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미안입니다.
요즘 다들 집에 계시느라 심심해서 이것 저것 home improvement에 취미를 가져보시는 것 같아요. 금손 분들은 뚝딱 뚝딱 쉽게 이것 저것 금방 하시는데, 저는 자신감 넘치는 위험한 똥손이라 ㅋㅋ 일만 별려놓고 수습 못하는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뭐 하나 시작하면 가능한 모든 문제는 다 겪고 나서야 일을 마치니 ㅋㅋ 혹시 저같은 똥손분들 도움 되실까 오늘 겪은 일을 올려봅니다.
오늘은 집에 있는 thermostat을 요즘 유행하는 smart thermostat으로 바꾸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제품은 요 놈.
ecobee SmartThermostat Voice Control, Black https://www.amazon.com/dp/B07NQT85FC/ref=cm_sw_r_cp_api_i_JX8OEbW6AFVMV
집에 thermostat이 세 갠데 (오해 마세요. 집은 작은데 3층이라 세 개예요.) 넘 비싸서 우선 두 개만... ㅠㅜ
물론 배송 오기 전까지 유툽 백번 보고 (유툽느님 만세!), 나는야 전기과 출신 공돌이 자신감 백배!
1. 제일 먼저 두꺼비 집에서 furnace를 내리고, 2층 thermostat을 뗍니다.
유툽에서 배운 데로 사진도 미리 찍어두고 스스로 뿌듯해합니다. 그런데.. 원래 있던 thermostat이 battery로 가는 놈이라 C wire가 연결이 안 되어있네요. (아무 근거 없이 연결 되어있을 거라는 희망에 차 있었는데...)
2. 그래도 다행히 남는 파란색 wire가 하나 보입니다. 그래 요 놈이 C wire겠지 하며 차근 차근 전기과 전공을 살리며 연결을 마칩니다.
그러나.. 전원이 들어오지 않네요. ㅠㅜ 역시 한 방에 될리가... 마침 집에 있는 voltage meter는 battery가 나갔고 집에는 또 마침 AAA batery가 똑 떨어졌고... ㅠㅜ 그럼, furnace 뚜껑을 열어서 연결을 확인해봐야 한다던데... 근데 우리집 furnace가 어딨지?? 이제야 집 furnace 위치를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 다시 구글신의 도움을 받아 찾아보니, attic에 있을 수도 있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듣고... 난생 처음 attic에 올라가봅니다. 이 때부터 attic(3층) garage(1층) 왕복을 한 스무번 하게됩니다. ㅠㅜㅠㅠㅜㅜ
3. furnace는 결국 attic에서 찾았습니다. 근데 뚜껑을 따보니, 연결이 생각만큼 간단하지 않습니다??? 왜 wire가 새 개가 연결되어있을까요? 한 개는 crwgy 다 연결 되어있는데, 한 개는 cy만 또 한 개는 cg만 되어있습니다. thermostat이 여러개면 원래 이런가??? 역시 내가 건드릴 수 있는 영역이 아니었나.. 현타가 오면서 포기하려할 때 즈음..
4. 다시 힘을 내고 다섯 개 다 연결된 놈을 주욱 따라가보니, 오예!! zone board가 나타납니다! 아하 여기서 입력이 새 개로 나뉘고 각자 thermostat으로 가는거로군! 오호! 여기 c wire들이 다 빠져있군!! 컨트랙터 아저씨들 참 야속하시네. 있는 거 굳이 연결 안 해주셨을까... 원망을 하며 c wire를 모두 연결하고 기대에 부풀어 2층으로 돌아옵니다. (물론 그 전에 또 garage 가서 furnace 올리고...)
그러나,,, 여전히 thermostat 전원이 안 들어옵니다. (_ _);;;
도저히 아무리 생각해도 왜 안 되는 지 모르겠습니다. 전기관데!!!
불현듯 혹시 내가 furnace를 아예 망가뜨렸나? 하는 생각에 다른 thermostat을 켜봅니다.... 아무것도 안 켜집니다. 완전 멘붕입이다 ㅠㅠㅠㅠㅜ
5. 결국 온 몸 먼지 투성이로 다시 attic에 들어가서 zone board랑 furnace 뚜껑을 닫고 내려오는데.. 헉! 에어콘 돌아가는 소리가!!! 혹시나 싶어 2층으로 달려가 thermostat을 껴 보니, 우왓! 켜집니다, 켜져요!!!
아마도 뚜껑을 따 놓은 상태에서는 furnace가 켜지지 않나보죠? 안전 때문에 그랬나봅니다. 하나 배우긴 했는데 덕분에 정말 천당 지옥을 오갔네요...
