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완성 되고나면 (아직도 이사를 못가고 있네요;;)
월마운트 오븐/레인지 (듀오) + 빌트인 냉장고를 설치하려고 하는데요.
냉장고만 설치하도록 되어있는 자리인데 혹시나해서
오븐/레인지 까지 달아도 될까? 라고 빌더한테 물어보니 파워 조절을 해야 할거라고 하네요.
냉장고 옆에는 캐비넷과 작은 카운터탑, 아울렛 하나가 있어요.
캐비넷이랑 카운터탑 자리에 오븐 레인지 듀오를 넣고 싶어서요
(모델홈엔 이렇게 돼있으면서 안해놨네요...)
벽을 뚫어서 뭐를 끌어와서 다시 벽 덮고 페인트 다시하고 해야할거라는데
원래 정해져 있는 자리가 아니면 이렇게 공사를 해야하나요??
아울렛은 두개로 나뉘어져있고 꼽을수 있는게 4군데 이던데..
정해져 있는 자리가 아닌곳에 그냥 꼽으면 파워가 부족해서 작동에 문제가 생기는 건가요?
리모델링 업체에게 문의했다가 그냥 해도 되는걸 괜히 공사해서 돈만 쓰게될까봐서 질문 드립니다.. (_ _)
파워가모자르는 것보다는 오븐 240v 라서 그냥 설치가 안될꺼에요. 120v짜리 오븐도 있기는 하던데..
레인지는 1구짜리 같은것 아니면 20A 넘어가서 안될꺼에요. 보통 240v 이기도 하구요
전용 선을 따로 페널에서 따와야 되서 꽤 큰 공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아예 규격 자체가 일반 아울렛에 맞질 않나보네요. ㅠㅠ
정확히 견적을 내봐야 알겠지만
리모델링 업테에서 캐비넷 (커스텀 빌트인) 인스톨 전기공사까지 전부 포함해서 5천불 정도는 생각 해야 한다고 하네요 ㅠㅠㅠㅠ 큰공사 맞네용 ㅠ
감사합니다
가스 라인 들어가야 하면 벽 다 뜯고 공사 해서 가스 라인 끌어와야 할지도 몰라요.
가스는 아닌것 같아요 만약에 오븐에 가스가 들어가는거면 그냥 안하는게 나을거같네요... 공사가 더커지면 좀..; 감사합니다
듀오 레인지가.. oven/microwave 콤보로 되어있는거 말씀하시는거지요?
오븐이 가스이건, 전기이건 간에 위에분들 말씀하신것 처럼 벽 공사는 피치 못할걸로 보이네요. (_ _)
네 그거 맞아요. 그래도 확실히 세분이서 벽공사 하는게 정상인거라고 하시니 다행이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이사하고 부엌 리모델링 할때 냉장고가 있던 벽을 월마운트 오븐 자리로 설치하고 냉장고는 다른 벽으로 옮겼습니다. 물론 컨트랙터 고용했구요.
그나마 그 벽이 가스 스토브가 있는 벽과 같은 벽이라서 가스라인과 전기라인을 더 끌어와서 월마운트 오븐 설치하기는 그리 어렵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벽 뜯어내고 파이프 더 연결하고 그런거 해요.
오늘 견적 냈는데 다행히(?) 오븐 + 전자렌지 듀오 놓으려는곳 바로 벽 뒤에 유틸리티룸이라 거기서 끌어오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벽은 뚫고 다시 붙어야 한다고 하네요. 멀리 돌아가지 않아도 된다는 것만으로도 다행이에요 ㅎㅎ;;
Google 찾아보니 전기오븐 single 20amp, double 40amp네요.
20amp이면 냉장고 자리에 연결가능할수도 있습니다. 패널에 주방으로 가는 브레이커에 20amp 써있으면 되구요.
더블이면 전기공사 하셔야 될거 같습니다. 비싸요. 40amp면 8awg로 해야되는데 새로 라인따고 뭐하고 하면 1000불 나가는건 그냥 우습죠
https://www.homedepot.com/b/Appliances-Wall-Ovens-Wall-Oven-Microwave-Combinations/N-5yc1vZc3os
이런 종류로 알고있는데, 대부분 40A 서킷이 필요로 할거에요. 8awg면 다행인데, 자칫 주방까지 끌어오는 선 길이가 50ft 넘으면 6awg를 써야되고 그러면....ㅠㅠ
으헉 그럴거면 차라리 게스 오븐을 하시는게 더 싸게먹힐듯..쿨럭...
천불이라.. 제가 고른 컨트랙터는 좀더 비싼것 같은데 일 하는게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냥 하려구요.
어찌나 일을 똑부러지게 하는지 실시간 상황보고는 물론 디테일 이라던지 늑장 안부리고
가격 깎아주고 퀄리티 낮추느니 안하겠다고 하는거 보고 해보자 했는데
바닥 공사 하는거 보니 열정이 넘치네요.
심지어 옐프 별점이 5점 만점 이라는..... 모두가 퀄리티를 극찬 하던..
빌더에게 너무 크게 데여서 (개판 퀄리티) 돈좀 더주더라도 성의있게 하는 사람 쓰는게 스트레스 덜받는거 같아요.
오븐/레인지 (듀오) 는 240V 에 40-50 amp 전기를 필요해요 그래서 전선을 넣고싶은 자리에 가져와야해서 벽뚤고 아웃렛 설지 다시 드라이월 해야하거든요.
공사는 그렇게 크지 않는데 (기존에 240V 선이 근방에 있으면...) 선을 좀 끌어와야한다면 조금 복잡해 질수는 있어요
오늘 샹들리에 달면서 겸사겸사 견적 냈는데 바로 벽 뒤에 유틸리티룸이 자리하고있어서 복잡하지 않게 가능할것 같아요 ㅠ (그래도 적지 않은 돈이 들긴 합니다만;;)
딱 마적단분들이 말씀하시는거 그대로 컨트랙터가 말을 하기에 당황하지않고 오케이 할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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