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7일 추가 업데이트-

여러 회원님들의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ㅠㅠ 정말 마음 어린 조언해주신 회원님들 다시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만 하라고 다들 하셨는대. 결론은 눈에 보이는 기회가 다시와서 결국 한번 더 했습니다 ㅠㅠ 그리고 기회가 오면 또할생각입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그날 4월 21일 이 너무나 기억에 남습니다.

Short Position 을 하루만더 들고 있었다면 많은 수익을 낼수있엇던 아쉬운점... 두고두고 생각이 낫고요...

그날 당일 6월 인도물 장중에 6달러때로 폭락했을때.. 그떄 당시 6달러 찍는거 보고.. 모든 투자자금을 모두 몰빵으로 long 으로 USO 에 배팅했었습니다. Market price 로 긁었는대.. 계산대로라면 채결가가 1달러 중후반에 됫어야 하는대. 2.35에채결되고 뭔가 잘못된걸 알고 그즉시 바로 2.40대에 다 털고 나갔습니다. 이건 뭔가잘못됫다라고 생각했었꼬..  그래서 맨붕와서 USO 공부하고... 금융권 친구들 한테 평소 안하던 전화도하고.. 조사한 결과 충격적인 결과도 알아버리고..

11불 12불 때에 6월달 계약분을 던져버리고.. 엄청난 Long 자금이 몰려서 괴리율 덕분에 떨어저야할 가격이 안떨어져버린점.. 

그당시 ETF 특성상 극심한 괴리율 덕분이였고 USO 펀드 구성을 바꾼것도 한목했었고요. 그래도 정상적으로 지표대로 움직였다면 아무리 펀드 구성을 바꾸엇더라도 내가 Long 포지션을 들어갔을때 2.35라는 가격 자체가 엄청난 프리미엄을 갖고 채결된 가격이라는 현실을 알고나니까. 소름이 돋았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4월 22일 경 그 다음날 일어나고 나니 유가가 많이 회복해 있더라고요. 이건 보나마나 폭락후 반등이 나오고 다시 떨어지는 흐름이라는 걸 확인할수 있었습니다.6달러대까지 떨어진 유가가 18달러까지 반등했습니다. USO 역시 프리미엄을 들고 움직이고 있었고요. 저는 다시한번 USO Short 채결을 시도합니다. 

어라? 그런대 증권사에서 못하게 합니다 --; 몇번을 시도해도 안됩니다. USO Short 자체를 못하게 해뒀습니다. 저는 Ameritrade 를 씁니다. 그런대 공매도를 완전히 막아버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기회를 놓치고싶지 않어 선택한게 Inverse 에 레버리지가 들어있는  SCO 였습니다. Short 채결도 안되니 결국 Inverse ETF 를 찾게되어

선택을 했는대 레버리지 밖에는 못찾겟더라고요.  이날은 내가 그린 그림대로 유가가 움직여 주었습니다. 원유 기준으로 18.10에서  SCO 매수 받아서 원유 기준 16.25 쯤에 털고 나오는걸 목표로 잡고 포지션을 열었는대 단 2시간 조금 내외로 내가 생각한 그 그림이 그려지는것입니다. 이건 레버리지 상품이라서 23% 먹고 포지션 클로우즈 하고 나왔습니다.. 원래는 레버리지는안한다고가 신조였었는대. Short 을 더이상 못하게 해놓은 Brokerage 때문에 결국 이것밖에는 방법이 없더라고요., 

지금까지 이 Inverse 레버리지 상품을 들고있었다면 역시 엄청난 수익이 낫을텐데..  원유 선물 기준 16달러에서 Short 포지션을 들고 있는 자체는 정말 부담일수 밖에는 없더라고요. 쫄보는 어딜가도 어쩔수 없나 봅니다 ㅠㅠ 지금 원유 11달러 미만으로 거래가 되고 있씁니다 지금 글쓰고 있는대요.. 