6. 결국은 thermostat 하나 설치 마치고 두번째 놈은 내일로 미루고 퍼졌습니다. 행복합니다.
7. 그런데 질문. thermostat 설치하다보니 집에 humidifier, dehumidifier,ventilator가 있는 지 물어봅니다. 모릅니다. 그냥 없다고 했습니다. 괜찮겠죠? 그런 거 있는 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아까 본 mystery wire 두 쌍이 뭐 그런 놈들한테 가는 거였을까요?
암튼 이상입니다!
다음은 온 집에 lan선 연결하는 작업을 해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참 잘 하셨어요!!! 제가 설치 할때와 저랑 비슷항 경험을 하셨네여 ㅎㅎㅎㅎ
분명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거에요! 제가 알기론 dehumidifier 나 humidifier는 furnace 에 붙어 있어요. 설치 안되어 있으면 없다고 ...저도 이번에 오래된 wifi Thermostat에고 알미안님 비슷한 모델 주문해서 기다리고 있어요 ^^ 해보고 알려드릴게여
저는 furnace를 봐도 설치가 된 건지 안 된건 지 알 수 없어요. ㅋㅋ 다시 attic 올라가긴 싫은데;;;
그런 애들 설치 안 되어있는 거라면 혹시 furnace에서 zone board로 가는 wire 말고 furnace control에 달려있는 wire 두 개는 어떤 애들일 지 혹시 짐작가는 거 있으신가요?
글에도 썼지만 하나는 C/Y만 다른 하나는 C/G만 연결되어있습니다. 그럼 하나는 Fan 콘트롤만 하는 놈, 다른 하나는 Air condition만 하는 놈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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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답입니다. 역시 구글신은 모든 답을 알고 있네요.
C/Y 연결된 애는 condensor, C/G 연결된 애는 blower relay로 연결된다고 합니다.
역시~~~ 혼자서 해결 잘하시네요!!
이게다 뭔말인지 모르겠지만 운동많이 하신거랑 이것저것 두루두루 축하드립니다 ㅋㅋ 중간에 x많이 드셨을듯 육성지원 되는듯도 하고요 ㅋㅋㅋ
다행히 욕은 안 하시고 무관심으로 일관하셨습니다. ㅋ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네요.
와 고생 하셧어요.. 저도 똥손중에 똥손인데.. 처음 사진 같은 걸 네스트로 교환 했습니다.. 설명서에 온도조절기 전원 내려야 된다고 했는데.. 두꺼비 집이 주차장 꽉찬 선반들 뒤쪽에 있다는걸 알고 그냥 연결했습니다.. 감전 되진 안을까.. 고무 장갑끼고.. 전선들 두개가 부딪히면 터지진 않을까.. 하면서 하나 하나 태잎으로 감아 가면서.. 연결 했는데.. 바로 않켜저서 망했다 싶었는데.. 쫌있다가 켜지더라구요.. 좌절과 희열을 동시에 느끼는 순간이였습니다.. 랜선 작업 기대 됩니다.. 저도 방에 전화선이랑 전화선 위에 랜선 같은게 안테나 들어가는 구멍이랑 같이 있는데.. 랜선 같기도 하고.. 이게 되는건가 싶기도 하고.. 머좀 해볼까 싶기도 한데..
저도 설치 하면서 배운 건데, 다행히(?) thermostat으로 들어오는 전기는 110V가 아니라 24V라 죽진 않겠다 싶었습니다. ㅋㅋ 그래도 furnace 고장날까봐 매번 껐다 켰다 하면서 했어요. 그래도 쭈쭈아빠님은 한 방에 해결 하셨네요!
Thermostat 이 전자제품 장난감 같아서 많이들 교체하시는데, 이게 브랜드마다 배선도 제각각이고, 자칫하면 추운겨울/찌는 여름에 냉난방이 퍼져버릴 위험이 잇는 위험한 물건입니다.
설명서 꼼꼼히 보고 전원 차단기 내리고 조심조심 작업하세요.
고생하셨습니다. 혹시나 다른 분들을 위해서 말씀드리자면, 참고로 요즘 효율 높은 신형 HVAC system 은 variable speed를 사용하는데요, 요놈들은 smart thermostat 하시면 안되고 전용 thermostat 만 사용 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Fan 속도를 계속 바꿔주는 "communication" 을 해야하는데 이 걸 하려면 그 브랜드 "전용 언어" 로 하게 되어 있어서 일반 범용 smart thermostat 은 안된다네요.
