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도 못하는 걸 뉴욕시가 했네요. 사회적 거리 두기 때문에 요즘 젊은이들 연애는 어떻게 하지, 좀 걱정이 되었는데, Progressive한 뉴욕시 보건국에서 장장 3페이지짜리 친절하고 자세한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 가까운 사람하고만 해라.

   

• 본인 자신이 최고로 안전한 파트너다.

   

• 그다음으로 안전한 파트너는 같이 사는 사람이다 .

   

• 두명이 하면 동행(Company)이고, 세명 이상 부터는 군중(Crowd)이다.  되도록이면 피하도록 하고, Crowd하게 하기로 결정한 경우는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하도록 하고,  공기가 잘 순환되는 넓고 열린 공간에서 하고, 얼굴가리개를 착용하고, 뽀뽀하지 말고, 알콜이 함유된 세정제를 꼭 가져가라.
• 마스크를 착용하고 하고, 전후로 잘 씻어라.

전문은 여기

여행을 못가고, 언제 다시 갈 수 있을지 몰라 계획도 하지 못하고, 쓸만한 여행후기도 마땅치 않아 하루 종일 구글뉴스만 refresh하다보니 이런 기사를 접하게 되어 이런 글을 올리는 부작용이 있네요. 심의기준을 통과하지 못하는 글이면 내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