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 건조기요

제 아시는 분은 가시는것을 대비해서 블프때,

다이닝 테이블과 의자 세트, 그릇 세트,  쇼파, 65인치  TV 2개, 침대, 매트리스, 좋은 자전거, 사운드바, 다이슨 청소기 (한국에서 사면 2배라고 하시더군요..) 등등 가지고 가셨습니다..

전자제품은 한국에서도 쓸수 있는 프리볼트 위주로 사시구요..

어차피 한국가서 사면 하나부터 다 사야 하기 때문에 이사비용을 내준다면 쓰던 쓰레기(??)까지 다 가져가신다고 하더군요..

자동차는 제네시스 급 이상 아니면 큰 메리트가 없다고 들었습니다.. 

다이슨 청소기 한국으로 가져간 지인이 있는데 별로 추천 안하더라구요.  한국에도 좋은 청소기 많다고. 

TV 도 프리볼트라도 이것저것 안맞는거 있을테고,,, 고장나면 서비스 문제도 그렇고,,, 그리고 TV는 3개월 이전에 사지 않으면 16프로 세금 뗴간다고 했어요.. 이사업체에서요. 

저는 맥북프로는 살만한듯하구요.  자동차는 제네시스 이사 아니면 가져가지 마세요. 

한국집이 웬만큼 넓지 않으면 미국에서 파는 가구는 비추입니다. 한국에서 파는 가구와는 확실히 공간활용도가 달라요. 대형TV나 다른 전자제품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단 한국에서 사실 집을 먼저 보시고 거기에 맞는 크기의 제품을 구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동차의 경우도 한국에서 많이 팔리는 수입차 모델이 아니면 유지보수도 힘들고 여러모로 골치거리가 됩니다. 시빅도 마찬가지일거에요. 정비소에서 서비스매뉴얼을 못구해 못고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한국산 수출용 차량의 경우는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수출용 모델에 없는 옵션으로 불편하거나 나중에 파실때 수출용이라고 가격 디스카운트가 있을 겁니다. 이렇게 얘기하다 보니 막상 한국에 가져갈게 없네요. 기껏해야 노트북이나 작은 전자제품 정도? 저같으면 이사비용을 그냥 돈으로 받고 웬만한 큰 물건은 다 팔아 버리고 한국에 갈 것 같습니다.

 미국에 8년 거주후 한국으로 귀국하였습니다.

귀국할때 가져왔던것은 대부분 들고 왔습니다. TV(55), 사용중이던 다이슨, 아이들 장난감....등등...노트북, 커피...

세탁기, 건조기 절대 구입하지마세요. 한국에서 구입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청소기,,,

한국에서 구입해도 됩니다만 사셔야한다면 미국에서 사시구요...

옷...강력 추천드립니다. 한국에서 옷은 비싼편에 속합니다.

가구는 팔고 왔는데 개인취향이 있으니 알아서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배편으로 미국에서 한국으로 왔는데 세금...기타 요금포함하면 생각보다 저렴하지 않았던것 같아요.

노트북도 한국에서 사셔도 되요 생각보다 비싸지는 않고..핸드폰(애플)도 구입해서 오셔도 됩니다.

또...갖고 올것은 많은데...돈이...ㅎㅎㅎ

두서없이 적었네요.

잘 마무리하시고 귀국 잘 하십시오.

애기 옷? 지인은 놀러와서 Gap 만 몇백불아치 사가더라구요. 한국이 옷이 좀 비싼가봐요.

어른 옷은 유행이 있어서 비싸도 한국에서 사시는게 나을거에요.

세탁기, 건조기, 자동차 (포르쉐급 이상 아닐시에) 절대 비추합니다. 참고로 BMW 벤츠도 옵션 고려하면 한국이 미국보다 싼수준입니다. 맥북도 애플케어가 한국에서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애플케어는 사지 마세요.(저는 애플케어도 모르고 샀었습니다) 아이폰도 지금은 모르겠는데 제가 아이폰6 미국에서 사갔을때는 한국에서 워런티가 적용이 안되어서 액정깨졌을때에도 사설 업체에서만 수리 가능했습니다. 

