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딧세이도 훌륭한 미국에서 만든 미국차입니다 ㅎㅎ 큰 차들은 다 비슷비슷할껄요... 아무리 잘 만들어도 독일차처럼 되진 않죠...

뽑기 운도 좌우 합니다. 익스페디션 14년 17만마일 타는동안 소모품 빼고 수리 한번 없이 잘 탔습니다. 저한테는 좋은 기억만 있는 차입니다. 참고로 2000년 모델입니다.

Navigator 7.5년 타고 Yukon으로 바꾼후 5.5년째 타고 있는데 별문제 없이 둘다 만족도가 높습니다.  다만 Yukon이 예전 Navigator대비 연비 절약은 많은데 파워가 꽤 딸려 처음에 적응이 좀 힘들었네요. 

퀄리티를 떠나서 메카닉이랑 사실게 아니기 때문에 부인말 들으시는게 백번 편합니다. ^^ 전 위의 셋중에 젤 이쁜 모델 추천합니다. 

1,2 번의 경우 10년 넘은 구형모델도 종종 도로에서 눈에 띄고, 미국 브랜드들이 그나마 신경을 써서

잘하는 차량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1번 차량은 미국에 살면서 꼭 한번쯤 몰아보고 싶어서 눈여겨 보는 중이네요. 토잉 능력도 좋구요. 

미제 대형 SUV나 트럭은 경험해보신 분들은 대부분 긍정적이시더라구요. 

일본차가 내구가 좋다.. 글쎄요. 2000년대 초반에는 그런거 같지만, 지금은 상향평준화가 되어 일본차에 대한 메리트가 떨어졌다고 보입니다.

오히려, 일본 브랜드들이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있는 최신 옵션같은 부분에 아주 소극적인걸 보면 말입니다.

현재 도요타 한대를 굴리고 있는데, 이 차가 제 인생 마지막 일본차입니다. 

전 국립공원갈때 무조건 큰차렌트해서 2번 3번 다 오래 타보고 운전해봤는데요. 둘다 너무 좋아요. 다음차는 저도 저 셋중에 하나로 가려구요 아니면 F-150 

미국브랜드 트럭이나 트럭기반 SUV는 비록 연비는 떨어지지만 내구성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일본 브랜드들이 고전하고 있기도 하고, 한국과 FTA협상시 끝까지 한국에서 수입하는 트럭만큼은 면세혜택을 주지 않았었지요.

원래 전 안티 미국차 였는데, 요즘 나오는 Suburban 이나 Yukon 은 꽤 괜찮아보이고 또 주변에서도 문제없이 탑니다. 

개인적으로 expedition 은 모양이 좀... 

원래 이런 자동차 내구성은 케바케가 강해서, 샘플이 충분히 많아야 의미가 있겠죠. 주변인들 경험만으론 부족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차량을 매년 수백대 수리하는 미케닉들 경험은 의미가 있어보이긴 합니다.

저는 이런 자동차 내구성 관련해서는 CS 결과를 믿는 편인데요.. 올해 Reliability 자료는 검색이 안되네요.

대신 CNBC 에서 올해 CS의 최종 합산 점수를 보여주긴 하네요.

https://www.cnbc.com/2020/02/20/tesla-surges-in-consumer-reports-auto-rankings-due-to-model-3.html

차종별로는 아니고, 브랜드별인데.. 말씀하신 미국 3사는 여전히 늘 하위권.  볼보도 의외로 하위권.

놀라운건 현기가 도요타/혼다 보다 앞서네요? 특히 제네시스는 정말 제네 실수로 보입니다.

스바루 좋은건 알았는데, 마즈다가 이리 좋아요? 게다가 테슬라도 꽤 높네요? 아마 고객 만족도가 내구성 점수를 커버해 주었나 봅니다.

미국차는 일단 인체공학 따윈 창 밖에 던져버려서 렌트카 할 때 걸리면 엄청 불편하더라구요 ㅠ 차에 제가 맞춰야하는 느낌이 너무 강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미국차 중에 FCA (크라이슬러, 닷지, 램, 짚, 그리고 알파로메오, 피아트, 마세라티 등) 차들은 내구성 악명이 좀 있다보니 눈길이 잘 안가더라고요. 물론 잘 타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흔히들 알려진 이미지가 그러다 보니까요..

