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집 살때부터 이용해오던 termite control service 업체가 있는데, 매년 봄에 점검하고 170불 정도를 냈는데 올해는 250불이 청구되어서 확인해 봤더니, 10년에 한번씩 1000불 정도하는 retreat을 해야 하는데, 하지 않으면 매년 서비스 피가 20-25% 오늘 거라고 하네요. 일단 확인해보고 연락하겠다고 했는데, 꼭 필요한 건지 몰라 혹시 아시는 분이 계신가 문의드립니다. 꼭 해야하는 거면 올해 하고 서비스피를 줄이거나, 이 참에 서비스 업체를 바꾸거나 해야 할 것 같은데, 아는 게 없어서 결정이 쉽지 않네요.
터마이트 서비스는 솔직히 사기라고 말씀하시는 지인의 권유로 저희는 터마이트 서비스를 끊고 Taurus SC라는 약제를 사서 직접 집주위 흙에 뿌렸습니다. 카피약이라서 Termidor보다는 효능이 떨어질거라는 얘기도 있지만 가격이 반값이라... 그래도 5년이상은 괜찮을 거라고 하셔서요. 작은 집은 78온스짜리 1통, 큰집은 2통 정도 필요할 겁니다. (참고: https://www.gahomefind.com/41212)
첫집 사서 전주인이 10년이상 서비스 받고 있던 터마이트 회사 어카운트를 이어받아 사용중인데요. 특별히 하는것은 없어보이긴 합니다. 매년 와서 터마이트 베이트 검사하고 베이트 떨어졌으면 채워주는거가 끝인데 일년에 250불씩 받아먹죠. 근데 그래도 터마이트 문제있으면 트릿하는데 돈이 많이 든다고 들어서 그냥하고는 있습니다. 조아마님 지인은 왜 사기라고 말씀하시는지 말씀해 주실수 있나요? 저도 너무 아까워서요 ㅎㅎ
네 저도 보험차원에서 하고 있는데, 혹시나 문제가 생길까봐... 그리고 집을 팔게 될 경우에도 필요하다고 들었고요. 아는 게 없으니 끊을 수도 없고 새로운 업체를 알아봐야 하나 고민이 되네요.
제가 참고로 올려드린 사이트에 나온 이유와 같아요. 중간중간에 베이트 말뚝을 박아도 터마이트가 얼마든지 그 말뚝 사이로 통과해버릴 수 있고, 또 그렇게 해서 터마이트가 집에 들어와 손상시켰다고 하더라도 터마이트 업체에서는 단지 터마이트가 갉아먹은 프레임(스터드, 조이스트 등)만 커버해주지 정작 수리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드라이월, 타일, 배관, 페인트, 몰딩 등은 커버해주지 않는다고 들어서요. 그리고, 베이트에 넣는 약품의 양이 워낙 적어 원가는 몇불 안할거라고 하네요. 차라리 이 약품을 아낌없이 집 주위 전체에 살포하는게 가장 확실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내 대부분의 주에서 termite clearance letter는 옵션이지 필수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래서 제 경우도 집을 팔때 바이어가 이를 요구하면 본인부담으로 알아서 검사비를 부담하고 인스펙션때 검사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물론 셀러스 마켓에서만 가능하고 바이어스 마켓에서는 집주인이 스스로 미리 준비해야 할 수도 있구요.
읽어보니 이거였네요. 지금 회사에서 말하는1000불짜리 retreat이라는 것이 chemical liquid treatment이고 이걸 해야 매년 20-30%씩 올라가는 서비스 피를 5%로 안쪽으로 고정해 줄 수 있다는 거였습니다. 조아마1님은 직접 하신다는 거지요? 이 약재는 어디에서 구매하시나요?
네 저는 집 근처의 농약상에서 직접 구입했는데요. 인터넷으로도 판매하는 온라인 상점들이 많습니다. 인터넷에서 "Taurus SC" 혹은 "Termidor SC"로 검색해보세요. 가격은 78oz 한통당 각각 100불, 200불 안쪽으로 파는데요. 일부 주에서는 일반인 판매를 금지하고 업자한테만 팔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마 요즘 엄청나게 개체수가 줄어드는 꿀벌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그런 것 같아요.
올려주신 링크를 이제서야 읽어보았습니다. 저도 조지아에 살고 있는데 말씀해주신것을 들어보니 오히려 베이트가 좋은 방법이 아니군요. 아마존에 보니 taurus는 파는데 termidor는 못 찾겠네요. 로컬 농약상?은 어떻게 찾아보면 좋을까요? 그리고 올려주신 글을 보니 집주변을 파서 약을 들이부어야하네요? 조아마님도 그렇게 하시나요? 아니면 그냥 약을 충분히 부으시나요?
아틀란타에는 미동남부 지역 농약총판이 많습니다. 아래 리스트에서 제일 아래 회사는 오너가 한국인입니다. 직접 가면 5%던가 10%던가 할인해주더군요.
https://store.doyourownpestcontrol.com/locations
https://www.domyown.com/pages/contact-us
https://www.pestrong.com/content/1-About-us
그리고 저는 웹사이트에 나온 설명 그대로 약을 희석시켜 땅을 파고 그속에 물을 부은 후 그 위해 분무기로 약을 분사해 섞은 흙을 덮었었습니다.
First, you will need to dig a 6 inches deep x 6 inches wide trench around the outside foundation wall of the home. Next, mix 0.8 fl. oz. of Taurus SC per gallon of water and apply at a rate of 4 mixed gallons per every 10 lineal feet of trench. It is best to use a 5 gallon bucket and mark off the 4 gallon line, then mix 4 gallons of Taurus SC at a time and pour it in the trench. Allow the solution to soak into the soil and then replace the back-fill, making sure that the back-fill is soaked with Taurus SC as well. When you are done, you should have one contiguous in-ground barrier of Taurus SC all the way around the home.
터마이트 베이트 시스템에 들어가는 베이트도 직접 사서 관리하실 수 있어요. 근데 서비스업체하고 계약을 끊으면 그 업체에서 심어둔 베이트시스템을 다시 수거해갑니다.
저는 베이트시스템도 이베이에서 구입해서 심었구요, 조아님이 말씀하신 Taurus도 구입해놔서 뿌립니다.
베이트에는 무엇을 넣어야 하는가요? 베이트 시스템을 구매하면 그안에 다 들어 있는것인가요?
베이트시스템을 사면 일단은 그 안에 베이트가 들어있고 그대로 설명서대로집 둘레로 쭈욱 땅에 박아두면 되구요, 가끔씩 체크해서 베이트가 다 먹혓으면 리필베이크만 따로 사서 교체해주면되요. 터마이트 업체에서도 한달이나 몇달에 한번씩와서 하는게 그 작업이거든요.
베이트시스템도 종류가 몇가지가 있는데 저는 센트리온으로 결정해서 샀어요.
관련정보는 홈피 확인해보세요. https://www.sentricon.com/
감사합니다. 정말 마모에서 많은 것을 배워가네요. 조아마님 조언과 더불어 베이트와 리퀴드트릿먼트로 터마이트 걱정 없겠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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