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 맘편히 누워서 하얀 파도를 마주보며 쭉쭉 마셔주던 칵테일...

 

언제 다시 마주할수 있을지 요원하여 더 간절해지는 요즘입니다.

 

 

오늘 가끔 가는 mixthatdrink 사이트에 재미있는 이름의 칵테일이 보여서 공유합니다.

 

 

1. Sex in the Driveway

 

 

일단 보기만 해도 시원하시죠? 흔히들 아시는 Sex on the Beach 의 아류라고 보시면 되고 재료 컵에 넣고 mix만 하면 되니까 쉬워요.

파티(할일 있나요?) 하실때 미리 피처에 많이 만들어놓고 따라마시게 준비하시면 되구요.

 

- peach schnapps 1 ounce 

 

- blue curaca 1 ounce 

 

- vodka (or white rum) 2 ounce

 

컵에 얼음넣고 재료넣고 마지막에 sprite 조금 넣으시고 레몬등 아무거나 가니쉬 꽂아주면 끝.

 

 

2. 말나온김에 Sex on the Beach

 

 

- peach schnapps 1 ounce 

 

- grapefruit juice (or orange juice) 2 ounce 

 

- cranberry juice 2 ounce

 

- vodka 2 ounce

 

- lemon juice 1tsp

 

똑같이 얼음이랑 저어서 오렌지나 체리 등으로 가니쉬 끝.

 

알콜의 세기나 맛의 달기는 취향껏 가감하여 맞춰 주시고 주스 뭐 이런건 대충 있는거 쓰셔도 무방한거 아시죠?

 

 

 

긴 시간 집콕으로 스트레스가 쌓여가는 현실앞에, 욕조에 아로마 풀고 꽃잎 띄우고 칵테일 이라도 한잔 만들어 p2 에게 서브해 보세요.

 

그리고 속삭여요.  "Let's (have) Sex in the Driveway!"

 

감격의 눈물보다는 시원한 등짝 스매싱이 돌아올 확률이 높겠지만요. ㅋ

 

 

 

 

ps. 점잖은 마모님들이 그럴일이야 있겠습니까만은...

 

만약에 1번과 2번중 무조건 뭐라도 하나 골라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여러분의 선택은 1번입니까 2번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