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랑 텍사스랑
미국 3위를 엎치락 뒷치락 다투는 가운데
7월 11일 부터 디즈니 월드 오픈이라네요
올해 휴가 계획이 디즈니 월드였는데
당연히 안가긴 할건데
이거 참 뒤숭숭합니다.
에휴
유니버셜스튜디오는 이미 예전에 열었어요...
내년12월 까지 유효기간 티켓이 할인 하던데.... 어찌해야 하나 째려만 보고 있어요...
Remote open인가요?;;;
Attractive 소독은 어떻게 할지 궁금하네요
@LG2M 님 호출해드려야 하나요....
the magic of virus...
저도 이게 걱정입니다ㄷㄷ
공화당에서 계속 사업체들의 면책조항을 이번 마지막 구제법안에 넣어야 한다고 주장하던데.. 디즈니는 그거 믿고 이러는 걸까요? 관람객들은 그렇다쳐도 직원들이 코로나 사태가 어느정도 지나고 나면 당연히 단체소송으로 갈텐데요..솔직히 비지니스 하는 입장에서는 면책조항이 들어가는게 마음은 편할것 같기는 해요. 워낙 소송천국에 살고 있다보니까요..ㅎ
이미 관광객은 표 살 떄 면책조항 동의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직원들도 손쓰지 않았을까 싶어요...
저희도 써야할 티켓이 있는데,? 오픈하는군요!! 마음은 정말가고싶은데? 비행시간이 너~~~무 길어서 많은 고민이됩니다. 티켓, 숙소 등등 모든게 홀드라서요...요즘 스트레스가 만땅이에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도 올해 계획했다가 문을 닫아서 못갔는데요.. 계속 디즈니 블로그들 팔로우 하고있는데 일단 입장인원과 capacity 를 제한 하기 때문에 가고싶어도 예약 없이는 못갑니다. (그리고 벌써 예약이 상당히 다 찬걸로 알고있어요.) 식당도 모바일 오더/테이크아웃 위주인데 앉아서 먹을 수 있는곳도 있습니다. 마스크 의무착용이구요.. 놀이기구도 줄 서는 대신에 다 예약제나 태그를 먼저 한 뒤에 알림이 오면 가서 줄 서는 방식으로 (6 feet 간격으로) 바뀌었습니다. park hopping 안되고 퍼레이드 불꽃놀이 없고요. 그런 제한을 감수하면서 갈 생각은 없고 코로나로 위험하기때문에 저는 안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인들 중에는 이게 사람이 적고 놀기 좋다고 생각하는지 간다는 사람도 있고요.. (뭐 그것도 개인의 자유..........) 저는 5월 예정이었던 티켓이 2021년 9월로 자동연장되었어요. 그래서 무기한 연기 상태입니다... 디즈니월드 연다고 해서 거기에 사람이 바글바글할꺼라는 생각 (대체 뭐하는거냐!! 하는 그런..) 은 안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가서 감염의 위험에 노출될 위험성이 커지기 때문에 아예 맘놓은사람이 아니라면 적어도 지금은 안가는게 맞겠죠~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디즈니 블로그들 참고하세요.. cast member / press / AP holder preview 로 벌써 많은 자료가 올라와있어요. 티켓 사놓으신분들은 티켓 만료일자 확인해보세요 아마 저와 비슷한 시기로 연장 되었을거에요.
퍼레이드 불꽃놀이 없는 디즈니라니.. 별로 안가고싶은데요ㅎㅎ
이런거 보면 미국 애들...트럼프 포함...그냥 다 포기한거 같아요. 지도자가 저러니뭐..말을 해도 들어야죠. 괜히 Dr. Fauci만 불쌍한 사람 되어가는거 같아 마음아프네요...
그러게요 자포자기..
저는 12월에 가족여행 올랜도로 가기로 예약했습니다. 해외에서 유입되는 관광객이 없으므로 아마 좀(?) 한산해질 걸 기대하고 있구요, 그때 쯤이면 COVID도 좀 잦아들지 않을까 하는 기대와, 정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국내여행 텍스 크레딧이 통과된다면 그것도 받고싶은 기대에, 일단 예약은 했는데, 지금은 걍 fingers crossed입니다. ㅎㅎ 2020년 디즈니 티켓 발권 어제부로 다시 오픈했구요, 12월 입장예약은 아직 널럴하더군요.