그 외에는 미국차들은 그냥 용도 맞으면 살만하다 생각합니다. 특히 대형 SUV, 픽업트럭 등은 미국차들이 독주하는 분야라서.. 맘에드는거 고르다보면 다른 옵션이 딱히 없지요..

미국 브랜드들은 내외부 디자인이 투박하고 단차도 좀 있고 미국차스럽다 라는 느낌은 어쩔 수 없지만, 그런거 별로 개의치 않으시면 좋은 차들 많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잔고장은 유럽차들이 훨씬 더 빈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수리비용 비싼것도 덤이고요.. 미국차들은 체급 대비 수리비용은 싸잖아요..

그리고 일본차 뽑기운 안좋아서 내구성 형편없는 차로 수년간 고생한 경험이 있어서 일본차 내구성도 어느정도는 허상이라 생각합니다.

옛날에 Toyota 차 내구성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 Toyota 차의 이미지가 일본 브랜드 전체로 입혀진 것도 있고,

그리고 요즘은 다른 브랜드들이 다들 상향평준화 되어가고 있고, 일본차는 정체하거나 심지어 퇴보하는 중이라.. 일본차라고 딱히 매력적이진 않은 것 같습니다.

정비하는 친구 말로는

미국차는

미국에서

앞으로 가기에

좋은 차라고 하네요

지금 나오는 차들도 여전히 문제가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냥 타보시면 압니다. 차마다 고장나는 특정부위가 있고 그게 3사 공통으로 다 가지고 있죠.

새차 보시는건가요? 이번에 서버반, 타호 전부 all new 업글인데요. 미국 FULL SIZE SUV 는 매력이 있죠. 전 미국 트럭하고 FULL SIZE SUV 를 좋아합니다. 잔고장으로 고생한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잔고장으로 인한 서비스는 고급차가 더 많았던거 같네요. 딱히 미국 세차 사고 문제일으킨적 없구요. 중고값도 어느정도 괜찬아서, 좋아합니다. 미국 차의 디테일과 내구성은 정말 일본/한국차에 비해 떨어집니다.  그렇지만 이게 그렇게 불편한가를 봤을땐, 자기 만족 아닌가요? 전 불편함 없이 즐겨탑니다. 디테일/내구성/편의성  어느정도 중요하다고 생각되면 미국차 보시면 안됩니다.  그거 아니라면 큰 불편함 없을텐데, 단점은 주위에서 한번 고장나면 정말 답 없는 경우들 좀 본거 같네요. 이 경우는 대부분 좀 오래된 차들이긴 했습니다. 마일도 많이 달리면서 10년 넘게 탈 생각이라면 솔직히 비추합니다.

저는 도요타가 최고인거같습니다

가족중에 거쳐간 도요타가 시에나 프리우스 하이랜더 렉서스 RX350 캠리 이렇게 있는데

단한번도 고장난적 없습니다 총 마일리지 더하면 50만 마일 넘고요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고장난적 한번도 없습니다  
(브레이크 타이어 엔진오일 밧데리 에어필터 교환이 끝)

혼다는 문제 많았습니다 마즈다도 많았고 

자동차 정비 오래한 친구가 자기는 프리우스 고장난거 고쳐본적이 없데요 ㅡ.ㅡ;;

프리우스 지금 25만마일인데 한번도 고장 안났어요

저도 출퇴근용 말고 가족여행이나 외출용으로 위에 3가지 + 에스컬레이드, 또는 미니밴을두고 1년째 고민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미국 full size SUV쪽으로 마음이 더 가는데,실용성에서는 또 어떨지모르겠습니다.

나중에 어떤선택하시는지 업데이트 부탁합니다 ㅎㅎ 

캐딜락 1년반전에 새차로 사서 아무런 고장없이 잘타고 있습니다. 제가 경험한 독일차나 한국차보다 잔고장은 없네요. 매우 만족하고 링컨 에비에이터 째려보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제쳐 두고, 저 위에 세 차종에 대응할만한 일본차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일단 오딧세이 같은 미니밴은 완전히 다른 차이고, SUV를 봐도 세쿼이아 정도가 비슷하지 흔히 보는 파일럿, 하일랜더, 텔룰라이드... 다 한급 이상 작은 세그먼트입니다.