내가 하는거는 지금 홀짝과 다를게 없는것 같다는 생각을 하니. 내가 뭐하는 건지 하고 생각합니다. 이건 투자가 아니라 도박이였다고요.. 

이 피바다는 유가 투기 시장에서 그래도 한달동안 60% 수익을 냇으면 그만 하는게 맞다는 생각이너무나 들어옵니다.  그래서 결정했습니다. 

그러고보니.. 내가 아는건 너무 없고.. 코로나 방학기간동안 공부한건 유가밖에없엇고.. 결국은 지금까지 딴돈 전부를 내 원금 뺴고. 몽땅 유조선 회사 주식에 몰빵했습니다.  이돈 날려도 카지노에서 시원하게 배팅하고 버렸다 생각하고요..  코로나 때문에 시작한 투자. 코로나 덕분에 운좋게 번돈. 그냥 없어도 된다 생각하고 주식사두었습니다. 원금을 빼두고요... 혹시라도 6월 선물 만기일 근처에 즉 5월 중순에 별 사건사고없이 유가가 다시 10불대 후반 20달러대 가까이 오게 된다면 그때는 저는 또 Short 에 배팅할 생각입니다. 저는 Oil 카지노에 빠진 고객이 된것같습니다.... 이정도면 도박중독센터 가야하나요? ㅠㅠ 

 

결론은 10달러 초반대 유가는 우리가 정말 살아생전 마지막으로 보는 순간인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옵니다. 

엄청난 사람들이 유가에 투자했습니다. 이 피바다 나는 순간에서. 살아보겠다고 발버둥 치는 내 모습을 보니.. 

내 자신이 많이 변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옵니다... 주식에 관심가져본적도 없어서 결국 선택한건 유조선 회사입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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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모두들 힘든시간 보내는 가운데 항상 건강하시길바랍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어 

처음으로 유가 및 선물투자에 관심을 갖게 되었씁니다. 사우디와 러시와의 증산 전쟁 및 코로나 시작으로 

유가가 폭락하면서 장기간 들고 있으면 좋은 투자처가 되겠다고 생각을하고 아무런 대책 없이 접근을 하게 되었습니다만.

장기투자는 무슨 이건 카지노보다 더한 도박판인것같습니다. 

 

결론은 제가 틀렸다라는걸 인정할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맨 처음에 챠트만 보고 UWT 를 두번에 나누어 매수받았었는대. 매수마지막날 상장폐지 결정이 나서 다음날 다 털고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소액만 넣고 워낙 바닥에서 들어가서 그리고 그날 오일이 폭등했는대 불과하고 내가산 ETN 은 변동이 거의 없더라고요. 

 

소액의 수업료 냇다 생각하고 잊어버리고 있다가.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전에 유가가 20달러가 붕괴되는걸 보고 

