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매니지먼트 업체 낀 싱글하우스 렌트한적 있는데, 전 상대적으로 짧게 살아서 카펫/페인트는 깨끗했었고, 뭐라 안하더라고요. 벽에 구멍도 좀 뚤었는데, 그것도 넘어갔고요.

대신 제 경우는 화장실 바닥이 파손된걸 청구하더라고요. 1층 화장실이 하드우드인데, 변기쪽에서 물이 새서 나무가 좀 상했습니다. 확 물이 샌게 아니라 차츰차츰 바닥부터 스며들어서 꽤 오래 지나고 바닥이 손상된 후에 발견해서, 고쳐달라 얘기하니까 와서 변기쪽 새는 곳만 수리하고 가더라고요. 바닥은 이미 살짝 썪은? 느낌으로 변했고요. 그리고 나서 나갈때 제가 바로바로 수리 요청을 안해서 바닥이 손상된거니, 저 바닥 수리하는 비용을 청구하더라고요. 2~3천불 정도로 기억합니다. 청구서 오고 전화로 원래 새던건데 내가 들어오고 나서야 그게 티가 난거다 난 잘못없다. 난 인지하고 나서 최대한 빨리 알려서 수리하게 한거다라고 얘기했지만 계속 제 책임으로 몰더라고요. 그래서 이메일로 변기 고칠 때 바닥고치는 비용을 청구했으면 내가 renter insuarnace로 처리했을텐데 (사실 이게 커버되는지는 모름) 니가 그 때 청구안하고 insuarance 끝난 지금와서 그러냐. 회사 legal service가 있는데 attoney 통해서 연락 할테니까 다시 얘기하자 그랬더니, 답장으로 그냥 주인이 괜찮다고 그 수리 비용 청구 안한다고 하더라고요. 

안되면 말고라는 맘으로 일단 나갈 때 막 청구하는 것 같습니다. 아파트 매니지먼트나 싱글하우스 관리하는 프로퍼티 매니지먼트 회사나 다 비슷하다는 느낌 입니다.

청소비는 아무리 청소 잘해놔도 청구 할테고, 오래 사셨으니 카페트/내벽 페인트는 잘 얘기해서 청구 안되도록 해보세요. (그 전에 normal wear&tear에 관한 rule을 한번 보세요). 잔디 포함해서 다른 손상된건 견적 한번 대충 알아보시고, 디파짓으로 다 퉁칠 수 있는지 아닌지도 알아보시고요.

6년이면, 페인트는 어차피 다 새로 칠해야 하니 걱정없으시구요.

카펫은 주 마다 다르니 렌트법 참고해 보세요.

잔디는 집주인들도 자기도 잘 관리못해서 죽이는 걸요.. 세입자가 잔디 관리를 잘하면 정원사이겠죠. 세입자가 아니라..

메니지먼트 회사에 먼저 pre walk through 신청하세요. 그리고 그 다음에 지적한 부분에 대해서만 수리해 주거나, 아니면 돈을 네고하세요

집주인이 맘씨 좋은사람같은경우 청소비 2-300불 정도 제하고 디덕터블 돌려달라고 하세요.

아니면 최대한 많이 받아내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