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매를랜드 재마이님 댓글에 달려다가 뉴욕에 마모님들 많이 계시는것 같아 하나 열어봅니다.
금요일 6 pm 친구랑 City MD (West 23rd 에 위치) 으로 갔구요.
한가합니다.
자동입력기가서 개인정보 입력하면 거기 리셉션 계시는 분들이 무슨 테스팅 받을지 물어보아요.
개인정보 입력시 아이디만 있으면 되구요. (뉴욕 아이디 아니어도)
저는 보험에서 커버를 안해줘서 그렇게 말했고 제 친구도 타주에서만 보험 커버가 된다고 해서 그렇게 말했구요.
알았다 프리다~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10분 기다리니 호출. 코비드 테스팅은 한 3초 정도 콧속 깊이 쑤시고 (생각보다 낫 배드) antibody testing 은 피검사였어요.
제 검사하는 의사 얼굴이 좀 낯이 익어서.. 이야기하다 보니 제 친구의 친구였어요 ㅋㅋㅋ 세상 좁네 진짜.. 테스팅 받으러 갔다가 하하 호호하며 갑자기 수다의 장....
결과는 3일 후에 문자로 통보해줍니다.
저랑 제 친구랑 우린 분명히 앤티바디는 양성이다.. 나 3월 전에 약간 열나고 그런거 기억나냐?? 나 그거 코비드였던거 같다. 제 친구도 -- 나도 그때 하루종일 힘없고 막 아팠던적 있는데 나도 분명해.. 걸렸었어..
이랬는데 둘다 모두 음성나왔네요..
결론) 그래 앞으로 마스크 열심히 쓰고 다니면서 조심허자..
뉴욕에서 테스팅 받으실 마모님들 참고하셔염~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미드타운 지점 가볼려 하던 참인데..
앤타이 바디 태이스팅은 뉴욕 살면 검사가 코페이도 없이 그냥 무료란 이야기죠?
저는 강 건너 옆 동네 뉴저지인데 거의 비슷한 경험이었어요. 저도 City MD에 갔는데 의외로 한산해서 미국 살면서 병원/클리닉 가서 그렇게 빨리 일 보고 나온 적이 없는 것 같네요. 그런데 City MD에서 개인정보를 터치스크린 기계로 입력하라는데 이거 찜찜하지 않나요? 다행히 hand sanitizer를 가져가서 바로 쓰기는 했지만. 다른 분들도 챙겨가세요.
아... 정말 그 생각을 못했네요~ 좋은 팁 감사드려요 ^^
"나 3월 전에 약간 열나고 그런거 기억나냐?? 나 그거 코비드였던거 같다. 제 친구도 -- 나도 그때 하루종일 힘없고 막 아팠던적 있는데 나도 분명해.. 걸렸었어.. "
겨울에 감기 걸리셨던 분들이 다들 한번쯤 생각하는 착각이죠 ㅋㅋㅋ 저도 한국 갔다가 1월에 들어와서 아팠었어서 아직도 그런 망상/착각을 해봅니다. 하지만 양성이 나오는 그런 일은 없을거에요 ㅋㅋㅋ
증상이 없이도 이렇게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너무나 다행입니다. 예전에 확진자 가족 일기라는 타이틀로 뉴저지에 계신 분이 youtube에 영상을 올리셨을 때만해도 확진자 가족도 검사를 못 받던 그런 시절이었는데, 이제 누구나 쉽게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면 전염병이 확실히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같은 마음입니다. 제 지인도 증상이 있는것 같아서 테스팅 받으러 갔는데 테스팅 못받고 왔던 시절이 불과 2개월 밖에 되지 않았는데 모든게 시시각각 변하네요~ 제발 좀 없어져서 일상으로 빨리 돌아갈수 있길 기대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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