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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여행]
한국 여행 시기 질문드려요.

수강신청 | 2020.07.31 14:12:1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한국에 부모님과 친구들이 있고 떨어져산지 6년차인데요, 최근 영주권자가 되었고 영주권을 진행하느라 미국에 갇혀 살아서 가장 최근 한국을 들린게 2018 년이고 그것조차 다른 곳을 가다가 잠깐 들린거라 시차빠지는날 빼고 대략 4일정도밖에 못있었어요. 그래서 올해는 한국에 꼭 가겠다고 마음을 먹고있었는데 판데믹 시국이 터져버렸네요. 그저께 부모님과 통화하다가 어차피 재택인데 한국 다녀올까? 하는생각이 문득 들기에 마침 부모님 생신이 다가오기도 하고 해서 9~10월 한달 (2주 쿼런틴겸 재택근무, 2주 가족과의 자유시간) 다녀오면 어떨까 하는생각이 들었는데요. 매니저한테 얘기했더니 흔쾌히 OK 사인도 내어주셨구요. 그래서 기뻐하며 표를 끊으려는 찰나, 몇가지 변수가 있더군요. 그래서 시기를 늦춰야하나 고민중이에요.
 

1. 항공권은 UR로 모아둔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끊는다. (마일리지 차감 공제율이 4월1일부로 오르므로 미리 마일리지를 없애야함) msn022.gif

2. 4월에 여러 연금, 보험 등이 만기이므로 직접 가서 해결해야함 - 내년 4월 이후 어차피 한국 다시 방문해야함 msn011.gif

3. 그런데 또 그냥 한국 가서 가족들 친구들 보고싶음...msn013.gif

4. 시국이 어찌될지 아직 미지수...msn010.gif

5. 이미 가까운 지인들에게 한국간다고 자랑함.......msn031.gif

 

이런 경우에 선배님들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위 생각들로 지금 할수 있는 옵션들은 이런것 같아요

 

1. 그냥 4월 이후로 미루고 가서 한번에 다 해결한다. (마일리지 공제율 변경은 발권일 기준이므로 4월 1일전에 발권하면 됨)

    - 장점: 일생일대의 꿈이던 왕복 퍼스트클래스 쓰고 마일리지 털어버릴수 있다 -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비행은 덤

                한번 여행으로 모든 일을 다 해결 가능 - 휴가도 아끼고 돈도 아낄 수 있다

    - 단점: 시국이 더 좋아질지 나빠질지 알 수가 없다. 
                지금 한국 가고픈 마음을 억눌러야(?) 한다.   
 

2. 9,10월에 일단 한번 가고 내년 4월 이후에 또 다시 간다. 

    - 장점: 부모님, 친구들 만나고 맛있는 한국음식도 많이 먹을 수 있다

    - 단점: 마일리지로 모두 커버 못할 가능성이 있고 왕복 퍼스트클래스를 포기해야함
               4월 이후 시국이 더 좋아질지 나빠질지 알 수가 없다.
               비용과 휴가는 두배로 쓰게된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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