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5월 28일)
댓글주신분들 한분한분 모두 감사합니다.
처음에는 한분한분 감사 인사드리다가
나중에는 ㅠㅠ 감당이 안되서
이렇게 본문업데이트로 퉁(?)칩니다 양해해주세요~~
저에게 가진 권리가 무엇인지 알아보기위해
변호사님을 찾아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제가 영어가 좀 짧아서
종교활동 같이하는 영어를 잘하는 친구에게 통역을 부탁했구요.
변호사분도 생화확적인것(?) 처리한것도 아닌데
금액이 좀 많은것은 많다고 하셨고
저에게 혹시 사진이 있냐고 물어보셨는데 (댓글에서 알려주신대로)
역시나 그 사진이 저에겐 없어서 그게 좀 많이 아쉽다고 하더라구요.
아 그사이에 아파트랑 매니저랑 이야기했는데
자기네들이 증거사진이있지만 그걸 저와 쉐어해줄 의무는 없어서 안해줄것이다라고했고
매니저는 자기는 힘이 없으니(?)
할말이 있으면 자기 매니저(?) 혹은 프로퍼티 주인(?)에게 직접 연락하라고해서
네고가능하냐고했는데
네고는 절대 불가능하니 처음 인보이스 발급한 30일인가 31일인가 여튼 한달(이번달 말)안에 돈내라 라고
전화 + 이멜이 왔습니다.
여튼 다시 지금 상담중이었던 변호사님께
저희가 처음에 계약한 리스계약서를 보내주었고
며칠후에 서류 검토 후에
다행히 그 리스계약서가 저희에게 딱히 불리한것은없고
그 말씀나누고있는 변호사님을 선임하면 해결할수도있을것같고
선임이외에도 제가 할수있는방법을 몇가지 알려주셔서 지금 고민중입니다.
변호사님도 지금까지 상담이랑 서류리뷰 (전 아파트 리스계약서등)은 무료로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변호사 선임비용도 적지않은비용이지만, 아파트에서 내라는돈의 반절도 안되기에 ㅠ
차라리 이번기회에 인생 레슨비라고 생각하면서 선임할까 하는생각이 가장큽니다만
최악의경우 ㅠ 변호사 선임비용 + 제가 원래 청구된 금액을 받게될 경우도 있기에 고민되는것은 사실입니다.
아파트랑 네고하면 가장좋은데 그 주인(?) 이라는사람과 전화1통 이멜1통으로 보아서는 너무 강격하게 안된다고해서요.
그래도 마지막으로 한번더 변호사님 선임전에 네고시도 한번더해볼까 고민중이긴합니다.
여튼 응원과 감사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저는 앞으로 꼭 꼭 아파트 입주와 이사 나가기전에 사진+증거사진을 남기는것을 습관삼아야겠어요.
코로나시작 직전이라 좀 정신없이 나왔더니 이 사단이 나서 너무 속상하네요.
마모님들도 이사나가기전과 후 항상 사진 꼭꼭 남겨놓으세요!
또 진행되는 사항이 있으면 업데이트 하겟습니다.
추가) 기존 디파짓$1400 에 추가로 $7500을 더 내라고 연락이 온거였습니다. 총 청구금액은 $9천불정도에요~
브레이크다운한것도 받았습니다 (대략적인)
카펫이 약 5천불 페인트가 2400불 나머지 청소비용이랑 베이스보드 교체비용 (비교적 작은비용)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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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항상 일이 생기면 물어볼곳이 마모라서 염치불구하고 글 남깁니다 ㅜㅜ
(마모 다른글 찾아봤는데 세입자가 유리하다는 글을 보긴했는데
스몰 클레임하면 저희는 돈을 안내도 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긴하는데요 ㅠㅠ)
저희는 나름 시골?에 1500sqft 되는 유닛에서 살다가 한 2달전쯤 (코로나사태 직전)에 다른주로 이사를 왔습니다.