제가 산 Thermostat에는 Y1/Y2, W1/W2가 있던데, 그거랑은 또 다른 시스템인가보네요.
전 저희 집에 zone 나뉘어져 있는 것도 오늘에야 알았습니다;;; ㅋ
예전에 아이폰4 쓰던 시기에 추후 4s,5 가 나왔지만 4자체를 너무 만족하며 썼어서 굳이 기기변경안하고 계속 쓰다가 전원버튼이 결국 고장나서 부품사서 유튜브 보면서 조심히 고쳐봤는데 결국 못고치고 다시 조립도 안되고 (당시에 att에서 아이폰 4는 99불이었어요,그냥 새거 살걸 ㅠ)폰 안에 있는 자료들 살리지도 못하고..그렇게 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이젠 그냥 혼자서 뭐 고치려고 안해요 일이 더 커지더라구요..ㅋㅋㅋㅋ저런거 하시는 분들 보면 정말 대단하십니다 ㅠ
저도 중간에 furnace 안 돌아갔을 때 괜히 시작했다... 후회했습니다. ㅎㅎ
잘 해결하셨네요 ^^ 전 겨울지날때쯤 교체 해본다고 했다가 첨에는 잘 된느줄 알고 놔뒀는데 그날 저녁 Ecobee 가 안켜지더라구요.... 아침에 P2 에게 욕먹어가면서 다시 원상복구 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퓨즈도 터지고 암튼 난장판이였는데 몇달후 몰라 다시 사서 잘 해결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겁주지 마세요. ㅋㅋ 이틀째 아직 문제 없이 잘 돌고 있습니다. 두번째 놈까지 오늘 잘 달았습니다.
아마존링크 들어가보니 가격에 상당하네요. 이것달면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다는데 사실일까요?
괜히 달고 싶어지네요 ㅋㅋ
에너지 절감 효과는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 달고 싶어지면 다셔야죠!
온집안 랜선은 goal/효과?가 뭔가요? 층마다 라우터?
심심타파?..
지난 가을에 겨울대비책으로 스마트온도조절기로 바꿨는데 여러 브랜드 중에 에코비와 허니웰을 두고 고민하다가 전에 붙어있던 온도조절기가 허니웰제품이라 같은 브랜드로 바꿨어요. 저 역시 설치하면서 퍼니스 뚜껑을 열어두면 작동이 안한다는 사실을 몰라서 시간도 돈도 좀 버린 끝에 간신히 겨울오기전에 교체하긴 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에너지 절감효과보다는 편리함과 효율성때문에 설치했는데 겨울에 퇴근하고 집에오면 집이 냉골이고 밤새 히터를 계속 켜두지 않으면 아침에 일어나서 아래층에 내려오면 또 냉골이죠. 퇴근하면서 또는 집에 도착하기 20분 전쯤에 스마트온도조절기로 미리 히터를 켜두면 집에 들어왔을때 훈훈함이 느껴지고 자고 일어나서도 마찬가지로 윗층에서 아래층(거실, 다이닝 등) 히터를 미리 켜두면 내려왔을때 온기가 느껴져서 좋죠. 지역마다 스마트온도조절기로 교체 시 리워드프로그램이 있는데 저는 50불 체크를 받았는데 거주지와 서비스프로바이더에 따라 100불 이상 받을수 있는 곳도 있을거예요. 스마트세계로 오신걸 축하합니다.
맞다. 완전 까먹고 있었네요.. 근데 이베이에서 산 지라 왠지 안 될 것도 같고 그러네요.
furnace 뚜껑... ㅋㅋㅋ 저 같은 분이 또 계셨네요. 반갑습니다.
저도 사실 연료비 아낀다는 개념보다는 아내가 "온도 좀 XYZ도로 맞춰봐~" 했을 때 침대에서 안 나오고 전화기로 심부름 할 수 있는 게 제일 큰 목표였습니다. ㅋ
Furnace 뚜껑으로 버린 시간과 아까운 내 돈ㅎㅎ
저는 ConEdison인데 영수증만 첨부하면 리베이트는 해주더라구요.
구입내역만 확인하는거면 어디든 상관없을텐데 일부회사들은 자사와 연계된 사이트에서 구입한것만 인정해주는 곳도 있어서 한번 확인해 보셔야 할거예요.
