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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영화촬영 장소 찾아가 보기 (터미네이터 2: 저지먼트 데이)

heesohn | 2020.07.11 12:01:3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시간 있을때 제가 좋아했던 영화 촬영

장소를 찾아 가 보고 있는데 제 인생영화 중

하나인 터미네이터 2: 저지먼트 데이가 LA

인근에서 촬영되서 찾아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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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2를 찾다가 발견한 터미네이터 1편의

국내용 극장 포스터인데 영화 장르도 바꾸는 센스. 

"터미네이터란 끝내주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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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맵에 찍힌 번호가 실제 영화 촬영 장소입니다.

먼 곳부터...

 

13번은 용광로가 있던 제철소로 가던 도로

14번이 영화에서 제철소로 나온 곳이에요.
12번은 마일즈 베넷 (흑인배우)의
집이 있던 말리부 지역.

10번은 마켓장면과 멕시칸 랜치 장면 촬영장소.

나머지 지역은 사라 코너가 있던 병원시설,

공원, 주차장, 수로 같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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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PNG

 

지금은 없어진 건물도 많은데요. 아놀드 횽아가

알몸으로 등장하셔서 옷을 득템하셨던 곳인데 

화재사건으로 없어졌습니다 (The Corral).

 

444.jpg

 

엔딩 부분의 제철소도 없어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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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폭팔했던 사이버다인 본사는
SF근처 프리몬트에 건물이 그대로 남아

있는데 Mattson이라는 회사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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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라가 갇혀 있던 정신병원~

"Come with me if you want to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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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은 약간 바뀌었는데 청소년 정신상담

병원건물로 쓰고 있습니다. Lake View Terrace

지역이라 LA에서 가깝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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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프리웨이 체이스 장면은 San Pedro가는

110번 프리웨이인 것 같습니다. 가끔 지나가는

곳이지만 정확한 위치 확인은 어렵네요.

 

영화에서 보이는 장면만 보고 저는 도로 끝에

제철소 위치가 롱비치 쪽인 줄 알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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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잔 코너의 양부모와 함께 살던 집은

그대로 남아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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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색이 바뀌긴 했지만 그대로 남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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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서 친구와 달리던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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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바뀐 게 없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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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코너가 친구와 ATM에서 돈을 털던 건물인데..

건물 자체는 남았는데 지금은 다른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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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형아가 열심히 달리시던 수로~

윈체스터 M1887를 멋지게 (한손으로) 쏘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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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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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나게 문 부수고 들어가신 곳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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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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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코너가 달리던 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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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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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000이 검은 트럭으로 난입했던 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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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 역시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다리를 부술때

벽을 높여서 부순 거라 다리 자체는 이상이

없었다고..

 

111.jpg

 

멋진 점프샷을 했던 이 곳은 이유는 모르겠는데

위치가 비밀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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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T-1000이 잔코너를 찾아 다니던 몰...

노스릿지에 있는 큰 몰인데 외부만 그 몰에서

찍고 내부 샷은 샌타모니카에 있는 몰에서

찍었습니다. (겁나게 빨리 뛰시던..)

 

4444.PNG

 

새라가 핵폭탄 꿈을 꾸게 되는 그 장소는 LA

코리아타운에서도 가까운 Elysia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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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도망가는 길에 들렀던 마켓은 없어졌습니다. 

T-800 (or 101)이 잔과의 대화를 통해 인간을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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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과 멕시칸 랜치 장면은 LA 북쪽에 있는

팜데일에서 촬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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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데일은 이국적인 풍경 때문에 영화 촬영지로 

종종 이용 되는데 킬빌의 교회장면도 여기에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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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교회 건물인데 안식교회인가 그렇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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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2는 요새 3D+ 2D Remastered

버젼도 나왔습니다. 다시 보셔도 괜찮을 것 같구요.

 

요새 코로나 때문에 장거리 여행은 힘들어도

소소하게 이렇데 다니는 여행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주말 잘들 보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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