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계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무급휴직중이고 실업급여도 수령하고 있구요.
지방정부에 자리가 나서, 급여는 현70% 수준이지만 오퍼를 받을 거 같습니다.
앞으로 여행업계에서 코로나 사정이 나아져 다시 출근하라는 연락이 오면, 돌아갈 마음이 있으나 언제가 될지는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여행업계를 사직하지, 지방정부 오퍼를 수락하고 일을 시작하면 어떨지 궁금합니다. 말하자면 이중재직(?), 양다리 걸치는 상태지요. (물론 실업급여는 중지하구요)
이렇게 할 경우 어떤 문제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지방정부 자리가 급여 수준도 그렇고 제가 확신이 서지 않아서 고민이네요. 그렇다고 무작정여행업계로의 복귀날짜를 기다리기도 그렇구요. (안올수도 있는...)
저도 자영업 하면서 공무원하는데 괜찮아요. 무슨 공무원이신지 모르겠지만 다른 직업이랑 conflict of interest 없으면 상관없고요. 공무원으로 많이는 못벌어도 베네핏도 좋고 파트타임이라서 시간도괜찮고 해서 5년 넘게 두군데서 일하고 있어요. 한곳이 시간이 플렉서블 하다는 전제에서 양다리 하셔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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