그 전 아파트에서 3년정도 살았는데요
시큐리티 디파짓 $1400 정도가 처리가 안되었기에
뭐 전체다는 아니더라도 일부는 돌려받지않을까?하고했는데
지난달에 시큐리티 디파짓 돌려주기는 커녕
시큐리티 디파짓을 제하고
$7500을 추가로 더 내야한다고 합니다;;;ㅠㅠㅠ
페인트랑 카페트이 제일 커요.
전 유닛이 크다보니까 비용이 많이들긴하는데
아파트에 아시안은 저희가족뿐이긴했습니다.
(그래서 초반에 김치찌개 같은 한식먹을때 매니저가 저희 유닛으로 찾아오고 ㅠㅠ 종종 그랬어요;;)
아이가 있는 집은 아니어서 집을 심각하게 망가트릴일도없고
담배피는 사람이 있는것도 아니었는데요
아파트측에서는 카페트가 더럽고 냄새가 청소해도 안빠져서 (아마 김치냄새같은 한식냄새가 아닐까 생각중인데요 카페트에 흘리것도아니고 ㅠ 그게 냄새가 그렇게 베나요..?) 다 교체하고 청구비용을 저희한테 청구했다는 거구요
페인트도 전체유닛을 해야되서
우선 카페트($5000)랑 페인트비용($2400)이 젤 크구요
뭐 청소비용 해서 몇백불 이런식인데
청소비용 이런건 당연히 내야된다고 생각하긴했지만
7500불을 내라는건 너무 말도안되는것같은데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막막합니다 ㅠㅠ
저희가 다른 주로 이사를와버려서 다시 찾아갈수도 없구요..
아파트매니저는 전화해도 안받고 계속 vm남기는데 callback은 안와요
이멜로라도 전화하는데왜 안받냐고 남겨야할까요?
7500불도 너무크고
설령 저걸 다 갈아야한다고해도 저희가 10년산것도아니고 딱3년 안되게 살았는데 그런것도 속상해서요..
3년동안살면서 한번도 렌트비 늦게낸적도없고
남들하라는 네고?이런것도 저희가 잘 몰라서 그냥 오케이 하면서 다 내고 왔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너무 호갱처럼 보였을까 싶어요;; ㅠㅠㅠ
문제는 처음 아파트 들어갈때랑 짐 뺄때 사진같은거 찍은게없습니당 ㅠㅠ
그치만 저희가 처음 이사갔을때 새 카펫은 절대 아니었고 새 페인트였을지도 모르지만 그렇다고 새 페인트였다라는 확실한 느낌도 없었습니다.
스몰클레임도 생각중인데
타주로왔는데도 스몰클레임 걸수있나요?
전에 살던 주에 있는 코트에 신청하는거 맞죠?
도와주세요 ㅠㅠ
변호사님들 찾아간다면 어떻게 찾아야하나요? ㅠㅠ 너무 무섭고 그래서 요즘 잠을 못자고있어요..ㅠㅠ
추가)참고로 5월 31일까지 돈을 내라고 연락이왔어요. 31일전에 해결을 해야할것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라서 막막합니다
California tenant guide 첨부합니다.
https://www.hcd.ca.gov/manufactured-mobile-home/mobile-home-ombudsman/docs/Tenant-Landlord.pdf
페인트는 2년의 감가상각이네요. 2년이상 지난 페인트는 배상할 책임이 없습니다.
카펫은 애매한데 카펫마다 다른거 같아요. 전 7년으로 알고 있는데 7~10년이 될수도 있네요.
그렇다고 일방적인 집주인의 주장을 수긍할 필요는 없습니다.
guide 의 카펫과 페인트부분 프린트하셔서 deposit refund request 편지와 보내보세요.
언제 이사 나오셨는지 모르겠는데 21일이 지난후라면 21일 rule 말씀하시면서 small claim 가셔도 되고요.
도움이 좀 되셨으면 좋겠네요.
