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에 경기가 급속도로 얼어붙을줄 알았는데
이번달 판매량이 생각보다 굉장히 좋습니다.
문제는 이번달-8월,9월,잘하면 10월까지 브랜드에 따라 다르겠지만
들어올 차들이 없습니다. 공장들이 셧다운되면서 생산들이 다 중지되었고
인기있는 브랜드나 차종은 인벤토리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에 유럽에 공장을 두었거나 일본에 공장을 둔 브랜드들은 인벤토리가
다음달에는 거의 바닥나고
수요와 공급 원칙에 따라서 각 딜러들이 가격을 올릴것으로 예상됩니다.
새차들이 빠지면서 중고차 가격도 같이 오르게 될것 같습니다.
판매가 부진했던 미국브랜드들도 어느정도 판매가 활성화될것 같습니다. 재고들이
소진될듯 해요.
이미 각 딜러들이 서서히 도매가격을 올리고 있고 다들 들어올 차량은 없는 형편입니다.
더 싸질것 같아서 기다리는 분들은 지금 액션을 취하시거나 또 다른 바겐은 아마도
12월에나 올것 같습니다.
시장 동향이요.
저도 1월달 차사고를 당했는데 오늘 Total Loss 받았네요. 한대밖에 없는 차가 이렇게 되서 차가 필요한데, 오늘 몇군데 전화 돌려보니깐 아직도 참 어려운 모양이더라구요 ㅠㅠ
저도 작년 12월부터 곧 태어날 둘째를 위해 도요타 시에나(하이브리드)를 오더해 놓은 상태인데 연락이 없어 오늘 연락을 해 봤더니 4월정도에나 받을수 있다고 하네요 ~~ 물론 개런티는 아니지만.... 어찌되었건 이번년도에 물량 풀리는게 쉽지는 않다고 하네요. 그나마 있던 차들도 아예 바닥이라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
새로 나온 EV6 First Edition (최상위 트림 AWD) 을 작년에 예약 해 둔 것이 딜러쉽에 도착해서 Sticker Price에 살 수 있다고 연락이 와서 시승을 해보았는데 주행보조장치 성능, HUD 등 다 맘에 드는데 확실히 아이오닉5 보다는 실내 공간이 좀 타이트하더군요. (외관은 좀 더 날렵한 편)
그리고 RWD보다 7000불 가량 더 비싸면서 Range도 10% 정도 적은 AWD 버전을 살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요.
웃긴게 이 딜러한테 같은 트림의 RWD를 지금 주문하면 어차피 자기네 요즘 mark-up이 8000불 가량 붙으니 더 비싸게 주고 사는 거라고 하는군요.
EV6는 leasehackr에서 MSRP에서 no-markup 딜이 있고
아이오닉 5는 leasehackr에서 가장 싼 딜이 MSRP에 6K mark-up이 붙어있네요.
당장 새 차가 필요한 건 아니라 위에 티모님 말씀대로 7월부터 공급이 원활해지는 것을 기다려볼까 고민이 되네요.
저는 아이오닉5를 MSRP에 구입했습니다. LA에서는 MSRP+$1500에 주겠다는 딜러도 있었고. 물량이 점점 많아지기 때문에 가격흥정이 될거에요.실내 공간은 아이오닉5가 더 좋습니다. 그리고 저도 AWD를 구매했지만, ECO로 달리면 후륜만 사용해서 Range가 늘어납니다. OC에서 중부 캘리포니아까지 180마력 달리면서 4mile/kwh가 나왔습니다. 중간에 있는 테혼 패스까지 포함해서 말이죠.
MSRP +$1500 이면 괜찮네요 축하드립니다. 물량에 따라 가격흥정이 가능한지 아닌지가 결정되는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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