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을 보러갔는데 오피스에 직원이 '오늘 당장 밤까지 결정해야 한다. 아니면 다른 사람이 예약을 해버리면 집을 놓치게 된다.'
라고 자꾸 강조를 하더라구요 ^^:; 그래서 일단 저녁에 상의 후 '집을 살 것이다~ 그러니 예약해달라~' 라고 했더니
당장 사인할 서류를 주겠다. 사인하고 연락줘라길래, 너무 빠르다~ 내일 오전에 보내줘 하면서 일단 미뤘습니다;;(너무 진행속도가 빨라서무서웠어요)
물론 약간 오늘만 이 가격이야~ 다신 못 볼 가격~ 약장수 느낌이 좀 났지만, 왠지 진짜 빨리 팔릴꺼같아서 저도 괜시리 마음이 서두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마모 분들의 글을 읽으면서 많이 배우고 있는 와중에 이런 게 있더라구요.
'새집을 사는 경우에 리얼터 없이 집을 사도 커미션은 없다. 대신에 리얼터를 끼고 사는 경우에 리얼터와 커미션 딜을 할수 있다.' (리얼터 쇼핑)
이러면 무조건 리얼터랑 연락해서 나 새집 사는데, 리얼터님 끼고 살테니 커미션 나누자~ (2시간 일하고 커미션을 챙기니)
해서 집 사는 가격에 좀 이득이 되지 않을까요? 대부분 이렇게 해서 집을 사시는건지 궁금합니다 ^^
새집 2번 샀습니다.
마지막에 말씀하신대로 리얼터 끼고 가서 커미션 돌려받았습니다. 원칙적으로는 처음 방문시 리얼터랑 같이 방문해야 하는거라 다시 방문하실때 적당히 잘 말해서 꼭 돈 아끼세요. 좋은 집 사십쇼!
와!! 역시 그랬군요!!!! 소름끼칩니다 어쩐지 너무 빨리 사인하라고 하더라니 ㅠㅠㅠㅠ 마모님들이 있어 미국생활이 정말 윤택해지는거 같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빌더마다 다른데 세일즈 오피스 첫 방문시 리얼터와 같이 가야 co-op을 준다는 규정이 있는곳이 많습니다. 리얼터 구하시고 (한 번 가서 싸인만 하면 되고 다른 네고할게 없으니 리베이트 많이 달라고 해도 됩니다) 리얼터 통해서 세일즈 오피스에 연락해서 co-op 받을수 있는지 확인하고 가세요.
그리고 집 세일즈는 장사꾼 맞습니다. 스테이징이 잘 되어있는 새 집의 팬시함에 이끌려 사람들이 덜컥 싸인하고 earnest money 디파짓하는 경우가 많은데 시간이 진행되어 옵션 선택한 후 취소하면 돈 못 돌려받습니다. 론 컨틴전시도 없으니 (계약서에 깨알같이 적혀있을거에요) 신중하게 선택하세요. 어떤 빌더들은 옵션으로 장난치기도 합니다.
와 새집 구매 진행은 아예 프로세싱이 좀 다른거 같네요. 론 컨티전시가 없었다니. 계약서를 받으면 정말 꼼꼼하게 읽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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