좋은 정보네요,. 이런게 있는 지도 몰랐네요. 개인적으로 카펫 유효기간은 실제보다 너무 긴거 같고 (7년이면 엄청 더럽잖아요), 실내 페인트 2년은 너무 짧게 느껴지긴 하네요. 법적 강제력이 있는 내용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계약서가 있으면 계약 내용이 먼저일지 아니면 이 규정이 먼저일지도 궁금하긴 하네요.
시간탐험님 링크 정말 감사합니다. 21일은 예~ 전에 지났어요 ..ㅋ 아마 그 날짜전에 저희에게 인보이스 부랴부랴 보냈고
그 인보이스받고 30일(5/31)안에 돈내라고 했던것같아요.
제가 요즘 너무 우울해서 컴터를 안하다가 들어왔더니 이렇게 감사한 댓글들이 많네요.
시간내서 한분한분 감사드려야하는데
아직은 ㅠㅠ 마음이 편치않아서 컴터앞에 앉아있는 마음이 무겁습니다 ㅠ
그래도 정말 감사하고 일 진행되는대로 업데이트 드릴게요.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네요..집 주인 행태가 너무 괘씸해요..저희는 텍사스 아파트에서 5년 살고 퇴거했는데..
입주할때 새아파트여서 저희나 첫 입주자였어요..
퇴거하면서 매니저랑 같이 점검했고 페인트 비용 같은건 청구하지 않았어요..아이가 잡아당겨서 찢어진 주방쪽 긴 버티컬
교제비용 정도만 청구하고 거의 돌려받았거든요..물론 저희도 살면서 한국음식 내내 해먹었구요..
정말 나쁜 주인인 것 같아요..꼭 잘 해결하시고 업데이트도 부탁해요~~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ㅠ
일처리 진행되면 업데이트 꼭 할게요!
이건 정말로 이해가 됩니다...
마음이 아프시겠지만............
저두 오랫동안 살던 주택을 6개월만 추가로 살다 이사가려고 말하니까 주인장이 뭐 이것 저것 느그들이 망가지게 해서 고쳐야 된다는 사인을 하믄 6개월 추가로 있게 해주겠다구 헙디다. 그래서 글먼 나가겠다고 허니 데파짓 못내주고 추가로 견적 12,000을 달라고 헙디다.
알고 보니 기존 모든 부엌 시설과 씽크대 까지 새로 하려구 자겁을 하였던 것 입니다..
우리 보고 하나두 고치지 말라고 했는디 일부 50년된 씽크 타일 떨어진것도 새걸로 견적을 빼서 주네요...괴씸한 x
고민중 차고 에서 여분의 타일 일부를 발견(주님께 감사를 드리며)하여 뗌방을 했습니다..
아무것도 고치지 말라는 일부 페인트도 칠해주고 나왔는디 소송이 들어왔네요...
그래서 저두 변경전 변경후 사진 모두 찍은거를 증거로 변호사 에게 500불 주고 소액 재판 소장을 만들어 재판에 임했습니다..
판결전에 서로 협상 하라구 중재인이 나서서 했는데도 주인장이 요지부동이드라구요... 전 머리 아파서 데파짓만 포기 한다고 했는데도...
짜잔~~~~ 명판사님 말씀 너물건을 세입자 보구 모두 고치라구 허믄 도둑넘 심보라구여......................힘내씨여..
오 ㅠㅠ 이런일도있었군요!!
마음고생하셨겠어요 ㅠ 경험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해결 잘되셔서 다행이에요.
업뎃 감사해요. 처음 포스팅된 글 본 이후로 계속 궁금하던 참이었어요. 저도 예전에 아파트 살아봤고 디파짓도 뺏겨보고 한적이 있었던지라 남일 같지 않았거든요. 저라면 변호사 선임하고 못먹어도 고합니다. 일단 변호사 끼고 가면 저쪽에서도 골치아파 질거에요. 불새님 변호사랑 판사가 요구하는 서류들 준비해야 할거구요. 꼭 돈 다 받아내세요, 화이팅!
저도 댓글감사드려요. 간만에 들어왔는데 댓글이 쫘라락있어서 놀랬네요 ㅠ 응원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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