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모님들,

 

벌써 유월 초네요. 계속 갇혀 지내다 보니 눈깜짝하면 한달씩 지나가 있는 거 같아요.

 

요즘 마모에서 리파이낸스에 대한 글이 계속 올라오는 걸 보고, 저도 리파이낸스를 해보려고 론 쇼핑중입니다.

지난 주 금요일 크레딧 카르마에서 확인한 제 크레딧 점수가 764 (TransUnion)이었습니다.

그 날 저녁에 스무군데 가량 지원해보고 (아마 하드풀까지 간 곳은 5-10개 사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잠 자고 일어났더니, 제 크레딧 점수가 666 (-98)이 되어 있네요 ㅎㅎㅎ

제가 알기로 모기지 쇼핑 시작한 이후로 첫 14일간은 지원해도 크레딧 점수에 영향을 안 받는다고 알고 있는데, 첫 14일 안에 알아보는 은행들의 경우 론 오피서들이 제 점수를 검색할 때 764점으로 인식을 하는 걸까요? 아니면 666으로 인식을 하게 될까요?

아직 컨택하지 않은 (제가 생각하는 중요한 아껴놓은) 은행들이 몇개가 있는데, 점수를 보고 나니 심히 걱정이 되네요.

또, 지원해 놓은 은행들도 지금 제 점수를 보고 안 좋은 rate을 줄까봐도 걱정되네요.

(아직 제대로 진행된 곳은 하나도 없어요. 당연히 itemized closing disclosure를 받은 곳도 아무데도 없구요 ㅠ)

전에 집 살 때 모기지 신청했을 때는 점수가 이 정도 떨어졌던 거 같지는 않은데 살벌하게 떨어지네요 정말 ㅠ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시면 꼭 좀 알려주세요. 불안하네요 ㅎㅎ

그리고 은행에서 너 점수가 666밖에 안 되서 이런 rate밖에 못 줘라고 할 때, 모기지 쇼핑 시작전에는 760점 이상이었어라고 얘기하면 유도리 있게 받아줄 수 있는 문제일까요?

 

다들 좋은 한 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