?
제가 사는 아파트도 6월까지 수수료 면제해주는데요...
저희는 account에 미리 납부해둘 수 있는 금액이 월세의 2배까지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모르고 그 이상 한 번 납부했더니, 마지막 금액 체크로 다시 돌려주고, 처음이라 따로 수수료(체크 발급에 대한 service fee?) 를 안 청구했지만, 두번째부터는 수수료를 청구할 거라고 하더라고요...
납부 금액 상한이 있는지 한 번 확인해 보세요.
갑자기 느낌이 쎄하네요. 이 사태가 계속되면 카드로 렌트낼 수 있는 날도 끝이 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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