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집과 차 2대를 묶어서 디스카운트를 받는 보험입니다. 회사는 Travelers 이구요.
6개월 텀 보험인데 곧 새 계약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깨달은것은 제 차를 3개월 넘도록 몰지 않았다는 거네요.
일부러 차 망가질까봐 한번씩 시동 걸어준거 외에는...
코로나가 어찌 되나 봐야겠지만.... 당분간 2~3개월은 계속 재택을 하지 싶은 생각이 듭니다.
길어지면 올해 내내 될 수도 있구요...
다들 보험 일시 정지 뭐 이런거 하셨나요?
아니면 보험마다 있는 코로나 혜택을 알아보셨나요?
많은 (적어도 major) 보험사들에서 여러 할인 혜택이 있는걸로 압니다. 전 그래도 장보러 가거나 꼭 필요한 일을해야할때 차를 몰고 나가야하니 진짜 보험의 개념으로 계속 유지중이에요 사고란 것이 개러지에서 나가자마자 날 수도 있는거라고 생각해서요.
네... 찾아보니 15프로 해주는데 이것도 우는 아기 밥준다고 ㅎㅎ 전화하라네요. 4.15-6.15
저는 심플하게 차가 한대라 pay-per-mile 보험인 metromile로 옮겼습니다.
오. metromile 옵션이 있군요. 시동은 걸고 한바퀴는 돌아줘야 할 듯 해서...
저는 2달전부터 한대는 정지 시켜놓고 한대만 사용중이예요. 일년에 2천불정도 되는데 정지하니 900불 돌려주더라고요. 차고에 넣어놓고 안쓰면 정지시키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사시는 주가 어디신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사는 주는 차 보험을 캔슬하면 차 Plate 를 반납해야 합니다.
그게 귀찮아서 그냥 가지고 있어요.. 가끔 장보러 나갈때도 생기고..
이번에 보험 갱신하는데 15% 자동 할인되더라구요.. 보험 회사는 Geico 입니다.
저도 2대중 한대는 컴프리헨시브만 들어놓고 풀보험 취소해놓은 상태인데여 배터리가 넘 걱정되네요 ㅠ
풀 보험 가지고 있어도 거의 안쓰는 저랑 비슷하실 듯 해요.
이 얘기를 하면서 나가서 함 시동 걸어봐야 하는데.....하면서도 타자기만... ㅎㅎㅎ
저희도 한대는 계속 쉬고 있는데 한번은 정말 오랜만에 시동을 걸었더니 배터리 경고등이 뜨다가 시동이 걸리길래 몰고 나가서 한 20분 돌아다니다 들어왔습니다. 아무래도 차 상태를 위해서 1주일에 한 번 정도는 이렇게 20여분씩 움직여줘야 할 것 같아서 보험은 그냥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근데 보험사에서 요즘 코로나 때문에 무슨 조정이 있었는지 가격이 알아서 좀 내려갔네요.
아 7월 갱신때 함 봐야겠네요. 일단은 다 돈을 내 놓은 상태라... 전혀 변화를 못 느끼고 있다가 ... 어젲밤에 갑자기 생각나서...
20분 돌아다니긴 해야 할까요? 거의 안하고 있는데.....
저는 progressive인데 코로나 이후로 한달에 20몇불씩 매달 환불해주고있어요 ㅡㅡ;
ㅎㅎㅎ 20불. 보험회사 입장에서는 큰 돈이긴 할 것도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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