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보다가 목공에 푹 빠져서 헤어나오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french cleat" 이라고 불리는 선반 시스템(?) 이 있는데 상당히 관심이 가네요.
(단순히 45도로 나무를 잘라서, 벽에 붙이고 꼈다 뺏다 할수 있게 하는)
조그만 버전도 있고. 벽 전체를 만들기도 하는데요. (사진)
근데 어느 정도 길게 만드는 경우를 보면 대부분 뒷판 또한 거의 역시 나무 합판이네요. (디자인 일수도 있고)
혹시 일반 drywall 에 직접 합판 strip을 나사로 체결해도 어느 정도 무거운 하중을 견딜 수 있을까요?
drywall 이라는 게 얼마나 나사를 잘 쥐고 있을지 모르겠네요. 아니면 그냥 뜯겨 나가는지..
미국 생활 하시면서 목공도 직접 하시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 여쭈어봅니다.
Stud에 체결하는게 제일 좋겠지요 아무래도? 그럴 상황이 안된다면drywall anchor 라는 제품이 있습니다. 주로 플라스틱 재질인데요, 나사를 박을 위치에 미리 박으시고 그 머리(?)에 나사를 박으시면 꽤 튼튼하게 붙어 있습니다. 하중 제한은 앵커에 나와 있으니 용도에 맞춰서 사시면 됩니다. 보통 하나당 50-75 lbs 로 나오는 것 같아요
+1 stud finder 하나 구입하세요.
감사합니다! 혹시 몇가지 질문 더 드려도 될까요?
1. 검색해보니 stud 라는 말이 나오던데 혹시 stud 라는게 drywall 뒤에 있는 나무 기둥(?)들 인가요 (세로로 세워져있는)?
2. 혹시 dry wall이 이미 설치되어있다면 stud가 어디있는지 어떻게 알수 있을까요? dry wall 나사 위치를 잘 살펴보고 짐작 하는 것인지요? 혹은 두드려본다든지 해서?
3. stud 에 체결하라는 말씀은, stud 위치를 찾았을 때, drywall 을 관통하고도 남을 길이의 screw를 써서 stud 까지 박히도록 체결하라는 의미이신가요?
밑에 마을총각님께서 stud 사진 올려주셨고, stud finder로 stud 위치를 찾으면, 드라이월에 바로 합판 스트립을 박으면 될것 같아요.
아래 사진에 그린 빨간 줄이 drywall 뒤에 위치한 stud라고 보시면 되요.
(앗 stud 찾는건 케어님이 이미 답글을 남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잠시 한눈파는 사이에 윗분들께서 답을 다 주셨네요 ㅎㅎ 멋진 작품만드시길 기대합니다
전문가 아니고 그냥 제 경험담이에요. 저 두번째 사진에 나온 정도는 아마 괜찮은데 책 선반 같은 건 떨어질 거에요 (당해봤습니다 ㅎㅎ). stud를 찾아서 거기다 박아 주시는게 정석인데 저는 찾았는데도 나사 박는게 너무 힘들어서 (그건 아마 그때 제 장비가 변변치 않아서) dry wall anchor로 했는데 잘 달려있었어요. 그런데 dry wall anchor는 구멍이 좀 크게 나서 렌트 하시면 좀 눈치 보여요.
일반 주택은16인치 간격으로 stud가 있습다.
1개만 찾으면 나머지는 쉽게 찾을수있어요.
stud wall finder는 필수이더라구요 ㅠ
Toggle bolt anchor 라는 걸 사용하시면 드라이월도 어느정도 무게를 지탱할 수 있을겁니다. Home Depot 자료에 의하면 90 lbs 가 최대 하중이라고 하네요 (이건 anchor 자체의 최대 하중이겠지만). 저희집 TV를 이렇게 드라이월에 거치해 놓고 몇 년간 쓰고 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이런게 더 많이 하중을 버티는데, 저는 이걸 씁니다.
상당히 설치도 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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