세금 16퍼 내더라도 배송비 아끼면 티비 큰거 사가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75인치 이런거 사시거나 아님 엘쥐 올레드 티비 같은게

많이 남는 장사 같던데요...

100만원 짜리라도 16만원 더 내신다 가정하고

한국에서 16만원 보다 비싸면 본전 뽑는거니깐요

55인치는 이제 소형?에 가깝죠 ㅎㅎ

65인치보단 사실꺼면 75인치 이상 고려해보세요 ^^

가구는 한국이 더저렴하고 디자인도 예쁜게많아요. 쇼파같은것도 한국인체형엔 미국꺼보다 한국게 훨씬편하구요. 유럽브랜드가구도 미국보다 한국이더저렴한것같구요. 한국에도 엘지코드리스라던지 좋은청소기많지만 꼭 다이슨을고수하신다면 다이슨은 사가시면좋을거같아요.

옷하고 신발 많이 사가셔요. 다른건 가격차이가 그리 많지 않아서 별 메리트가...

한국 오시기 전에 신용카드 하나 만드시구요. 이사하시면 한국서 이래저래 사용할일이 많으실테니 마지막으로 보너스 오퍼 하나 챙기시지요.

(한국서 잘 쓸수 있는 메리엇이나 하얏 힐튼 IHG 주로 호텔 카드 추천 드리구요. BOA 아시아나도 쭈욱 한국서 쓰기 괜찮숩니다.)

저는 얼마전에 귀국했습니다. tv는 될수있는데로 큰 것으로 구입해 오시면 좋을 것 같은데 세금이 걸리네요. (6개월 이전이면 세금 안내셔도 되는데 ㅠㅠ) 옷은 미국이 확실히 저렴합니다.(한국에서 많이 입는 폴로, 브룩스, 나이키 등등) 많이 사오시면 좋을 것 같구요. 다이슨은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는 처분하시는게 좋을 것 같고. 가구도 한국와서 사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애플 노트북이나 컴퓨터는 완전 추천드리구요. 개인적으로 시계에 관심있으시면 롤렉스 인기모델 같은거 하나 구입하셔서 오셔도 좋습니다.(한국에서는 구하기도 힘들고... 저도 하나 사와서 안차면 팔기라도 할껄 하고 후회중입니다)

이사비용 지원이 있으시다면, 컨테이너 하나일텐데 웬만한 것들은 이 안에 다 들어갈 겁니다.

아래 내용은 제 개인적 취향이오니 참고하셔서 진행하시면 될 것 같아요. 

1. 65인치 TV ? Good-to-have 

    : 저는 당시 이 보다 작은 것을 가지고 귀국했습니다. 더 큰 걸 사올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구요.

      기회를 놓쳐도 나중에 미국 제품을 구매할 기회(?)가 있습니다. 미국에서 한국 제품을 직구할 수 있거든요. (전 살다가 LG TV를 직구로 샀습니다.) 

2. IKEA 책상 (한국에도 IKEA가 있던데..) No, No

    : 만약 가구 maker를 바꾼다면, 귀국 쇼핑을 생각해 볼 수도 있겠지만, IKEA는 한국에도 있고 큰 가격차가 나지 않았던 기억입니다. 그리고, 한국은 배송, 조립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긴 하니까요.

     저는 pottery barn kids에서 책상/의자 셋트 핫딜이 떴을 때 아주 저렴하게 사서 가져갔습니다. 애들 크는 동안 여러 용도로 잘 사용했구요.

3. Dyson 청소기 (고장이 있다고 들어서 거의 포기) : Good-to-have

    : 저는 당시 Dyson 청소기를 미국에서 처분하고 갔습니다만, 다시 생각해 보면 사 갈 것 같습니다.

