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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그리스 파로스섬 여행기

jwmy | 2020.07.18 15:15:2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받은 정보들이 많아서 나도 한번 나눠봐야지 생각만하다 드뎌 쓰게되었습니다. 나름 여행을 무척 좋아하는데  요즘 못해서 하늘에 비행기  지나가면 애기들과 같이 빤히 바라보고 있습니다. 오늘 나누고픈 여행지는  그리스 파로스섬입니다.   크로아티아랑 그리스여행을 했을 때구요. 이상기온으로 무척더웠던 9월의 그리스로 기억합니다.   5년전 여행한 것이라 기억이 나지 않는 부분이 많아서 P2 여기 어디였지 하면서 얘기하며 준비하다보니 나름 재밌었습니다. 사진이 생각보다 없어서 아쉽네요. 잘 못찍어도 많이 찍어야 겠어요. 서론이 기네요 ^^

크로아티아 Dubrovnik에서 비행기를 타고 아테네로 넘어왔습니다. 지리상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비행기가 많이 다니지 않아서 스케줄짜는데 고심했던 기억이 납니다. 도착하고  바로 파로스로 가는 배를 타러 Piraeus항구로 갑니다. 파로스에서 산토리니로가는 배는 예약한 이멜이 있는데Piraeus에서 파로스로 가는 배를 예약한 이멜이 없는거로 봐서 항구에서 표를 산거 같네요. 항구주변에 표를 파는곳이 여러곳이 있었던거 같고 쉽게 살수 있었습니다. 배는 BlueStar였고 오후 5 30 출발 4시간 걸립니다. 파로스를 선택한 이유는 유명한곳이 아닌 조용히 한가롭게 보낼수 있는곳과 산토리니 가는 중간에 있는 섬들중에서 골랐습니다. Piraeus 떠나며 찍은 사진이 한장 있네요.

Piraeus port_leaving.JPG

 

표는 economy, air seat, business, berth등이 있는데요. Air seat 비행기 좌석같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냉방이 되는 실내 좌석이 주어집니다. Economy 특별히 지정된  장소/자리가 없고 바깥 deck에서 있어야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Airseat 유로 정도만 비싸니 최소 airseat 하세요.

ferry to paros_deck.JPG

 

ferry to paros_air_seat.JPG

 

9 30분경에 파로스 parikia 도착합니다. 섬의 서쪽에 있고 현재 섬의 capital입니다.

paros_arriving1.JPG

 

paros_arriving2.JPG

 

담날아침 Parikia에서 그릭 샐러드와 카푸치노로 시작합니다.

parikia_breakfast.JPG

 

paros_break_coffee.JPG

 

아침식사후 ATV/buggy 렌트를 해서 섬을 돌아다니기로 합니다. 미국면허증과 국제면허증이 있어야 빌릴수 있고요. 저희는 길도 조용하고 천천히 가도 되니 배기량이 작은걸로 빌렸는데요. 언덕을 올라갈때 많이 답답했어요. 담엔 큰배기량으로 할렵니다.      

ATV1.JPG

 

첫번째 목적지인 Lefkes마을에 도착합니다 2-30 정도 걸린것 같아요. Lefkes 해발 300m정도로 섬안에서 고도가 높았던 곳이었고 가운데 위치하고 있습니다. 중세때는 capital이었다고 하네요. 더이상의 얘기없이 사진으로.

Paros_lefkes_Street1.JPG

 

Paros_lefkes_Street2.jpg

 

Paros_lefkes_Street3.JPG

 

Paros_lefkes_Street4.JPG

 

Paros_lefkes_Street5.JPG

 

Paros_lefkes_Street6.JPG

 

Paros_lefkes_Street7_cafe.JPG

 

Paros_lefkes_Street10.jpg

 

Paros_lefkes_Street11.jpg

 

그리고 golden beach 향합니다.  이사진은 lefkes마을에서 나오면서 중간에 찍은 사진으로 생각되네요.

paros_country1.JPG

 

저희는 beach에서 시간 때우는거 좋아하는데요처음으로 에게해에 몸을 담가봅니다바다가 잔잔하고 모래도 곱고 물이 깨끗했어요. 여행 준비할때 각섬마다 좋은  beach들이 있었는데 예상했던거 보다 좋아서 다른 섬들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Paros_golden_beach.JPG

 

Paros_golden_beach2.JPG

 

Paros_golden_beach3.JPG

 

Golden beach에서 시간을 보낸후 섬의 북쪽에 위치한Naoussa 마을로 가면서 저녁을 먹습니다. 계획없이 가는길에  괜찬아 보이는 곳에 그냥 들어갑니다. 생선을 발라주셨네요. 그리고 문어 요리입니다.

paros_restaurant2.JPG

 

paros_restaurant1.JPG

Paros_fish.JPG

 

paros_restaurant_fish_octopus.JPG

 

Paros_beer.jpg

 

Paros_desert.JPG

 

저녁을 먹고 Naoussa 마을로 갑니다. 작은 마을은 의외로 밤에 무척 활기찹니다. 가게들, 음식점, 술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사람들도 많고 활기가 넘칩니다. 역시 얘기대신 사진으로

naoussa_shop2.JPG

 

naoussa_shop1.JPG

 

naoussa_shop_donut.JPG

 

naoussa_shop_desert.JPG

 

숙소가 있고 capitalParikia도 사진으로

parikia2.JPG

 

parikia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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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kia10.jpg

 

 

 

parikia_church1.JPG

 

parikia1.JPG

 

짧아서 아쉬움을 남기며 Santorini 가는 배에 오릅니다. 바로옆 Naxos섬에 스탑을 합니다.

naxos port1.JPG

 

naxos_port2.JPG

 

3시간 30분쯤후에 산토리니 섬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유명한 Oia마을 입니다.

 

santorini_arriving.JPG

 

이상 파로스섬에 대한 짧은 여행기였습니다. 답답한 이때 그리스 섬으로 여행 계획한번 찌보시지 않으시렵니까? ^^ 어딜가도 아름다울것 같고, 조용하고 음식도 괜찮고 물가싼 그리스 섬에서 몇달정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여행이었습니다. 물가비싼 산토리니 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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