이게 정말 나에게 준 기회다 생각하고 USO 에 많은 자금을 투자 했었씁니다. 그리고 2일 뒤에 트럼프 대통령에 트윗으로 그날 30% 가 몇분만에 수직 상승 하더라고요. 그날 포지션 그대로 두고 그 다음날 더 올라서 얼떨떨 하면서 익절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어느정도 단기적으로 빠지면 다시 들어가기 위해서 계속 시장을 보고 있었고요. 그리고 오펙회의 하기 몇일전에 어느정도 오일이 빠져서 다시한번 포지션을 오픈했었습니다. 감산이 당연히될거라고 추측하였었고. 땅파서 장사하는것도 하루 이틀이라는 생각과 함께요. 역시나 오일은또 상승하더라고요. 그런대 이게 하늘 나라로 올라가지 않고 어느정도 오르다가 쭉쭉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다행히 Stop sell 을 걸어두어서 손실은 안보고 많은 수익은 아니지만 조금의 수익을 내면서 포지션을 또 클로우즈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어느정도 빠지다가 다시 오르겠지 라는 생각에 또 USO 를 또 포지션을 오픈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날 유가가 폭락을 하게 됩니다. 어라 그런대 이상합니다. 유가가20프로가 넘게 내렸는대  uso 는많이 빠지지 않는것입니다. 그래서 그때 당시에 연 포지션을 -13% 맞고 클로우즈 하였습니다.이상하다는 생각과  그리고 공부를 하였습니다.  도대체 왜 USO 는왜 떨어질까를 하고요. 그때부터 저도 여러가지로공부를 하게되었습니다. 괴리율이 뭔지 롤오버가 뭔지. 롤오버 기간 그리고 EFT 랑 ETN 차이 등등 정말 코로나 방학기간에 방학숙제 하는것처럼 하나 둘씩 파해쳐 가기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모든 트레이드들이 다 AI 가 하며 컴퓨터가 다 알아서 거래 한다고 하는것도 알게 되었씁니다 ㅠㅠ 개인이 하는것보다AI 가 하는게 더 확실한 세상이라내요.그리고 그때 uso 가 안떨어졌던 이유는 5월 인도분 얼마전에 -40달러까지 갔었떤 계약은 하나도 없엇고. 4월 초에 이미 6월물로 다 갈아 탔었더라고요.  그래서 데미지가 조금 덜했던 이유가 그거 였습니다.  5월 물이랑 6월물이랑 가격차이가 엄청 나게 벌어져 있었씁니다. 그래서 지난 금요일 Short 포지션을 열었습니다. uso 가 떨어질거라는 생각에요. 제가 생각한 이유는 5월물이랑 6월 물이랑 가격 차이가 너무 많이나고 이제 5월이나 6월이나 달라질것도 많이 없다고 생각하여 USO 포지션을 SHORT 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인 정확하게 어제. 5월 인도분 유가가 -40 달러를 찍더라고요.  USO 는 6월 물이라 그렇게 많이 빠지지도 않았씁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익절한다음에 포지션을 클로우즈 하였습니다. ㅠㅠ

 

문제는 여기서 부터 입니다.

 

하루만더 들고 있었다면 오늘 uso 는 지옥 갔고 저는 많은 돈을 벌었을겁니다. 저는 쫄보라서전날 모든 포지션을 청산하였고.  그리고 오늘 하루종일 시장보다가 6월 물 10달러가붕괴되며 6달러에서 강한 반등으로 상승할때 시장가로 다시 포지션을 잡았습니다만 USO 2.35에 채결되는거 보고 놀랐씁니다. 이게 원래되로라면 1달러때에 체결이 되야하는대 왜 2.35에 체결되지 하고? 그리고 조금 지나서 다시 포지션을 클로우즈 하였습니다. 다시 USO 에 조사를 했더니 아주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http://www.uscfinvestments.com/holdings/uso 

오늘 4월 21일 장 마감할때 괴리율 36.41% 

 

정말 잘은 모르지만 Pending trade 를 보면 6월분 상당수를 11달러 12달러 대에 던지고 7월분을 구입하는 모습이보여집니다. 

똑똑한 펀드 굴리는 분들께서 6월분 11, 12달러대에 자산을 팔고 벌써부터 그보다 더 비싼 7월분 18달러대 20달러대를 사는 모습을 보고 6월 오일 시장도 5월분  꼴 날것같다는느낌이 파악 들어 옵니다. 

 

괴리율 36.4% 프리미엄  uso 이거 집팔아서 short 때려야 하나요? ㅋㅋ 마이너스 유가부터 이런 괴리율 처음봅니다. 

저는 오일 포지션은 지금 아무것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정말 천당과 지옥을 오가고 아무것도 모르다가 세상에 눈을 조금씩 떠가니깐 이순간이 매력적이네요. 

지금 이순간 6월 분 10.62 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Short 가기엔 10달러유가가 부담스러운 금액이란 생각을 하고나니 오일판은 정말 도박판 같습니다.

 

코로나가 끝나고 모든것이 제자리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