EecoBee 조작방법도 직관적이고 모양도 동그랗고 이뻐서 인테리어 효과도 아주 그만이겠더라구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c가 없으면 진짜 공사가 커지던데 그래도 잘 마무리 하셨네요. 셋 다 설치하시고 나면 많이 편해지실 거에요. :)
다행히 C에 연결할 wire가 있었어요. 없었으면 PEK라는 걸 달아야하는 것 같던데, 거기까지 안 가서 다행이다 했습니다. ㅎㅎ
C-wire requirement가 없어 비교적 간단히 설치할 수 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Google Nest Thermostat 인데요, 저도 몇달전에 설치하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거 저도 작년 가을에 끝냈는데 c선이 없어서 새로 배선따느라 한 삼-사일 고생했던 기억이 있구만유 ㅋㅋ 고생하셨어요. 에코비 맞쥬이?
에코비 맞쥬~ 네스트랑 고민 한참 했는데, HomeKit 지원 때문에 결국 에코비로 갔습니다.
그런데 이런 스마트 온도조절기 진짜 효과 있나요? 아마존 광고보니.. save up to 23% 냉난방 절약 하는데.. 진짜?
저희집은 그냥 1주일 일별로 시간에 맞추어서 온도조절 되게 해두었는데, 이걸 스마트하게 한다고 별로 절약될 것 같지는 않은데요..
전기회사에서 지원금 많이 준다고 해서, 혹하긴 합니다.
다른 댓글에도 썼지만 연료비 아끼려고 단 게 아니어서.. ㅎㅎ 연료비도 아껴지면 땡큐죠!
자문자답
https://lifehacker.com/what-can-a-smart-thermostat-do-that-mine-can-t-already-472975733
EPA's Energy Star program concluded that homes with programmable or smart thermostats can save up to $180 per year on heating and cooling, which is a sizable chunk of change. Still, those same savings can be achieved with a more affordable programmable thermostat.
결국 아주 구닥다리 말고, 전자식으로 요일별/시간대별로 프로그램하는 온도조절기면 별로 차이 없겠군요.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외출시 유용한 것 같더군요. 자리를 비우면 자동으로 꺼지거나 온도를 적절히 높이거나 낮춰둘수 있구요. 아니면 앱으로 외부에서 조절 가능하구요. 저는 주로 이 부분에서 유용하다고 느꼈었습니다.
아쉽게 해당글이 2020년 게시글이이요. 몇일전에 베터리로 되어 있는 온도조절기를 신형으로 변경했는데요. C wire가 숨겨져 있어서 연결하고 설치하니 전원이 들어오지 않네요. 그래서 다시 이전 배터리 온도조절기로 다시 원복했는데도 hvac 가 동작을 안합니다. ㅠㅠ 멘봉온 상태인데요( 테크닉 션을 부르기 전에 마일모아에 한번 여줘볼려고합니다) . 아래는 기판은 hvac인데 파란색 c wire가 있어요. 여기 24v가 오는지 해당 테스트기로 어떻게 확인하는지, 가르쳐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hvac가 아래층 위층 두개인데 위층이 현재 작동이 안되고 있고, 아래층은 아직 온도조절기를 교체 하지않아서 작동이됩니다. 아래층 hvac가 동작할때 테스트를 저기 파란색에 테스트기로 찍어보야 24v가 나올까요? 작동하지 않아도 테스트기를 찍었을때 24vr가 나와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ㅠㅠ
나와야 되는걸로 아는데요..여기서 보고 따라해보세요. 장소는 다르지만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fHveU0Qv_s
비숫한적이 있는데...새로 산 thermostat이 불량...쓰던건 어찌된건지 그새 망가져서..골탕만 먹었었죠..
감사합니다. 바로 확인해볼게요
제가 전혀 전문가가 아니어서 도움을 드릴 수가 없네요. ㅠ_ㅜ
그래도 혹시나 저처럼 쉬운 실수를 하고 계신 건 아닌가 싶어서 하나 여쭤봐요.
혹시 furnace 뚜껑을 열어두신 건 아닌가요? 이게 저희집 furnace만 그런 지 모르겠지만, 뚜껑을 닫아야 전원이 들어오고 작동이 되더라구요. 저도 이것 저것 바꿔본다고 귀찮아서 뚜껑을 열어둔 채로 시도했다가 아무 것도 안 되어서 식겁했었네요. 럭키님도 큰 문제 아니고 쉽게 해결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은 메인보드 아닌가요?
원글님처럼 존보드 (원글님 마지막 사진) 찾아서 거기에 C wire가 연결이 되어있는지 보셔야 할듯 합니다.
떠모는 존보드에 연결이 되니까요.
그라운드를 찾아보고 싶은데요 혹시 아래에서 찾을수 있을까요?
그라운드는 115v input 쪽에 있는거 같은데 사진상으론 잘모르겠네요. 제조사 wire diagram찾아보셔야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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