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모님들, 그냥 좀 답답해서 여기에 조언 좀 구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몇년동안 아멕스 카드를 사용을 안했었는데(장롱 속 카드였죠), 얼마전에 아멕스로부터 이메일이 와서 봤더니(이메일을 자주 확인을했었어야 했는데...ㅠㅠ ),

몇 개월동안 Google Service와 Goolge Young Joy라는 이름 하에 제 카드가 해킹을 당해서 반복적으로 사용되고 있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어요.

0.9달러씩 혹은 1불 조금 넘는 돈으로 하루에 수십차례씩 그것도 몇 달동안 지속적으로 그랬더라고요. 그것 때문에 연체료가 계속 붙었고요. 에고.. 연체료가 붙은 지도 모르고 몇 개월을 그렇게 갔으니... 제가 부족한 탓이죠..

애키우며 살림만 하다보니, 미처 안쓰는 카드이다 보니까, 신경을 못써서....휴... 그래서 카드 뒤에 적힌 곳에 전화해서 신고하고는 겁이나서 바로 카드 캔슬하고, 어카운트도 클로우즈 했거든요. 이런 일이 처음이라서요. 며칠 뒤 다시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Google Young Joy 것은 바로 다 없어졌는데, 여전히 Google Service 이름으로 해킹 당한 것은 그대로 남아 있더라고요. 그래서 좀 시간 지나서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원론적인 대답만 하더라고요. 제가 영어를 좀 못알아들어서 그런지 조금 불친절하기도 하고요. 결론은 여전히 조사중이다. 그런데 또 연체료 붙고 계속 신용 포인트는 계속 떨어지고... 에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계속 이렇게 기다리고 있어야 하는건가요? 신고하면서 카드를 바로 해지해서 그런가... 어떤 분 말로는 어쩌면 연체료는 내야할 수도 있다고 하시고요. 그냥 답답한 마음에...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이부분을 잘아시는 분들이 있으시면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