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들의 공권력 남용 + 인종차별 문제는 늘 있어왔지만 또 한번 일이 터졌네요.
그 일로 인해 지금 미 전역에 프로테스트가 일어나고 있고 제가 사는곳과 가까운 엘에이 101 하이웨이에서도 큰 소동이 일어나고 있네요.
더 웃긴건 이런 경찰이 없는 것을 틈타 또 한편에서는 상점들이 털리고 있고 (한 타겟 상점은 아주 탈탈 털렸네요)
더 더욱 웃긴건 지금 대통령은 다른건 모르겠고~ 시전을 하면서 트위터와 싸우고 있네요....
정말이지 판타스틱한 2020년이 지나고 있네요.
이제 외계인만 내려오면 이 모든 그림에 완성이 되는건가 싶습니다.
다들 외출 조심하시고 뉴스를 통해서 지역 상황이 어떤지 살피시면서 돌아다니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오년내에 외계인 관련 빅뉴스가 나올거 같습니다
머스크만 믿습니다. 화성 가즈아...
상점과 경찰차들이 길거리에선 털리고 있는데 트옹이 무고한 시민에 대한 죽음은 언급도 하지 않고 경찰의 공권력 회복을 외칠지를 매우 주시하고 있는 중입니다 (속으로 그런 자책골을 넣길 기대하고 있는 중입니다).
진심 공감 능력 자체가 없는 것 같아요. 예일 대학의 psychiatrist 교수인 Bandy Lee 교수가 이 점에 대해서 계속해서 몇 년째 지적을 하고 있는데, 정말 두려울 뿐입니다.
역사는 반복 되어진다고 패권을 잡은 국가의 끝은 항상 끝을 모르는 자만과 독립적 고립에서 온다고 했는데 (이 역시 자만에서 나오는 태도겠지요)
정말 두렵네요...
원래 미친 사이코 패스 또는 연쇄살인범에게 사과를 요구해도, 그들에겐 공감능력 자체가 없기 때문에 표면적으론 (또는 형기감형을 노리고) 사과할수 있을지 몰라도 진심어린 반성과 사과는 기대할수 없습니다. 이를 강제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요구하는 사람이나 요구당하는 사람이나 억지인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사회와 격리를 시켜 앞으로 발생할지도 모르는,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죠.
트럼프 대통령의 심리도, 전 심리학 전문가가 아니지만, 이런 공감능력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좀 아는 운세로 볼때 트럼프 대통령이 운세에서 가장 어려운 시점인 2016년에 당선되었으니 지난 4년동안 본인은 좋든 싫든 몸도 많이 상했을 것이구요. 2008년에 당선당시 40대 중반의 오바마도 대통령 8년하고 머리까지 하애졌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기자회견에서 얼굴을 자세하게 보면 눈은 충혈되어있고 눈 주위에 피부가 파랗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그런거죠. 사실 이쯤 2020년 선거에서 패하고 모든 걸 내려놓고 이쯤에서 정치계를 떠나는 것이 본인의 건강이나 명예를 지킬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될수도 있는데, 공감능력이 없다는 점에서 갈때까지 갈 사람으로 보입니다.
나라전체가 잘못된것을 인지하고 모든 미디어가 주목하는 상황에서 폭동에 상점털기라니... 저 시위대는 죽은 사람을 기리거나 인종차별등과 관계가 없어보입니다. LA 폭동때 장사하시던 친척분이 크게 당하셔서... 저런 시위는 도저히 좋게 봐 줄수가 없네요...
저러면 또다시 여론은 경찰편을 들어줄텐데 저들은 생각이 없는 걸까요
생각이 없으니 그리 살겠지요. 이런 사건들이 흑인 인권운동과 반드시 같이 일어나기때문에 police brutality에 촛점을 맞춰서 범인종적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봅니다. 안그러면 정상적인 목소리는 묻히고 "그들만의 폭동"이 되어버릴테니까요
6개월뒤면 2020년 끝나요.
이번해는 정말 코로나로 시작하여 Asian Hater, 시민죽이는 경찰, 본이 되지 않는 대통령, 그 와중에도 계속 늘어나는 코로나.
정말 우울하네요.
ㅠㅠㅠ
미네소타 평온한 곳인줄 알았는데 자고 일어나니 어제 난리났었네요.. 도심에 불지르고 타겟 매장은 유리창 다 깨지고, 사람들 들어가서 그냥 카트에 물건 싣고 나오고;; 저런 사람들 때문에 좋은 메세지도 제대로 전달이 안되고 흐지부지 되어버리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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