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월에 졸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석사 대학원생입니다.
미국행정부가 온라인 수업 인정을 해줘서, 수업을 온라인으로 다 바꾸고 한국에서 들을려고 합니다.
아기가 3살이고, 와이프는 박사 논문 준비중이라.. 둘다 공부할려면, 한국이 최고의 선택인 것 같아서요.
고민 끝에 한국에서 수업드는 2가지 case로 생각 해봤는데요.
혹시, 선배님들의 경험과 지식으로 조언을 주실 수 있는 궁금합니다.
Case 1
1. 온라인수업을 한국에서 듣기.
1.1 아기 한국 어린이집 보내기, 와이프공부, 나도 공부
2. 10월,11월,12월 중에 미국 입국 --> Post OPT신청
3. 직업은 온라인으로 열심히 ㅠㅠ 찾아봐야죠.
문제 없을까요?
Case 2
1. 9월말까지 미국거주 수업듣기.
2. 9월말 10월초 졸업 90일전 Pre OPT 신청 (근데, job offer가 꼭 필요한가요?)
2.1. 미국주소 친구 주소로 해놓고 ead카드 오면 dhl로 한국으로 보내달라고 해서 받기.
3. 그리고 출국. 한국거주 12월 까지.
4. 미국 12월이나, 1월 입국.
International office는 전화도 안받고 메일도 답변을 안해주네요..
조언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OPT는 신청 당시 physically 미국 안에 계셔야 해요. 잡오퍼는 없어도 승인에 문제되진 않습니다. OPT 신청하고 승인 나기 전까지 미국 외 여행 및 체류는 학교 인터내셔널 오피스에서도 강력하게 discourage 하는 사인입니다. 케바케로 문제없었던 분들도 계시지만 문제가 되었을 경우 여파가 커질 수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한국갔다가 미국 들어와서 OPT신청하는 것으로 생각해야 겠네요.
저희 학교에서는 OPT 신청이후 승인 전까지의 기간이면서 프로그램에 재학중이어서 I20와 F1비자가 유효한 경우에는 해외에 나갔다 와도 된다고 했습니다. 단 OPT가 Approve된 이후부터는 해외에 나가지 말것을 강력히 권고하더군요. 승인 이후에는 무조건 EAD카드를 받은 다음에 해외로 나갈것을 권고 했구요, 더불어 EAD카드가 있어도 잡 오퍼레터 없이 미국 입국시 디나이될 가능성이 매우크기 때문에 가능하면 오퍼레터가 확실히 손에 있을때에만 해외여행을 할 것을 아주 아주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아, 제가 댓글에 이걸 빼먹었네요. 지중해님 말씀대로 프로그램 completion date 이전이면 (즉 유효한 i20가 있으면) 해외 여행을 해도 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opt approval 이후에는 강력히 나가지 말라고 했다는 부분은 제가 아는 바와 다른데요. 저는 ead카드가 있으면 해외 여행을 해도 된다고 안내 받았습니다 (제가 서치해 본 바로는 다른 학교들의 인터내셔널 오피스에서도 비슷한 내용으로 안내해 주고 있고요). 오퍼레터는 가지고 입국하기를 강력히 권고하는 것 맞고, 혹시 오퍼레터가 없으면 잡 서치한 기록이 있어야한다고 합니다. 오히려 승인 이전에는 RFE 받을 가능성 등 때문에 출국하지 말고 대기하라는 게 일반적인 조언이라고 생각했는데 조금 신기하네요.
지금 인터내셔널 오피스와 연락이 잘 안 된다고 하셔서.. 그래서 마모에 글 올리신 것 같은데 역시 본인 학교 인터내셔널 오피스에게서 레퍼런스를 받아두는 게 그나마 제일 확실할 거예요. 연락이 계속 안 되시면 학과나 단과대 DGS 에게 연락하셔서 지금 이러이러한 상황인데 인터내셔널 오피스와 연락이 안 된다고 도움을 요청하시는 건 어떨까요?
말씀데로 단과다나 학과사무실에 더시 연락해봐야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오피스가 연락을 너무 안받네요.
어이쿠 감사합니다.ㅠ opt 신청전에 가야겠네요
학교 OIS랑 상의하시는게좋을거같아요.
번호도 남기고 이메일도 보냈는데... 연락을 안주네여. 내일도 연락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opt는 ead가 있어도 잡 오퍼레터나 현재 일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지 못하면 입국이 거부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아닌가요? international office의 말은 입국 심사관에 전혀 효력이 없어요. 나중에 학교에서 이렇게 말했는데 왜 안되냐 이런 얘기가 전혀 안 통한다는 거죠. 이런 시기에 잠시 몇달 한국에 가기 위해 이런 큰 리스크를 굳이 가져가지 않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미국에서 계속 계실 생각이면 나가지 마세요. 한국은 언제든 갈 수 있습니다.
"아기가 3살이고, 와이프는 박사 논문 준비중이라.. 둘다 공부할려면, 한국이 최고의 선택인 것 같아서요." -> 안나가시는게 최고의 선택이라고 감히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OPT 6개월하면서 해외 출국을 자주 했던 1인입니다.
OPT하면서 일은 안하고 교수님 연구실에서 볼런티어로 있었습니다.(석사과정후 박사과정 시작까지 비는 시간이었다보니. 사실상 볼런티어로 있으면서 박사 논문을 위한 준비를 하긴 했습니다만..)
인터네셔널 오피스에 OPT 신분으로 랩에서 볼런티어로 있다고 보고해왔고요.
해외 다닐때마다 OPT verification때문에 매번 세컨더리로 가는 불편함은 있었지만 입국에 문제는 없었습니다. OPT 상황에서 해외 다녀오는게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한 도표(?, 물론 인터네셔널 오피스에서 자체 제작한겁니다)같은걸 보여줬었는데 지금 못 찾겠네요.
다만 OPT 신청할때와 어프루브받고 EAD카드 받을때까지는 미국에 계시는게 좋고요. 지금은 상관없지 싶네요.
감사합니다. ㅠㅠ 귀중한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요즘 opt가 신청에서 승인까지 3-4개월 걸린대요. 저는 opt 승인받고 opt 시작일 되기까지 잡오퍼있어도 절대 미국 나가지 말라고 조언받았어요 ㅠ 지금신청해도 11-12월에 나올텐데 한국에 안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opt 를 늦게 신청하는 방향으로 해봐야겠습니자. 정말 감사합니다.
Opt 신청 이후 카드 나올때까지 미국 체류 강추요. 만약에 RFE나왔는데 대응 제대로 못해서 OPT 안나오면 큰일이죠
정말 감사합니다. 올려주시는 글을 빠짐없이 읽고 있습니다. 나가기가 무서워지는 시기네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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