      글로벌 워런티가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여전히 미국보다 한국에서 구매하는 게 비싸서 막상 Dyson을 사려니 손이 오그라 들긴 하더라구요.

      '미국이었으면 싸게 살 텐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4. 자동차 (현재 시빅이 있습니다만...) : No, No

     : 한국에서 수출한 차량은 세금이 면제입니다만, 아니면 세금을 감수해야 겠지요.

      차량 운반은 위의 이삿짐과는 별개로 별도의 컨테이너로 차량 한대만 넣어서 운반해야 합니다. 당연히 운반 및 보험비는 추가가 되겠죠? 

      한국에서 차량을 계속 사용하실 거면 모르겠지만, 중고차로 팔게 되면 차량 선택사항에 역수입차량 표시하는 게 있더라구요.

      이게 @조아마1 님이 쓰신 것처럼 매매할 때 가격 디스카운트로 인식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5. 노트북 No, No

    : 소형 가전이라 생각되는데, 그냥 한국에서 사시는 게 어떨까 싶네요 ^^

기타)

식탁은 한국 식탁에 비해서 좀 높아서 한국 제품을 사용하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요. (특히, 한국 집 크기를 생각하면요) 

소파는 저는 아주 만족했습니다. Natuzzi 라인으로 샀는데, oversize라 아주 cozy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신발, 옷 등은 직구로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만, maker별로 크기가 조금씩 다르니, 매장에서 신어 보고, 입어 보고 많이 가져 가시면 어떨까요?

여성복은 호불호가 나뉘는 것 같아요. 아이들 신발/옷은 크기별로 가져가면 좋겠네요.

그릇, 글래스 등은 선호하는 라인이 있다면 사 가셔도 좋겠지요. 무거워서 직구로 잘 구매하지 않는 물품들이니까요.

쓰다보니 주절주절이네요. 또 생각나면 쓸께요.

GIA 다이아몬드요. 이삿짐으로 들어갈 경우 관세부분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이가 있으시다면 이케아 말고 포터리반키즈나 크리에이트앤베럴 키즈가구 괜찮을꺼 같아요. 저희도 귀국 준비중인데 아이가구랑 다이슨 청소기 ,65tv, 매트리스(뷰티레스트 블랙)샀어요. Tv는 혹시 관세물어도 크면 클수록 이익인거 같아요. 
아 혹시 고가가구를 사실 예정이시면 미국 디자이너 가구를 미국에서 사신다면 한국보다 훨씬 이득인거 같아요. 

매트리스요! 전 심지어 부모님 매트리스도 여기서 사서 보내드렸어요. 한국 쓸데없이 엄청 비싸기만합니다. 가전제품은 볼티지 때문에 엄청 애매한거 같고.. 저희 부모님 오시면 영양제, 화장품, 가방, 글구 월마트에서 파는 온갖 잡다한것들 싹 쓸어가시던데.. 그런거 넉넉히 가져가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전 비싸도 옷은 한국이 훨 낫더라고요.. 아무래도 트렌드도 너무 미국이랑 달라서 저 가면 옷가지고 다들 웃던데요 ㅋㅋ 너 미국에서 온것 같다며..ㅋㅋ 

Airpura P600 공기청정기와 필터+부속품 구입해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도 있고 그러시면 한국에 미세먼지 심해지는 계절에 가정에서 공기 청정기 필요한데, 어설픈 공기 청정기 보다 미세먼지 대비 효과가 좋습니다. 미국은 $1149.98, 한국은 2,250,000원 정도 하고, 필터+부속품까지 구해오시면 가격차이 꽤 납니다. 그런데 반드시 p600 모델로 사셔야 하고, 구입시 한국 전압에 맞추어서 주문하셔야 합니다. 요즘은 귀국용으로 많이 구입하여서 이 회사도 한국전압 잘 맞추어줍니다. 주문까지 시간이 좀 소요되니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통 아이용 옷을 성장패턴을 예상해서 넉넉하게 미리 구입해오죠. 애들 옷이야 소모품이니까. 나머지 가전, 가구, 자동차 등은 가성비가 별로... 가전과 자동차는 일상적 용도로는 국내에서 구하는게 더 낫고, 가구는 한국 주택 구조와 습도가 달라서 사용하기 불편합니다. 포터리반 아동용 가구 하나 정도는 들고올 만 하겠네요.

