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노가다를 많이 해서 그런가 월요일에 몸살기가 있었어요.
회사를 쉬었는데 보스님이 코로나 테스트를 받았으면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동네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당일은 없고 빨라야 5-7일인데
닥터 리퍼럴 하면 1-2일만에 나온다는 데를 찾았어요
오후 4시쯤 그날 처리하는 케이스들이 클로징된다고 해서
(원래는 5시에 문닫슴다)
헐레벌떡 3:45분쯤 도착해서 리퍼럴 종이, 제 운전면허증, 보험카드를 건네고
한 5분쯤 서류 확인 뒤 그 기나긴 면봉으로 쑤시더랍니다.
바깥에서 천막 쳐두고 일하니까 차에서 안내려도 되니 진짜 편하더라고요
코를 후벼파는데 지금 오후 6시구만 아직도 욱신거려요
결과는 내일 아니면 금요일에 나올거 같습니다
생각보다 접수 어렵지 않았어요. 동네 잘 찾아보세요. 이틀안에 나오는 곳도 있슴다!!
저는 미시간 살구요. 위치 되는 데는 여기서 검색해 보세요:
https://www.michigan.gov/coronavirus/0,9753,7-406-99891_99912---,00.html
불안하면 우리모두 검사합시다 오메오메
아 당연히 음성나오시길 빌며 저는 아무래도 다시 검사해봐야 갰네요.. 하나도 안아픈 사람은 저밖에 없네요.
헉.. 무증상이 더 무섭대요 전 월요일이후 매가리도 없고 기운도 없고.. 밥탓인가 하며 열심히 시켜먹고 있네요 꼭 검사해보세요!!
저는 2주전에 길을가는데 homeless 이신 여자분이 손톱을 물어뜯더니 그 손가락으로 저를 꼭 찍고가는거에요?? 와!!! 애도 옆에있었는데 어찌나 놀랐던지? 마음이라는게 몸을 지배하는것 같은게 몇일동안은 혹시몰라서 아스피린먹고 일찍 취침하고 그랬었네요...항시 주위도 조심 또 조심해야겠더라구요...다 내맘같지가 않아서??
오메 얼마나 깜놀하셨을까 서울님... 오메..메... 저도 그래서 첫날 감기약먹고 잤는데 그래도 맹한것이 업무도 잘 못하고 민폐끼치는 거 아닌가 싶어서 저 검사받으러 갔다올게요 그랬는데 검사받는것보다 바로 나오는데 찾는게 더어려웠네요... 그래도 한번쯤은 받아보니 다들 이렇게 힘드시게 하는구나 또 한번 느끼고 의료진님들께 엄청 감사했습니다.
저도 상상코로나 병이 왔다갔다 하네요. 자다가 호흡이 힘들었던 날, 목이 이상하게 칼칼한 날, 소화 안 되는 날, 기침/재채기가 자주 나는 날.. 멘탈 관리도 중요한 듯 싶어요ㅠㅠ 검사하신 지역은 어디셨나요? 처음에 검사가 free라고 들었다가 돈을 내신 분도 있고 기다리는 기간도 천차만별이네요 얼른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음성일 거예요!
제말이요. 오늘 감기약 먹고 쓰러져 자서 새벽에 일어나서 장보고 왔네요. 고기반찬 먹고 힘내야 겠어요.
무료라고 들었고요 저는 지역은 미시간이에요. 본문에 업뎃했슴다!! 음성 가즈아!!
난 콧구멍 시원했는데 ㅡㅡ
아이고 오메님ㅠㅠ 그냥 감기몸살이길... 전 코쪽이 예민해서 이비인후과 가는것도 무서워해서 상상하기도 싫어요.
음식 시켜먹고 잘 쉬면 괜찮아 질거 같아요 지금은 좀 나았어요. 감기약이 최고인거 같아요
면봉의 고통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할로 면봉클라스? 장난 없네요 ㅡㅡ
미국검사 받아보고 한국검사 받아보니
한국면봉은 그냥 코구멍 안에 간지럼 태우는 수준이네요 ㅎㅎㅎ
하지만 시설에서 2주 격리는 너무 힘듭니다 ㅜㅜ
며칠 안남았네요 하아...
디데이야 빨리와라!! 배달음식 많이드셔서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ㅠㅠ
2주격리는 너무 지겨울거 같아요.. 꼭 잘 견디시와요
콧구멍 어텍 생각만해도 무섭네요.
여튼 오메님의 음성이 듣고 싶은 새벽이에요.
콧구멍이 문제가 아니죠.
콧구멍을 지나 무슨 바로 눈 옆에 까지 가는거 같아요.
맞아요 예방접종 맞는거 같았어요 띠로리 진짜 운전해야하는데 못움직이는줄...ㅜㅜ
댓글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