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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요가

오하이오 | 2020.05.18 13:44:5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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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달 넘게 바깥 접촉 없이 집 안에서만 지내다시피 하면서 생기는 새로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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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선생님은 편지로 초상화를 보내 함께 바깥 활동하기를 숙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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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놀이방 텐트에서 셋이서 함께 자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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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새벽에 슬그머니 내려와 엄마 옆에 누워자는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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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뀐 세상에 맞춰 부지런히 바꾸지만 1, 2, 3호가 꾸준히 했던 수영을 대신할 거리를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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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전 처가 제안해 시작한 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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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음악에 몸짓에 웃기도 하고, 투덜대기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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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마쳐 눈 감고 취하는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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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째주를 맞이한 지난주, 장난이 반인 아이들 긴장을 하라고 수준을 높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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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시작 하던 아이들 표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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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변하면서 긴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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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서야 장난기 가신 얼굴로 힘들다며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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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금요일, 제대로 따라하진 못하지만 조금은 익숙해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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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선생님이 보이는 동작을 비슷하게 따라하기 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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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여 놓칠까 화면 선생님을 주시하는 3호. 오늘 저녁 3주차 시작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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