 한국이랑 유행이 달라서 아이 옷은 저라면 하나도 안사갑니다. 특히 남아라면 한국 옷이 더 예쁘고 질도 좋아요. 신발도 같은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등이라도 한국에서 나오는게 더 예뻐요. 

티비는 얼마전에 동생이 75인치 티비 직구 한거 봤는데, 요샌 82인치도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일반 30평대 아파트데 75인치가 무리하게 큰 정도 아니었어서, 티비 사실거면 75인치 이상으로 사세요. 

원글님과는 관련이 없긴 하지만 이삿짐 차량은 정말 좋은 기회이긴 합니다. 자기인증과 환경인증이 면제되기 때문인데요. 이게 일반 수입하면 통과하기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특히 한국은 클래식 차량 같은 거 따로 번호 부여하지를 않아서 연식에 상관없이 최신 환경 기준을 통과해야해서 좀 오래된 차량 같은건 이삿짐이 아니면 한국으로 가져가는 게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심지어는 이런거 이삿짐이랑 연결(?)해주는 브로커같은사람도 있어요. ㅎㅎ 좀 오래된 특이한 차량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꼭 고려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런 차들은 보통 오랜 시간 매물 찾아야하고 또 3개월은 최소 소유하셔야 하니 미리미리 준비하셔야 합니다. 

앗,,,저도 내년 한국 귀국 예정이라 슬슬 쇼핑목록 준비 중이었는데 덕분에 좋은 정보 얻게 되네요. 

일단 사가려고 결정한 제품은...1.템퍼피딕 침대  2.다이슨 청소기 3. 소파와 인테리어 소품 몇가지. 4. 애플 맥북 새 것과 애플 폰

있는 것 중 가지고 가려는 것...1. 모아놓은 그릇들 (쓴 돈이 아까워서 그냥 이고지고 살려구요..T.T) 2. 책들 (이건 왜 못버리고 들고 다니는 건지..)

사갈까 고민 중인 것...1.제네시스 혹은 텔루라이드나 팰리세이드 (근데 현재 거의 포기 상태입니다. 한국가서 사는게 나을 수도 있어 보이네요.) 2. 울 남편 로렉스 (이건 일단 살림 정리 후 돈 남으면 서프라이즈 선물..^^)

주변에서 정보를 들은 결과, 일단 살림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명품 그릇들은 여기가 훨씬 싼 건 맞는 거 같구요. 템퍼피딕 침대도 여기가 훨 싸다고 하네요. 다이슨도 물론..

라이팅하고 인테리어 소픔도 여기서 사는게 조금 더 싸고 다양하긴 한데 아직 집이 구비되어 있지 않으면 고르기가 좀 어렵긴 하겠죠. 근데 한국에서 아파트 사신다면 대충 평형에 따라 비슷한 디자인이니까 다른 집 블로그로 구경 좀 하시면 몇가지 구해가셔도 될 듯. 시간이 촉박하셔서 마음이 바쁘시겠어요. 잘 준비하셔서 조심히 들어가시길...

참, 모든 새 제품에는 이삿짐 무관세가 적용되지 않다고 하니 어여어여 구입하시고 사용 흔적도 스을~~쩍 남겨놓으세요. ^^

제 경우에는 미국에 왔을때부터 10년정도 있다가 한국 돌아갈 예정이었는데, 작년만해도 제 주위에서 제 귀국을 말리는(?) 사람이 많았는데...

요즘 들어 주변에 한국 귀국하는 분들이 많아지네요. 반갑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고 그런 기분이 듭니다.

좋은 정보의 글타래 감사합니다. (스크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