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혹시 필요하신 분들이 있을까 올립니다.
요새 재택근무로 웹캠이 품귀현상이라 구하기가 힘들거나 엄청 비싼데요, 몇가지 대안으로 올라오는 것들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1. Wyze cam 펌웨어 업데이트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25 불 짜리 시큐리티 카메라인데요. 저도 베이비 모니터 용으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https://www.amazon.com/Wyze-Indoor-Wireless-Detection-Assistant/dp/B076H3SRXG
얼마전에 이것을 웹캠으로 만들어주는 펌웨어를 배포했어요.
화질이 아주 좋지는 않다고 하는데, 저렴한 대안이 될것 같습니다. 아래를 참고하세요.
https://www.techhive.com/article/3535271/how-to-turn-your-wyze-cam-into-a-webcam.html
https://support.wyzecam.com/hc/en-us/articles/360041605111-Webcam-Firmware-Instructions
2. 캐논 카메라를 웹캠으로
이건 어제자 뉴스인데요, 캐논에서 몇종류의 카메라를 웹캠으로 쓸수 있는 유틸리티를 공개했습니다. (아직 윈도우 전용입니다)
아직 베타지만 사용자들의 리뷰를 보면 잘 되는것 같습니다. 화질은 카메라/렌즈에 따라 다르지만 아주 좋은것 같고,
어안이나 망원렌즈 끼워서 화상채팅도 할수 있구요. ㅎㅎ
USB capture card같은걸로 HDMI 인풋을 그냥 사용하는 방법도 있기는 한데 가격이 좀 나갑니다.
혹시 다른 정보가 있으면 나중에 추가하겠습니다.
마지막에 언급하신 캡쳐장비로 제가 사용해본게 있어서 간략하게 댓글 남깁니다.
HDMI 인풋을 웹캠으로 인식시키는 방법으로 Elgato CamLink 4K 라는 제품이 있습니다.
앞에는 USB 3.0 단자가 달려서 랩탑이나 데스크탑에 꽂으면 되고, 뒤쪽은 HDMI 인풋 단자가 있습니다.
물론 가격은 좀 비쌉니다만, Youtube Live 를 하는 등 고화질의 영상이 필요한 경우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공유 감사합니다. camlink 가 1인방송에서는 많이 쓰이더라구요~ 본격적으로 하실분들은 elgato 같은 쪽으로 가야겠죠.
앗. 좀 찾아보니 이것도 다 품절이네요;;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누구나 가지고 잇는 스맛폰 = 작은 컴퓨터 입니다.
그냥 스맛폰 거치대 하나 사셔서, 스맛폰으로 화상회의 하시면 돼요.
화면이 작으면, 컴퓨터는 화면만 접속하시고,
스맛폰은 카메라 + 소리 하시면 됩니다.
끝.
네, 많은 경우에는 스마트폰만으로 충분하지요. 그런데 회사마다 자체 플랫폼을 쓰면 웹캠을 꼭 써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채팅하다 화면 쉐어하고 그래야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Wyze Cam 지금 4대 굴리고 있는데, 만족하면서 사용중입니다. (Wifi 2.4GHz만 지원인게 좀 흠이에요;;)
이참에 Pan 모델로 한대 구입하셔서 나중에 웹캠 필요 없으면 시큐리티 캠으로 돌려도 좋을듯 합니다.
저도 Wyze 좋아합니다~ 한대는 베이비 모니터, 한대는 거라지에서 쓰고 있어요. (전 노트북의 웹캠을 써서 웹캠으로 쓰지는 않습니다) 거라지는 사실 시큐리티 용이라기 보다는, 혹시 거라지문을 열어두고 외출했는지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sense 로 door sensor랑 motion sensor 도 쓰고 있는데 괜찮네요.
2.4Ghz 단점은 너무 공감입니다. 지금 쓰는 구글 wifi 에서는 5Ghz 랑 2.4Ghz 를 다른 이름으로 해줄 수가 없는데, 핸드폰이 5Ghz 에 연결되어있으면 sd 카드에 저장된 영상을 다운받을수가 없네요.. 그래도 뭐 이 가격이면 감사하죠. 이번에 나오는 scale 도 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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