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좋은 주말 보내고 계신지요.
낮에는 홈캠핑을 하자고 하는 아이들의 성화에 못이겨 구우위 마시멜로와 지랄델리 초코똥을 먹으며 놀았습니다.
저녁즈음 갑자기 바베큐는 어디갔냐고 해서 마늘+양파+(새)송이+레몬+간장+메이플시럽 등을 넣고 소불갈비를 부로스타에 구워올려드렸습니다.
빗방울이 조금씩 "티디타다"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니 막걸리 생각이 나네요 ㅎㅎ
새벽에 날씨가 좋아져서 별똥별을 볼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굿밤되세요:)
구우위 마시멜로와 지랄델리 초코똥을 먹으며
>>> 뭔가요?!?
Telluride가 아주 번쩍번쩍 하네요! :)
이런 추억 아이들한텐 평생 갑니다. 저 바베큐도 평생 똑같은 맛을 복제 못해서 그리워할 걸요..
네 그런거 같습니다. 애들 기억력이 참 좋아서 귀신같이 끄집어 내더라구요. 텐트에서 쭉 빗소리를 들으며 잤네요 ㅎㅎ
11살 아이도 뒷뜰에 텐트 쳐주니 좋아하더라구요.. (13살아이는 시큰둥)이틀은 아빠랑 자다가 혼자 일주일정도 자면서 동영상도 찍고 했더라구요. 바람이 38mph 불던 어느날 밤에 걷어내느라 먼지 먹으면서 걷어내고..지금은 ..창고에 들어가 있네요..
좋은 시간되셨겠네요! 같이 누워서 뒹굴뒹굴하면서 나무보고 별보는게 참 좋더라구요. 올해도 산으로 바다로 고기잡으러 가고 싶습니다; ㅎㅎ
텔룰라이드!!!!!!!!!!!멋지네요!!!!!!!!!!!!!!
고맙습니다!!
요샌 보험 꺼놓고 바람막이로 쓰고 있습니다;;
캠핑가고싶습니다!!
요즘 여기는 비가 많이 와서 실내 캠핑장 + 파파랜드를 개장했지요
와~~ 멋지십니다:) 차는 밖에서 자동세차중이겠네요 ㅋ
사진을 장식한 그림 처럼 텐트 안이 알콩달콩, 즐거움이 쏟아졌을 것 같아요. 텐트에 떨어지는 빗소리에 막걸리 생각을 떠 올리시니 역시나 '우리는 하나'다 싶기도 하고요. 잘 봤습니다.
알콩달콩이 가득 넘치는 오하이오님의 서정시/서사시 때론 수묵화/수채화를 보는 듯한 주옥같은 글+사진을 늘 잘 보고 있습니다:)
저희도 하다하다 안되겠어서 아이들을위해 뒷뜰에 텐트를 칠려고 했더니 엊그제 Bobcat과 Cougar가 새벽에 돌아다니는 이웃의 동영상과 뉴스 때문에 접었습니다. 캠핑가는것도 조심하라네요. 무서워서 캠퍼를사야 캠핑갈수 있을것 같네요...아이들과 뭘해야할지 고민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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