픽업트럭은 너무 당연하고 대형 SUV도 미국차 말고는 대안이 별로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저희 가족도 지금 패밀리카를 바꿀때가 되어서 알아보고 있는데 2021 텔루라이드는 모든 딜러들이 5000에서 8000불 이상 MSRP에서 올려서 받을려고 하네요. 그래서 차라리 신형 타호를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저 허머 10년 넘게 타는데...잔고장 없이 잘타고 있어요. 원래 차는 2-3년 정도 타다 바꾸는 편이었는데 이 허머는 오래타게 됐네요.  

제 친구도 유콘 타는데 이것도 별문제 없더라구요. 아큐라 타는 친구는 최근 몇 번 정비소 가는 거 봤구요.

차는 운도 좀 작용하는 거 같아요.^^ 

새로 나온 링컨 네비게이터가 멋져보이던데~ 함 타보세요~

Chevy Subarban 렌트해서 몰아봤는데, 차 진짜 진짜 큽니다 ㅋㅋㅋ 주차할때 후방카메라 없으면 힘들겠더라고요. 3열 뒤에 있는 트렁크 조차 엄청 커서 사실 누워서 가도 될만한 크기였습니다. 저의 결론은 저같은 작은 덩치에 Subarban은 무리인거 같고, 대신 전에 몰아본 Tahoe가 훨씬 좋겠더라고요. 근데 가격이 $$$$$$$

저는 Tahoe 새차 사서 탄지 2년좀 넘었는데 대만족입니다.  처음에 살때는 저도 원글님처럼 미국차 품질에 대한 의심때문에 고민했었는데 기본적으로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트럭 (엑스페디션은 f-150, 타호/유콘은 Silverado) 들을 베이스로 만든 차량이니 기본은 문제없겠다 생각하고 구입했습니다.

전에 Volvo X-90 V8탔었는데 그 차 속썩인거, 그리고 E-350 때문에 볼보랑 벤츠 딜러 새차 뽑자마자부터 밥먹듯이 드나든거에 비하면 타호는 오일 갈러 간거 말고는 딜러에 가본적이 없습니다.  

타호나 서버번이나 기본형은 순간 가속력은 좀 부족한가 싶지만 뭐 도로에서 큰차로 레이싱 하실거 아니면 전혀 지장 없구요, 원하시면 엔진 사이즈 큰걸로 하실 수도 있습니다. ( 그런데 엔진을 올리는 옵션을 하게 되면 가격대가 에스컬레이드가 눈에 들어오개 되죠^^)

저는 아이가 타주에 좀 멀리 학교를 다녀서 겸사겸사 큰차로 바꿧었는데 왕복 거의 2천마일 거리 방학때마다 휴가삼아 다니면서 이 차 사길 정말 잘했다고 되뇌이고 있습니다.  다만 혹시라도 향후에 기름값이 대폭 오르거나 하지만 않는다면 적극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서버번은 타호의 롱바디이구요, 유콘 XL이 유콘의 롱바디입니다.  이 두차종은 기본적으로 같은 플랫폼이고 제작사만 다를뿐 옵션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유콘이 타호보다 조금 비싸게 책정이 되어있는데 대형 SUV중에서는 타호/서버번이 가장 많이 팔리는 차종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구입전에 렌트 한번 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아이 대학입학하고 이사가느라 처음 서버번 랜트해서 일주일 다녀보고타호로 마음 굳히고 구입했었습니다.

세단이나 그런건 몰라도 픽업트럭이나 대형 suv는 미국 브랜드도 좋은 것같아요.

섬세함이나 디테일함이 부족한거지 굵직하고(선도 굵고) 튼튼하다는 느낌은 받았으니.. 물론 간지도 덤..

유일하게 관심 가진 미국 차가 캐딜락의 에스컬레이드입니다. 개인적으로 세단을 선호하는 만큼 살 일이 없을 것같지만..

대형 SUV 멋집니다.  뭐로 결정하셨나요?  

예전에 렌트한 차량에 문제가 있어서 바꿔준 Ford Explorer 풀옵션 모델을 몰아봤는데 진짜 듬직하고 그 덩치에도 잘나가긴 하더군요. 덕분에 그랜드캐년 여행을 잘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만 주변에 포트차를 새차로 샀는데 1년 뒤쯤 미션이 나갔습니다. 다행이 워런티로 커버됐다는데....이게 다행인 상황인건지.... 암튼 미국차라면 차가 비슷하다는 전제하에 워런티 긴 차를 추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