날씨 생각하면 여름보다는 겨울이 훨씬 가기 좋긴할텐데 겨울이라 코로나는 더 걱정이네요
농구 시즌도 이곳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눈오기 전에 가기로 약속했던 네살 짜리 아이가 있어 난감합니다....;;; 자긴 엘사 만나서 허그한다고 만날때마다 이야기 합니다....눈오기 전에 백신이 꼭 나와주어야 하는데
엘사가 6 feet 떨어져야될텐데..ㅜㅜ
플로리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3주 전에 다녀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점은 코로나로 부터 관리 엄청 빡시게 하네. 이 정도면 누군가 일부러 노리고 퍼트리지 않는다면 괜찮은 거 아닐까 싶었습니다. 다만 3주 전만 해도 지금 같지 않았으니까, 지금은 정말 모르겠네요. 3주 전에 정말 잘 다녀 왔다고 같이가 친구에게 칭창까지 받았습니다. 정말 그 시기가 딱 이었다고 느껴지네요.
와! 유니버설 다녀오셨군요...혹시 숙소는 어디를 이용하셨나요?
그리고 공원 이용하시는분들 마스크는 다들 하고다니셨는지 궁금합니다.
저와 파트너도 유니버설 올랜도 리오픈한 이후로 종종 다녀옵니다. 안전수칙이 명확하게 세워져 있고 잘 지켜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사람들이 겁나 하는지 많이들 오지 않는 듯 해서, 붐비지도 않습니다. 물론, 입장한 이 들은 마스크 잘 쓰고 다닙니다. 인터넷 한인 게시판들 보면, 동네 사람들 (특히 백인들 지칭하며) 마스크 안 쓰고 다닌다고 투정하시는 분 들의 글을 많이 보는데, 그 분 들 다들 어디 사시는 분 들인지 궁금합니다. 숙소는 자택을 이용했기 때문에 도움을 드릴 수 가 없겠네요.
놀이기구도 틈틈히 소독을 하나봐요?
숙소는 스튜디오 바로 근처에 있은 모텔들 중 하나로 했습니다. 지금은 모르지만, 그 시기에는 저렴하더군요. 그래서 싸게 투숙하고 이동은 우버로 했습니다. 편도에 9불 정도. 소독 정말 열심히 합니다. 특히 놀이기구 타는 매번 입장객들 손에 세정제를 뿌려 줍니다.
Florida reports a staggering 15,300 new coronavirus cases in the past 24 hours. This is the highest single-day increase any state has ever reported since the pandemic began.
이와중에 플로리다 하루 확진자수 미국 최고 기록 찍었네요.
네. 플로리다 인으로서 점점 무서워 지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 디즈니 리오픈의 효과는 오지 않은 상황인데 이정도면, 앞으로 2-3주면 더욱 피크를 찍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학교도 In-Person으로 오픈한다하고요... 물론 Online옵션도 있긴한데...
저희 아이들다니는 사립은 규모가 작아서 그런지 그냥 오픈만 하고 다른 옵션은 생각지 않고 있는것 같네요..
맨붕입니다...홈스쿨? 공립으로 옮겨서? 한 달 밖에 안남았는데요...ㅠ.ㅠ
부디 별일 없으시길 바랄게요. 플로리다 인접 주인 조지아 주에 살고 있어 여기도 곧 더 심해질거 같네요 ㅠㅠ
사립은 오픈을 하는군요? 하와이는 자가격리가 8월말로 연장한걸보면 학교는 어떻게 될지? 보내도걱정? 온라인도걱정? 이래저래 맘이 안편한건 마찬가지네요...섬이라서 왔다갔다하는것도 자유롭지 못하고!! 그래도 아프지 않은것만으로도 감사해야할텐데...
공립은 2-3옵션을 주겠다고 계획중인데, 아마 사립은 강제조항이 아닌것 같아요.
저희 동네 사립들은 대부분 오픈계획이더라구요.
그래서 공립으로 지금이라도 옮겨서 온라인으로 시키고 싶은데... 이미 School Choice들은 연초에 다 끝난상황이라 고민입니다.
저희는 무슨일이 있어도 올해는 온라인으로 마음먹었습니다.
저도 하와이 (코나, 빅아일랜드)에 1년정도 살때 섬들 왔다갔다 했었는데요...
코로나가 그 일상들을 빼앗아 간 것 같아 슬프네요.
여기 플로리다 사람들은 다들 바다로 몰려가서 놀고 배타고 하면서 그나마 스트레스를 푸는 것 같습니다.
미국 일일 확진자수 10만 시대가 얼마 남지 않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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