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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LA지역 코로나 검사

도매니저 | 2020.05.20 20:37:5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캘리포니아 LA 카운티 지역입니다. 오늘 Drive-thru test 받고 방금 집에 왔습니다.

심한 열이나 호흡곤란 같은 심한 증상은 없지만 미열이 간간히 있었고 본격적인 회사 복귀 전에 확실히 하고 복귀하자는 마음으로 가서 받고 왔습니다. 혹시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올려봅니다.

 

우선 City에서 제공하는 웹사이트에가서 간단한 정보기입후 신청하였습니다.

65세이상과 증상이 심한경우 우선순위로 예약을 할수있었고 주소와 생년월일 그리고 Household income에 대해서 묻는 질문만 있었고,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후 예약을 누르면 이메일로 컨펌 번호가 오더라구요. 비용과 보험의 유무는 묻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테스팅 방식에 대해 설명하는 비디오 링크가 이메일로 옵니다.

 

날짜와 예약시간에 맞게 준비해서 테스팅 장소로 갔습니다. 게이트를 들어서자마자 상상과는 다른 단 한대의 차도 없는걸 보고 너무 혼자 설레발친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살짝 들긴했습니다. 총 4개의 텐트가 있었습니다. 순서대로 통과하는 식이었고 역시나 접촉은 없었습니다.

1번 텐트에서, 컨펌 번호의 유무 확인과 2번 텐트로 진행하라는 지시를 받습니다. 창문은 지시할때만 2인치 정도 내렸습니다.

2번 텐트에서는, 컨펌 번호 확인과 생년월일 확인만 하고 키트를 받았습니다. 키트는 오픈하지말고 3번 텐트로 가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3번 텐트, 테스트 방식을 설명해주고, 보고 있는 앞에서 교육받은대로 면봉을 키트에서 꺼내 입속을 문지릅니다. 왼쪽 10번 오른쪽 10번 입천장 10번. 그리고 면봉을 액체가 들어있는 통에 집어 넣고 닫은뒤 키트 백에 다시 집어넣습니다.

4번 텐트, 도착해서 정차를 하면 담당자가 큰 통을 차 창문 앞에 두고 갑니다. 그 뒤에 창문을 살짝내리고 그 통에 집어넣고 창문을 올리면 끝이었습니다.

 

예상보다 빠른 8분 정도만에 끝내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검사를 받기까지 주변분들로부터 세금낭비다 비판도 받았고, 저따라 예약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슬슬 사회복귀가 일어나고 있는데 가능하다면 많은 사람들이 테스트를 받았서 다시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시간이 왔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혹시라도 검사하러가시면, 짧게 스쳐가는 방호복입고 계신분들께 엄지척 날려주세요! 쌍엄지가 돌아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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